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업체측과 여러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장님과 담당 직원은 저녁이 되어서야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된 것 같고,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온 이전 전화 내용과 업체 측 결정에 대해 저희측에 사과하셨습니다.

그리고 전액 환불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답이 충분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숙이 어디로 갔는지도 여전히 의문점이 남습니다.

하지만, 전액 환불 받았으니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자합니다.

스탭분들도 도시락 맛은 좋았다고 말씀해주셨으니까요.

다들 어떤 기분이신지압니다.

사실 저와 저희팀은 오늘 10시 30분부터 약 열 몇시간을 이 일에 쏟아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삼계탕 및 디저트를 보내기 위해 이곳저곳 컨택하며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고생한 저희 및 아마 총대를 했던 제가 가장 화가 나겠지만,

더 이상의 일은 저희측에게도 업체측에게도 모두 득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거듭 사과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진심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의 끝 맛이 정말 쓰게 느껴집니다...

차액이 오늘 도시락비보다 조금 덜하게 남았습니다.

다른 서포트 차후에 하나 더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