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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스포주의] 제 1장 남원의 알디아 -1-

2nd_prototy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4 02:08:17
조회 656 추천 7 댓글 9
														

ㅡ꿈을 꾼다.


그래, 그건 그냥 꿈이야.


꿈이 아니라면 안 돼.



"세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꿈 속에서 나는 축 늘어진 세라를 안아 일으키고 울부짖고 있었다.


세라의 몸 깊숙이 새겨진 치명적인 참흔, 뿜어져 나오는 새빨간 선혈.


벌써 이미 끔찍할 정도로 차가워진 세라의 몸을 나는 필사적으로 안아일으켰다.



"저······ 정신 차려, 세라!"


"커흑······ 으윽······ 글렌 군······ 나······."


「이제, 안 될 것 같아.」


떨리는 세라의 입술이 그런 말을 자아낸다.



"제기랄······! ■■■ 그 자식······ 잘도······!"



내 온몸이 분노에 떨린다.


왠지, 이름이 떠오르지 않지만······ 세라를 죽인 증오스러운 원수에 대한 분노와 그 이상으로


세라를 ■■■ 지키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분노에.


나는, 부르르 떨면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 사무칠 정도로 알고 있었다. 세라와는······ 이걸로 영원한 이별이라는 걸.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이없는 이별이었다.


이제부터였는데.


마침내, 나는 세라에 대한 나 자신의 진심을 깨달았는데.


다른 무엇을 버려도 나는 세라만의 「정의의 마법사」가 될 수 있으면 상관없다, 라고마저 생각했는데.


이런 건······ 너무 심한 게 아닌가.



"······미안······ 세라······ 미안해······ 나, 나는······."


"아니, 괜찮아······ 당신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이미 세라는 모기처럼 희미한 숨을 쉬고 있었다. 목소리를 쥐어짜내는 것도 한계이리라.


그 목소리는 마치 속삭이듯 작아져 간다.


초원을 휘몰아치는 편안한 바람 같았던 목소리가 이제 멀어져······ 거의 들리지 않는다.



"아아······ 그래도······ 가고 싶었어······. 꿈이었어······. 어디까지나 펼쳐진 알디아의 초원과······ 부드러운 바람 냄새······.


······그립네······ 돌아가고 싶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과 함께······."


"세, 세라······."



나는, 세라를 껴안았다.


그렇게 해서 이 세상에 어떻게든 붙들기 위해 와락 껴안았다.


하지만.


세라의 몸에서는 어쩔 수 없이 생명이 빠져나간다.


저승사자가 그녀의 손을 끌고, 인정사정없이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한다.


나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있지······ 글렌······ 군······."



세라가 떨리는 손으로, 내 볼을 어루만졌다.


왠지 나를 향해 잔잔하고 상냥하게 미소지어 왔다.


세라가 마지막 힘을 다해 내 귓가에 입을 댔다.


그리고 무언가 속삭이듯 말한 것이다.



"············, ······를, ············마······."



ㅡㅡ.


ㅡ.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마차가 간다.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마차가 초원을 나아간다.


어디까지나 웅장하고 어디까지나 장엄하고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대초원을 마차가 나아간다.


늘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어머니의 품 속처럼 부드러웠다.


운전대에 걸터앉은 글렌은 말없이 말의 고삐를 계속 잡았다.


등이 굽어졌고, 무슨 이유에선지 그 눈은 무엇보다, 눈가에 아주 작은 피로가 앉아 있었다.


어딘가 피곤한 기색의 글렌이, 거기에 앉아 있었다.


"무슨 일이야? 글렌 군. 왠지······ 상태가 나쁜 것 같은데?"


글렌 옆에 기대듯 걸터앉은 세라가 글렌의 옆모습을 걱정스럽게 들여다보았다.


"······아니, 조금 졸릴 뿐이야."


글렌이 한숨 섞인 목소리로 그렇게 투덜거렸다.


그러자 점점 세라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글렌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어젯밤 글렌 군, 가위에 눌렸었지. 뭔가······ 또, 악몽이라도 꾼 거야?"


"······응, 아마 내 인생에서 형편없는 최악의 꿈이었어."


기운 없이 어딘지 모르게 기분 나쁜 목소리로 글렌이 대답했다.


"세상에······ 가여워라. 착하지 착해."


세라가 그런 글렌을 위로하듯이, 글렌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평소 같았다면ㅡ 그런 연하의 동생을 달래는 듯한 세라의 태도를 글렌은 못마땅해할 테지만, 그때만큼은 손을 뿌리칠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꿈이었어?"


"······잊었어."


"응?"


하아~ 하고, 글렌이 우울하게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일어나는 순간 마치 신기루를 보는 것처럼 또 깨끗하게 기억에서 빠져 나간 거야.


단지······ 너무 슬퍼고 괴로워서······ 그 감정의 찌꺼기만 남았어."


"그랬구나, 그럴 수 있어."


옳지, 옳지 하고······ 세라가 글렌의 머리를 계속해서 쓰다듬었다.


"후훗, 그럼 오늘 밤부터 같이 잘래? 내가 꿈 속으로 들어가서 글렌 군을 도와줄게."


"바보, 어린애 취급하지 마."


선뜻 제안해 오는 세라에게 글렌이 아무 생각없이 반박했다.


"정말이지······ 모처럼 글렌 군을 생각해서 말해주고 있는데~."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하아······."


흥하고 사랑스럽게 볼을 부풀리는 세라를 향해 글렌이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글렌도 건전한 남자다.


사랑하는 여자, 게다가 서로 사귀는 상대와 그런 짓을 했다간 무심코 손을 대지 않을 자신이 없는 것이다.


"······뭐, 긴 여행의 피로가 약간 풀렸다는 거겠지. 아마도."


"그렇네. 우리, 꽤 먼 곳까지 왔는걸. 이제 곧, 목적지에 다 왔으니까 힘내자? 응?"


"······그래."



그렇게 대화를 주고받고


글렌은 약간 스르륵 기우는 머리를 흔들어 졸음을 털어내며 고삐를 조종했다.




ㅡㅡ.


ㅡ.




마차가 초원을 간다.


천천히. ······천천히.


완만하게 흘러가는 흰 구름 속으로 보이는 한 녹색 지평선.


마치 시간의 흐름이 완만해진 것 같은 감각.


이렇게 웅장한 초원 속에 있으면 자신이 작아진 것만 같았다.


그런 풍경을 즐기면서 글렌과 세라는 마차를 움직였다.


알디아는 사계절 내내 바람이 부는 느낌의 지역이다.


온몸에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면서 마차를 몰고 가다 보면, 이윽고 조금씩 풍경이 바뀐다.


먼저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양이나 염소, 말 등의 무리였다.


대초원 한가운데서 털이 수북한 가축들이 우르르 모여들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은 무척 평화롭고 목가적이었다.


바람에 떠도는 가축 냄새도 어딘가 상쾌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건 그런 가축들의 주인인 자들이 사는 큰 천막이다.


타프 표면에 문양이 수놓인 그 천막은 세라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셸」이라고 불리는 것 같다.


유목민 특성상 이동에 적합한 조립식 주거로, 바람의 정령 가호를 싣고 있기에 방수성 · 통풍 · 단열성 모두 뛰어나


겉모습 이상으로 내부는 쾌적한 공간이라고 한다.


보고 있으면, 이 대 파노라마의 넓은 초원 곳곳에 그 다양한 문양의 쉘이 흩어져 있었다.


셸 주위에는 사람의 모습이 어른거렸다. 남원의 유목민들이다.


모두 세락가 착용하고 있는 마도사 예복과 비슷한 분위기의 기모노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세라의 마도사 예복은 원래 고향의 민족 의상을 전투용으로 개조한 것이기 때문이다.


피부가 드러난 부분에 붉은 안료로 문양을 그리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유목민들이 자신들의 셸 주위에서 가축을 돌보고 초원을 청소하고, 밥을 짓거나 세탁 등에 묵묵히 열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글렌과 세라의 마차가 그들의 셸 곁을 지나갈 때마다ㅡ.



"공주님?! 세라 공주님 아니십니까!"


"오랜만입니다, 《바람의 전무녀》님! 드디어 귀향하셨군요!"


"이 좋은 바람의 순환에 감사를!"



그들은 놀라서 인사를 하러 왔다.


그리고 저마다 「오늘 밤은 자신들의 셸에 묵으면서 쉬다 가세요!」라고 간청했기에, 세라는 정중하게 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얘기는 들었지만."


몇 번째 환대인지 모를 권유를 거절하고 나아가고 있자 글렌이 약간 질린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너, 진짜 공주였구나······."


"정말이지, 무슨 뜻이야? 믿지 않았던 거야? 서운하네."


"아니······ 그, 뭐랄까······ 남원의 백성은, 유목 민족이지?"


글렌이 뺨을 긁적이며 말했다.


"계절마다 저쪽으로 이쪽으로 오가는······ 그런 무리들에게, 딱히 왕족이라든지 귀족이라든지 그런 건 상상도 못하겠구만."


"아하하, 우리한테도 제대로 된 나라나 제도가 있는걸? 다들 초원에서 내키는 대로 사는 게 아니야. 우리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거든."


마차 조종을 교대한 세라가 고삐를 당기며 말했다.


"남원의 알디아에는 다양한 씨족이 살고 있고, 각 씨족마다 저마다 위계가 정해져 있어."


"······성가시군."


"그런 면은 별 수 없어. 유목 민족인걸."


쿡쿡거리며 세라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역시 씨족 간에 갈등이나 다툼이 생길 수도 있어. 이 초원을 여러 나라의 침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협력해서 싸워야 할 때도 있고. 그럴 때 조정 역할, 중재 역할로서 모든 일족의 정점에 서는 일족이 있어."


"그게, 네 일족······ 실바스인가."


"응."


세라가 자랑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흐흥, 우리 일족 실바스는 훌륭하다구? 남원의 알디아에 사는 가장 오래된 동시에 고귀한 가문으로 모두가 굉장히


우수한 전사야. 선천적으로 바람의 신이나 정령의 가호를 강하게 받고 있고, 만에 하나 남원의 알디아를 지키기 위해


모든 씨족의 선두에 서서 싸우거든. 뭐, 씨족 모두에게서 매년 공물을 받으니 당연한 의무인 걸지도?"


"······그렇군. 왠지 모르게 알게 됐어."


유목 민족이라는 특수성은 있지만 요컨대 각국의 전통 귀족 체제와 거의 다르지 않다.


귀족의 영지에 사는 영민들은 거기서 일을 하고 영주 귀족에게 세금을 낸다.


세금을 받는 대신에 귀족들은 무력을 유지하고 만일 의 경우, 앞장서서 싸우고 외세로부터 영민들을 지킨다.


그리고 그런 귀족제를 담습한다면 씨족의 우두머리이자 조정자인 실바스 가문은 이리저리 풀밭을 누빌 수 없었다.


기묘한 이야기긴 하지만, 유목민족임에도 어딘가 한 곳에 정착할 필요가 있었다.


"즉, 너희 일족이 사는 거점이란 게?"


"응, 남원 알디아의 수도······ 알리디아. 우리의 목적지야."


세라가 살며시 먼 곳을 가리켰다.


그러자 아득히 먼 지평선 근처에 산들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 산기슭에 기묘한 파노라마가 펼쳐진 것이 보였다.


틀림없이 인공물의 실루엣이자 도시의 실루엣이었다.


"후······ 어떻게든 왔네."


"후후, 수고했어. 글렌 군. 거의 다 왔어."


"······말해두는데, 도착하는 데만 아직 반 나절은 걸릴 것 같다만······."


한숨을 내쉬는 글렌에게 세라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 낮엔 이르지만 배 좀 채울까?"


"그럴까······ 체력도 보존해둬야 하고······."


"응, 알았어. 그럼 나 식사 준비할게. 글렌 군은 불을 피워 줘."


"예예."


마차를 세운 두 사람은 적당한 장소에서 식사 겸 휴식을 시작했다.


그리고ㅡ.


"자, 부싯돌은 어디 있지······."


글렌이 모닥불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여행 짐을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자.


"······응? 뭐야 이건?"


배낭 바닥에서, 기묘한 걸 발견했다.


그것은······ 봉투에 들어있는 편지였다. 솔직히 본 기억이 없었다.


단, 그 봉투의 표면에 짧게 「글렌에게」 라고 적혀 있는 걸 보아 자신에게 보낸 편지임은 알 수 있었다.


보낸 사람의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왜 이런 게 자신의 짐 속에 들어 있는 걸까.


글렌은 배낭을 열고 안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당신은 분명 이 세상을 떠날 수 없다」


「당신의 존재를 이 세상에 묶어두는 자가 있기에」


「하지만, 이 세상에는 가까스로 존재한다. 하나의 분수령이 존재하고, 그것만이 오로지 하나의 귀환점」


「당신의 근원을 기억하라. 선택을 그르치지 말 지어다」



"······뭐야 이게?"


의미를 알 수 없었다.



ㅡㅡ.


ㅡ.



마침내 글렌과 세라는 남원 알디아의 수도인 알리디아에 도착했다.


우선 그들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성벽이었다.


알자노 제국에서 볼 수 있는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높은 성벽이 아니라 약간의 사다리만 있다면 쉽게 넘을 법한 낮은 성벽이었다.


대신 규모가 압도적이었다. 양쪽을 둘러보면 소실점 끝, 지평선 너머까지 완만하게 기복하는 초원을 따라 성벽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우린 유목 민족이니까. 말로 넘지 못하면 그만이야."


세라는 그렇게 말했다.


성벽의 관문을 벗어나자 이번에는 논둑길을 따라 주위에 광활한 밭이 펼쳐져 있었다.


밭이 있다는 사실에 글렌이 놀라고 있자 세라가 쿡쿡 웃었다.


"아하하, 뭐야 그 얼굴은? 우리가 다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는 건 아닌걸? 정착을 선택해서 생활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논두렁길을 끝없이 마차로 가다 보면 그제야 도시 같은 것이 보인다.


처음에는 드물었던 건물의 밀도가 점점 올라가더니.


어느새 그들은 대도시 안의 큰길을 마차로 나아가고 있었다.


체크 무늬 모양으로 늘어선 건물은 대부분 평평한 지붕이 특징인 흰색 벽돌 구조다.


그리고 그 벽면에는 신기한 민족 문양이 붉은 안료로 크게 그려져 있었다.


자신이 먼 이국에서 왔다는 게 강렬하게 느껴지는 광경이었다.


"거기다, 아무튼 인구가 굉장한걸······."


알리디아는 남쪽으로 이어진 산맥 기슭에 세워진 도시.


즉 웅장한 초원이 펼쳐진 남원 남단지의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도시의 큰 길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로 활황을 이루고 있었다.


바닥에 직접 융단을 깐 노점들이 거리를 따라 쭉 늘어서 있고, 다양한 채소와 식량 생필품, 목각 세공과 액세서리 등이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장사를 하고 있는 건 알디아인들만이 아니었다.


머리에 터번을 두른 남대륙 사람이나 남염 기모노를 입은 동방 사람들, 중원제국의 인간, 글렌 같은 서방의 사람들도 간간이 보였다.


견직물, 융단, 도검, 곡식, 암염, 공예품 등 모두들 각 지방의 특산품을 실은 채 씩씩하게 장사에 힘쓰고 있었다.


"유목민들의 도시인데, 이렇게 보니 여느 도시와 별반 차이가 없군."


글렌이 신기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자.


"시대도 변했으니까."


세라가 그렇게 말했다.


"유목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충당하는 건 일부 씨족을 제외하곤 오래 전 이야기야. 대부분의 씨족들은 이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유목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자를 입수해. 다행히 알디아의 특산품······ 모직물이나 각 씨족 비전의 약ㅡ 술 등은,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고급품이니까. 그걸 거래하기 위해서 많은 만물상들이 와주곤 해. 그런 사람들이 알리디아에 모여들면서 이렇게 발전한 거야."


"그렇군."


어느새 도시 중심부에 한층 더 훌륭하고 성대한 벽돌 건물이 보였다. 장식과 문양도 공들여져 있어 마치 성이나 궁궐 같았다.


"······혹시 여기가?"


"응, 우리 친정 실바니안 궁전이야."


세라가 그리운 듯 기쁜 듯이 눈을 가늘게 뜨고, 궁궐을 올려다보았다.


"돌아왔어······. 나, 정말로 돌아왔구나······."


그런 세라의 중얼거림 앞에서ㅡ.


"······."


어째선지, 글렌은 할 말을 찾지 못했다.



너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눠서 올림.. 이게 안 올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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