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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생체 뿐만 아니라, 복싱계 전체의 문제에 대해 적어봅니다.

모티베이션(1.236) 2018.10.22 05:35:26
조회 1400 추천 25 댓글 9

어제 작성한 생체 대회를 치룰 때 발생하는 병폐 보다는 조금 더 근본적으로 복싱계의

문제를 디테일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이 글은 ABC 및 링사이드 등에 널리널리 퍼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어제처럼 음슴체가 아닌

정석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여러가지로 분석하여, 항목별로 열거해보겠습니다.

(글이 매우 장문이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할게요)


1. 현재 복싱은 인기가 없는 스포츠인가?


아닙니다.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인하여 꾸준히 상승 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이는 각 지역구에서 생활체육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아래에 적은 글과같이 법인하나 만들어서 돈 따먹으려고 난립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특히나 뮤직복싱 여성다이어트 복싱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강함과 멋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는

링에 올라서는 것, 그리고 스파링을 경험에 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기에, 방목 및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그러한 체육관들도 월세내고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솔직히 어느 스포츠가 방목하고 홍보도 안하는데 회원들이 알아서 걸어 들어올까요?)


특히나 최근에 들어서는 수도권의 경우 상권 한 곳에 체육관이 4~5곳은 있을정도로, 투자자 및 사업자들에게도

"오픈해서 관리만 어느정도 하면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 라는 인상이 심어져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그래서 인지 가끔 구인글에 "초보도 가능" 이라고 쓰여있는 글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데요

아주 위험천만한 이야기같은 것이, 어느 종목에서 "초보도 지도가능" 이 적용될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복싱은 기본적으로 투기 스포츠이며, 운동중 자칫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을만한 요소가 수없이 많은데, 위에 적어놓은 일부 지도자를 빙자한

개인사업자들이 인건비를 아낀다는 명목으로, 초심자들이나 심지어 전혀 복싱을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지도를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문제에서 공급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육관을 미니멈 5천 ~ 맥시멈1억원으로 오픈하여 월 2~300만원 정도만 남기면 이득이고, 추후 권리금 받고 팔아버리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일부 장사꾼들에 의해, 수요의 욕구에 비해, 공급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10여년전만 하여도 지도자가 사범님 or 스승님이라고 불리던 상황에서, 최근들어선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코치님도 아닌, 코치라고 불리는

현상과 같은 맥이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아도 복싱의 인기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핀트가 잠시 나갔지만,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복싱은 인기가 없지 않다. 오히려 늘고있다." 입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복싱은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관장님들은 반성하실 필요가있습니다. 또한 코치 완장 달았다고, 일반 관원들 무시하고 여관원들한테 헐떡 거리는 일부 코치들도)


2. 한국 프로복싱은 인기저하는 과연, 과연 선수탓인가?


생활체육으로서의 복싱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왜 프로복싱은 인기가 없는가?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제가 근본적으로 생각한 문제는 모티베이션 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티베이션의 저하는 결코

선수분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글 이어가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은 경쟁심을 먹고 삽니다. 그리고 복싱을 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인정하실 부분이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정도 관종입니다.

좋은 의미로서의 관종이지요(체육관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면 헤비백을 의식적으로 더 열심히 타격하던 자신의 모습, 인정하시죠?)


하지만 현재 프로복싱의 무대가 그러한 선수들의 경쟁심과 공명심을 과연 고취 시킬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파이트 머니가 매우 적거나 없음에도, 열정과 링에 오르는 갈망 만으로 전신에 피멍이들고, 얼굴은 만신창이가 될 지언정 무대에 오르고싶어하는

선수들입니다. 그중에도 아주 좋은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이들은 보수가 없음에도 무대에 대한 갈증, 그리고 동기부여가 된 상황이기에 열심히 운동을 하게되고 시합을 준비하며 성장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 선수들이 짧게는 한두경기, 길어봐야 2년을 못채우고 그만둘까요?


저는 이 모든 문제의 근본이 현재 존재하는 프로복싱협회의 근본없는 시스템에서 찾아오는 선수분들의 탈 동기부여 현상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지만 현재 각종 협회가 난립하고, 한체급에 한국챔피언이 대여섯명씩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교류전이라도 활발하게 열리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어제 작성한 글에 있듯이 생활체육회 지원금, 지자체 지원금, 얼마 되지도않는 티켓수익금 등의 파이를 갈라야하기에 협회들마다 매우 꺼리는 편입니다..(특히 직함과 완장에 미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만 부각되는 것을 원하기에 절대로 타인과 함께 스팟라이트를 받고싶어하지 않지요)


시합이라고 해봐야 1년에 한두번 치룰까 말까, 그마저도 체육관에서 적극적으로 선수육성을 하지 않거나, 프로모션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량이 매우 좋음에도 시합을 잡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럼에도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체육관을 옮겨가며 운동을 하는 선수분들도 이따금씩 있지만 속이 좁아터진 일부 지도자들은 그러한 선수들을 뒤에서 험담하고

매장 시키기 바쁘며, 선수로서의 재능을 갉아먹곤 하지요, 실제로 몇몇 곤조부리는 관장들에 의해 매우 좋은 재능과 눈을 가졌음에도 복싱판에 대한 염증으로 선수생활을 접는 선수분들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지역구를 바꿔가며 운동을 하여도 그러한 열정은 대진이 지속적으로 잡히지 않는 이상 쉽게 꺼지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그러한 선수들의 나이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큰 끈기와 열정만을 요구하는 것, 너무 잔인한 일 아닌가요?


(특히나 선수들 앞길 막으려고, 선수계약해지 일부러 안해주는 체육관들 많지요? 양아치 깡패새끼들도 아니고 왜들 그러는지 쪽팔리게)


월드클래스 챔프 or 컨텐더도 아닌데 신인 선수가 1년에 시합을 1~2회 한다? 동기부여가 과연 될까요? 탄력적으로 시합을 준비하고 그 사이에 성장을 해나아가는 것이 선수들의 기량 성장 및 동기부여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데, 위에 써놓은 것과 같이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법인하나 그럴싸하게 만들어놓고, 협회랍시고 만들어서는 선수들을 그저 투기견으로 만들어주고, 푼돈을 주거나 혹은 그마저도 안주고 티켓을 팔고 다니라고 강요하는 상황, 게다가 그러한 협회가 무려 여섯곳이나 된다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가끔 티켓으로 파이트머니 대체한다. 어쩐다 하는 프로모터들 있던데, 진짜 개소리들 좀 안했으면 하네요. 일본이야 내수 인구가 1억이 넘고, 프로복싱 팬의 숫자가 우리나라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면 그들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티켓을 구매해주는 경우가 꽤 많으며, 아이돌 육성 문화에서도 위와같은 뉴컬쳐가 국내에서도 수년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그런 일본의 시스템이랍시고 들여와서는, 선수들이 무슨 삐끼도 아니고 왜 티켓을 팔고 다녀야합니까? 프로모터 담당자들이 홍보하고, 투자 받아서 파이트 머니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을 ㅡㅡ)


매우 적거나 존재조차 하지않는 파이트머니, 그리고 부상을 당하면 상해보험으로 처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결국엔 사비를 써가며 치료해야하는 경우를 수없이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 절정입니다. 흡수하는 것 또한 빠르구요, 하지만 그 나잇대의 선수들이 과연 저 위와 같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받아드리며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언감생심입니다.


그러다보니 각 협회별 챔피언은 수없이 많으나, 랭커는 공석인 경우가 허다하며, 몇몇 협회는 챔피언도 없어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챔피언을 만드려고 말도 안되는 기량의 선수를 타이틀전에 올리곤 합니다. C급 라이센스 선수를 하루아침에 10라운드 복서로 만들어야하다보니, 무승부를 수없이 떤지고 가짜 랭커와 챔피언을

만들어냅니다.


(어제 한일 교류전 보셨습니까? 제가 누구라고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선수가, 일본의 6라운드 복서에게 한 라운드를 제외하고는 일방적으로 구타 당했습니다. 그리고는 무승부를 받았지요 이게 과연 맞는 걸까요? 저는 그 선수분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에 의한 희생양이고 부끄러운 무승부일 뿐, 매우 좋은 기량을 갖춘, 아주 기대가 되는 복서임엔 틀림없습니다.)


한국 프로복싱 인기의 멸종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제가 자꾸 바뀌지만, 워낙 많은 문제가 존재하다보니 글의 맥이 흐트러지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자 아무튼, 지속적으로 인재풀은 유지가 되고있습니다. 그러한 인재풀이 여섯개의 협회에 나뉘어 서로 제대로 시합도 잡기 힘들 뿐더러, 시합이 잡혀도 1년에 많아봐야 2~3게임인 상황, 그나마 상징성이라도 부여되어야하는 파이트머니, 선수복지 등 아무런 장치가 없다보니, 10대 20대의 기량 좋은 선수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잠시 위에 적었지만, 일부 관장들의 만행으로 자유롭게 운동하게 두면 알아서 성장할 선수가, 탈 동기부여 or 번아웃 현상이 찾아와 복싱 그 자체를 그만두는 경우도 적지않습니다.(왜 김민욱 선수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을까요? 저는 김민욱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보며, 매우 자유로운 영혼과 아티스트적 감각이 있는 사람임을 보았습니다. 그런 그가 3부작 다큐를 보면, 이등병마냥 뒷짐을 지고 털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다들 알아주실 것 같네요)


가끔 ABC나 링사이드, 타운슬리 등에서 프로복싱의 인기저하가 선수들의 기량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개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우리나라 프로복싱 선수분들만큼 돈한푼 안받고, 그저 열정과 욕구만으로 동기부여를 얻고 시합장에 오르는 선수들도 드물텐데요?


결과적으로 국내선수들의 기량은 나쁘지 않은 편, 아니 오히려 조금만 다듬어주면 매우 좋아질 수 있는 선수가 매우 많으며, 심지어 이미 좋은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나 방목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데도 본인 스스로 정보를 찾고 자료를 조사해가며 운동을 해나가는 선수들이 시합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다.

이것만 보아도 한국프로복싱의 인기저하의 원인은 선수들의 탓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강력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렇게따지면,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이 기량이 좋은가요? 아주 심각할 정도의 기량인 팀들과 선수들이 수십억씩 받아가며 목에 깁스를 하고 다닙니다.

팬서비스가 개판이라는 비난도 받지요? 몸뚱이는요? 프로야구 선수의 몸이 어디 운동선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그들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한 페이지에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2부에서는 프로모터와 협회 그리고 업계 관련자들의 무능한 행정을 실랄하게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이 글은 첫줄에 쓴 것 처럼 ABC나 링스 타운슬리 등에 널리널리 퍼졌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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