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KBS에서인가.. 그 복싱에 관한 다큐를 했는데, 한국복싱의 이전과 현재 라고 해서

예전 한국복싱 중흥기의 희귀영상들과 더불어 요즈음 활동하는 프로복서들에 대해 다루었었는데

거기에 김지훈 선수도 인터뷰를 했었어. 록키체에서 운동하는 것도 나오고..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젊은 프로복서라고

소개하면서. 미국가서 파퀴아오 경기포스터 붙어있었는데 당시 김지훈선수도 파퀴아오도 페더급이었고

김선수가 파퀴아오와 대결하는 것이 자기 목표라고 하면서 파퀴 포스터와 같이 사진찍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 라이트급으로 나온 것이 현재 라이트급 챔프인 파퀴아오와 대결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 중에 하나로 컨텐더를 생각했기 때문인 것인가? 문득 궁금해지길래~

이런 생각을 하고 보니 흠.. 어제 김지훈 선수가 1라운드에 끝내버리겠다는 기세로 득달같이 달려들 때 \'어서빨리 파퀴아오를!!!\'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더라 ㅋㅋ

김지훈 선수가 우승까지 간다면, 파퀴아오와 붙기까지 또 이런저런 과정들이 있겠지만, 아시아복서 두 명이 세계타이틀 두고 싸우는거, 진짜 재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