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지가 현실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사나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동그란 철테안경을 쓰고 고문서들에 파묻혀 있는 쵸지는 진짜 쎾시할 것 같다.

ps.후배들의 실수로 일이 잘못되자 괴상하게 웃는 쵸지를  여고생으로 환생한 코헤가 우연히 발견하고 졸졸 쫓아다녔으면 좋겠다.
웃는 모습 보려고 포스트잇에 "이상한 아저찌 놀아주세여^0^"라고 써서 전시관 유리마다 붙여 가려놓거나 도서관에서 일한다면 여기저기 책 요상하게 꽂아놨는데 알고보니 책 앞글자만 보면 "날 줘패고 싶으면 아래 벤치로 와요ww" 뭐 이런식 막 찍쩝거리는거지
의도대로 코헤는 그 때마다 쵸지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었다는거
쵸지가 성격이 좀 특이한 고로  혼자 편의점 음식 같은 걸로 끼니 챙기는데 쵸지가 식사 준비하느라 자리 비운 사이에 코헤가 그것들 다 처묵처묵하고 손수 싼 도시락 놓고 갔으면 좋겠다
발로 뭉친 비주얼의 주먹밥을 비장하게 먹는 쵸지를 훔쳐보며 그렇게 맛이 없나 걱정했지만 이마에 키스를 받고 좋아 날 뛰며 날로 도시락 싸는 실력이 늘었던 코헤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