네가 직면한 상황, 절대 타개하지 못한다.

설령 그게 겉보기에 해결이 된다 치더라도 내부적으로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네 안면이나 팔다리가 분쇄골절이 되든 흉기에 의한 출혈상태가 일어나든

그 철밥통들은 사건 숨기기에 급하다는 거다.

그러고는 '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죠' 라는 말도안되는 개잣같은 논리 펼친다.

학부형이 와서 난리친다 가정해도 내부적 문제는 절대 안고쳐진다.

너 괴롭히거나 너를 죽음까지 몰고간 애들 절대 처벌 안받는다.

기껏해봤자 봉사시간 채우거나 교내 청소 뿐이지.

신원 보장해준다고 자기만 믿어라고 말한 놈들 중에

근본적 문제를 제공 장소로 끌고와서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한다.

그럼 그 상황에 대한 책임이 누구한테 돌아가겠냐?

피해자에게로 돌아가겠지. 상담한 너에게 돌아간다.

공무원들 특징이 뭔지아냐?

실적올리고 사건 덮어씌우기 급급한 놈들 천지라 너네 절대 보호받지 못한다.

이러든 죽고 저러든 죽을 것 같다면 더 나은 상황을 골라야하지 않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