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넬로네 13, 18화를 (링크걸어 둠) 참고해서 생각한 뇌피셜이라고 생각해주셈. 일단 베를 짠다는걸 생각해보면 세로실 쭉 걸어두고 가로실을 세로실에 통과시켜서 짜잖음? 그래서 세로 실이 한사람 한사람의 운명(수명? 삶?)이고 가로실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의 운명이 엮이면서 어느 시간대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거라 생각함. 근거로는 인사 중에 '드레팡아위 실이 다시 겹치기를'이라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만나자라는 말도 있고 13화에 드레팡가가 "제가 이어가는 수많은 운명의 실을 신의 직기에 걸어 엮어내고, 역사를 짜는게 벤투히테라는 건요?" 말한 부분임

2. 드레팡가는 실이 끊기면 다른 실을 잡아 대용하고 끊어진 실을 뽑아 마무리 한다 했음. 실이 끊긴다는 것은 그사람이 죽는다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실을 잡는것은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는거라 봄... 13화 기준으로 보면 로제마인이 수명을 얼마나 사용했는가에 대한 혼동이 생김. 슈텔라트(별의 신)가 로제마인의 실을 페르디난드의 실을 이을 수 있을만큼 물들임으로 그냥 끊긴 실을 다빼고 통으로 이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지...

3. 근데 18화를 보면 "... 끊어진 부분이 한곳이 아니여서 당장은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아, 하나는 무사히 복원 된 모양이내요" 라는 말이 나오지 그 말을 근거로 페르딘난드의 끊긴 실을 통으로 빼지 않고 끊긴 실과 끊긴을 서로 엮어서 복구하는 거라고 생각함 따라서 20년 통으로 수명을 깍지 않고 끊긴 실끼리 붙을 수 있게 접착제 역활로 사용한다고 생각함

4. 한넬 5학년에서 나온 페르디난드이 귀족원에서 죽을뻔한걸 로제마인이 구하는데 그 기간만큼 다들 기억이 없잖음? 여기서 또 뇌피셜을 펼치면 그 기간은 로제마인의 실로 연결되어 발생한 부분이라 생각함 원래라면 거기서 페르디난드는 죽고 실이 끊겨 다른 실로 대체 되어야하는데 한넬5학년 때 까지 끊기지 않고 한가닥의 실이었잖어 그리고 만약 이때 기억이 살아 있었으면 평민이었던 마인을 페르디난드가 못 알아 봤을리가 없을꺼라 생각됨 성장이 달라서 못알아 본다해도 목소리가 같으닌깐 알아볼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이미 짜져있는 천(마인이 신전에 들어간 이후의 기간)이 바뀌는 사태가 발생해서 역사가 바뀌겠지.

근데 이거는 기억 날리고 페르디난드 어릴때 구출했던 기억은 왜 안날려냐?라고 할 수 있는데 기억을 지우면 선대 에렌페스트 아우브가 로제마인을 만나 갑자기 의식행사를 시작한 이유가 없어지고 자기 아들도 아닌 페르디난드를 영주후보생으로 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지 여기는 20년 역사가 시작한 큰 포인트잖어

결론: 1, 2, 3, 4로 도출하면 로제마인의 줄어드는 수명은 과거에 개입한 시간과 동일하다고 생각함

지적할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면 감사 다시 정독하고 올려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