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입관 1일째

사리곰탕(210.101) 2008.09.10 10:11:44

조회 92 추천 0 댓글 3

그래도 펀치력 하나만큼은 자신있었던 나..

하지만 역시 난 뉴비임을 깨닳았고,..

스탭 하나에도 다리가 후달거렸다...

직장을 마치고 밤 늦게가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도 굉장히 좋았었다.

그동안 벌크에 대한 믿음이 그닥 없었으나..

나보다 키는 작은듯 하나 엄청난 벌크를 가지신 분이 샌드백

"뻥뻥" 치는걸 보고 움찔...

샌드백 칠 때 스탭이나 자세를 눈으로 훔쳐보려 했으나...아직은 미달..ㅠㅠ

제자리 스탭과 좌우 스탭만 1시간 넘게 밟다가 집으로 귀가...

체육관 아주머니께서 고등학교 동창 어머님이라서 매우 친절함이 너무 좋았음..

오늘은 무얼 배울까 매우 기대가 되는 하루~~~~~~~~~~~~

어제는 나의 저질 체력에 한숨만 나왔던 하루~~~~~~~~~~~~~

-편의점 아가씨 이야기-

파워에이드 한병 사고 나왔음 역시나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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