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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 무렵 중요한 역할을 한 아이즈번이 후쿠시마더군.

마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16 19:56:47
조회 217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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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읽고 있거든.   눈이 안좋아서 아주 오래 읽고 있어.


보통 때 같으면 매일 서너시간에 한 권 씩 뚝딱하고 읽어갈 소설인데 그게 안되네.


하여간 이 소설에서는 아이즈번이란 번이 중요한 역할로 나와.   악역 아닌 악역이랄까.


그다지 악당이라고 볼 수는 없는데 어째든 주인공 의지에 대항하고 있으니까 악역이긴 하지.


이 아이즈번에 자꾸 관심이 가는건 정말 답답하게 행동하다 패하고 마는 패자이기 때문이다.


난 이상하게 패자에 관심이 가곤하는데 이 경우 역시 그렇다.   일단 시대흐름을 거스른다.


막부해체가 시대적 대세인데 막부를 수호하겠다고 나서는거지.   더 나쁜건 그 방법이다.


신센구미를 만들어서 반대파들을 닥치는대로 베어죽이는데 당연히 원한이 쌓일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조슈번과 사쓰마번의 공격을 받아서 처참하게 멸망하고 만다.   그 과정이 아주 비참하다.


아이즈번은 여자들까지 총을 들고 싸우고 소년들까지 백호대를 만들어 저항하다가 할복을 한다.


이렇게 멸망한 아이즈번이 현대 일본에서는 후쿠시마현의 일부라고 한다.


후쿠시마란 단어를 읽자마자 가벼운 탄식이 나왔다.   아, 현대에 와서도 또 당하는구나.


정말 이런거 보면 풍수지리가 맞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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