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올려.

326 대지(면적 190m) 구매 생각중이야.

저 대지에 가로로 걸친 파란 건물은 창고였는데 현재 철거상태.

무슨 사연이냐면 진짜 옛날부터 쓰던 마을 창고인데 마을 어르신들이 동네 거렁뱅이들한테 등기 이름을 올려줬었음.

근데 그 거렁뱅이가 죽고 자식한테 상속이 됨.

마을회관에서 저 건물 점유취득 시효 걸었는데 상속받은 아들이 이겨서 건물 철거되고 기초만 남아있는 상태...

동네가서 옆집 아주머니에게 여쭤봐서 알게 됬다. 그 등기 이름만 올린 놈 호로자식이라고;;

뭐 어찌됬든 나야 제3자 매입이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이긴 해.. 마을도 사람이 그렇게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밑에 336 하얀 지붕은 그냥 작물 키우는 하우스야. 뭐 축사가 있거나 그런 곳 아니고 광역시 중심지에서 차타고 5분거리에 있는 근교임.

이 사진이 지금 현황이야.

설명은 이정도고 이제 질문좀할게..

326 대지에 주택 지으려면 기초 부숴야하잖아?

만약에 건축하면 내 대지만 기초 철거하고 대지 경계선 바깥쪽은 토지주 동의 없으면 그대로 둬야하는거지??

그리고 형들이 보기엔 이 땅 주택 올리기 괜찮아 보여??

스케치업으로 대략 예상도 그려봤는데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앞에 하얀 건물이 조망은 약간 가려도 일조는 안가릴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