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잘 못써요 .. 이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처음엔

막상 봉사 신청하고 봉사 당일 가까워지니까 조금 두렵긴 하더라고요

내가 괜히 실수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면 어쩌지 이런?

아이들에게 눈빛으로라도 상처를 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노력하면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영아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 같이 버스 타고 못 가고 자차로 이동했습니다.

10분 정도 지각해버렸습니다 이점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1시 40분에 도착해서 여러분들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출첵을? 하고

봉사가 처음이라 봉사교육받고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하시는 선생님께 아이들 이름과, 유의사항, 소통하는 법, 을 배우고

산책을 나가기로했습니다

(반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 여기 반 친구들은 몸이 많이

불편한 친구들이라

전용 휠체어를 타고 산책을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혼자서 아이들 5명을 산책하러 같이 나가기 힘들다 보니

봉사자분들이 오셔야 실외 산책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자주 나가지 못하다 보니 나가려고 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나가서 신나게 놀고 오라고 하셔서

밖으로 나와서 영아원 주위 돌면서 낙엽도 만지게 해보고 풀도 만져보고 오르막도 올라가고

내리막도 내려가고 하니까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그렇게 밖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실내에서 트리 장식한다고 해서 구경시켜주려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산타 분장하신 갤러님께 선물도 받고~

트리도 구경하고 루돌프도 만져보고 트리 장식하는 것도 같이 구경했습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내복으로 환복하고

저녁 먹기 전까지 같이 놀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저녁먹이다가 중간에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안녕~~ 하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다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해산했습니다.

이렇게 쓰는 게 맞는 건지..

사랑둥이 갤러 님들 너무 멋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산타, 루돌프 가 되어주신 분들

아이들을 위하는 모습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같이 봉사하신 모든 분들 너무 멋있는 분들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에 필리핀에서 사 오신 젤리도? 받았는데 나눠주신 분 성함도 못 들었네요 ㅠㅠ

다음에도 봉사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