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드라군정도로 환경을 바꿔버릴 정도로 강한가

2. 출장파츠로 채용하는 경우 어떤 카드를 얼마나 배분하는 것이 좋은가

3. 출장파츠로 채용하기 좋은 덱이나 기믹

1. 드라군정도로 환경을 바꿔버릴 정도로 강한가

이건 파워만으로 말하면 NO임

피닉스가이는 드라군만큼 게임을 휘어잡는 능력도 없고 드라군수준의 전선유지능력도 없음

드라군은 내면 이겼다! 싶지만 피닉스가이는 그 정도는 아님

하지만 피닉스가이가 다양한 덱에 출장을 다닌다는 인식에 의해서 대회환경은 바뀔것으로 생각함

물론 그냥 히어로덱에서 쓰는것도 가능하지만 다른 덱에 채용하는 것 만으로 전개파워가 2%부족한 덱이

피닉스기믹을 채용하는 것으로 단숨에 환경에 비빌정도의 파워를 가지게 되거나

기존의 환경덱이 피닉스를 채용하는 것으로 유연성을 얻고 메타카드를 뚫기 쉬어지거나 해서

명확하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큼

그리고 드라군보다 우수한 점은 소재들이 유능하다는 점임

드라군은 바닐라 2장을 요구했지만 피닉스가이는 D히어로와 레벨6이상의 히어로라서

히어로덱이 아니더라도 강한 카드를 소재로 할 수 있는 점은 강력함

즉 피닉스가이 자체는 드라군보다 강하지는 않지만, 소재의 강함이나 범용력을 생각하면 환경을 바꾸는 힘은 충분히 강하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이 기믹 최대의 특징이 드라군처럼 덱에 최소 3장, 엑트에 2장만 비워두면 사용할 수 있어서, 필드에 몬스터를 뭐든 2장만 꺼내면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임

그것으로 압도적인 리턴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과장을 섞어서 이제부터의 유희왕은 계속해서 아나콘다 피닉스를 섞는것을 고려하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드라군 만큼의 파워는 없는 대신 그만큼 규제도 덜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 카드를 계속 의식해야 한다는 건 크다고 생각함

2. 출장파츠로 채용하는 경우 어떤 카드를 어떤 배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이 정도 범위 내에서 사용할거다 하는 라인업을 소개하겠음

일단 디나이얼가이와 디아볼릭가이 2장임

디아볼릭가이는 단순히 어느 덱에서 써도 링크수를 늘릴 수 있는 우수한 카드고

피닉스를 낸 후에도 후속전개의 발판이 될 수 있고 덱에 따라서는 패에 잡혀도 써먹을 길이 생김

그리고 디아볼릭가이를 넣는다면 얘랑 시너지가 좋은 디나이얼가이를 넣는게 좋음

단, 이 구성의 경우 뽑고 싶지 않은 히어로파츠가 최소 매수보다 늘어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마이너스임

그래도 패에 잡힌 디아볼릭가이를 활용할 수 있는 덱 이라면 이 조합을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두번째는 디바인가이와 대시가이임

얘네들도 잘 보이는 궁합이고 히어로와 관련없는 덱이 사용하기에 무난함

묘지효과가 강력하지만 어느 쪽이든 패에 잡히면 약해서 드라군 쓸 때와 같은 디메리트가 있음

마지막은 블루디+아무개히어로+D포스임

애초에 블루디 자체가 범용적인 카드인걸 고려해서, 융합소재로 활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융합소재자체가 메인으로 싸울 수도 있는 형태임

물론 D포스까지 가지 말고 디바인가이랑 쓰거나 해서 블루디를 뽑았을 때 최소한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이왕 쓸거면 D포스까지 써서 블루디 자체로 싸워보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D포스는 묘지에서도 블루디를 주워올 수 있어서 블루디를 1장만 쓰더라도 피닉스가이를 내고서 블루디를 끌어올 수 있으니 우수함

다만 블루디자체가 범용카드라고는 해도 몬스터를 3장 준비해야 해서 어느 정도의 전개력을 가진 덱이 아니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임

퓨전데스티니에 대해서

이건 최소한의 출장파츠로 1장을 쓰는게 적절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출장파츠라도 매수를 늘리는 선택지도 고려는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 잡히면 쌔니까 1장으로 생존력좋은 방해&어태커를 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파격적인 성능이고 마법카드라서 우라라가 아니면 막기도 어려움

자신이 전개하는 도중에 우라라를 맞아서 전개가 막혔을 때 이걸 쓰면 피닉스가이라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퓨전데스티니를 여러 장 채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런 경우, 디아볼릭가이2+디나이얼가이+디바인가이 이렇게 4장을 넣어서 피닉스가이를 2장까지 낼 수 있게 하면

퓨전데스티니를 아나콘다로 발동하고 그 뒤에 또 한번 발동해서 2번 사용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면 3장을 채용해도 패에서 썩는 경우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함

3. 출장파츠로 채용하기 좋은 덱이나 기믹

여기서는 피닉스기믹과 궁합이 좋은 덱 3개와 특수효과를 소개하고 마치겠음

오르페골

첫번째는 오르페골임

드라군때와 다른것은 소재가 좋아진게 더 기분이 좋아졌음

디아볼릭가이는 오르페골 전개를 보조해줄 수도 있고

원래 사용하던 다크그레퍼와 궁합이 좋음

그리고 피닉스가이가 현 환경에서 대표적인 메타카드인 롱기누스를 회피하고 나오기 때문에

롱기를 아프게 맞는 오르페골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함

섀도르

두번째는 섀도르임

얘네는 원래도 아나콘다를 쓰던애들이고 피닉스가이로 자신의 섀도르몹을 터뜨려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어서 궁합이 좋다고 할 수 있음

아다마시아

세번째는 아다마시아임

이건 궁합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순수하게강한 기믹을 섞어넣는다는 느낌임

깔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얘네는 잘 사용해낼 수 있다고 생각함

드라군기믹을 잘만 사용했던 덱중의 하나니까 이상하지는 않음

아다마시아는 전개 특징상 몬스터가 하나씩 줄줄이 튀어나오고 특소제약이 없어서 이런 기믹과는 상성이 좋다고 생각함

아티팩트 기믹과의 조합

피닉스가이가 자신의 카드도 터뜨릴 수 있다는 특징을 살려서 아티팩트를 상대턴에 터뜨리는걸 노리는 것임

그리고 아티팩트를 서치할 수 있는 다그자와 섞는 것으로, 다그자로 데스사이즈를 세트하고 아나콘다를 통해 피닉스가이를 꺼내면

상대의 움직임을 막으면서 데스사이즈를 기동시킬 수 있음

물론 다그자 경유를 전제로 하지 않아도 요즘 선공용 사이드로 신지+사이즈 기믹이 유행하고 있어서

이걸 사용한다면 데스사이즈를 잡아도 활용 가능한 점도 좋음

그러니 피닉스가이를 채용한다면 선공용 사이드로 신지사이즈를 채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