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역사,그러니까 나디아 만화 내에서의 역사에 대입해보자면 상당히 차이가 많다

악역인 가고일의 마인드는 전 세계를 자신의 수하에 둬서 지구정복을 꿈꾸는 영원한 지도자

네모선장은 그런 가고일의 계획을 저지하려는 인물

그런점이 많이 다른것같다.역으로 가는듯한 것도 많은것 같고

아이러니한점은 가고일의 사상이 상당히 지금 역사와 유사한점이 많다는 것이다.어떻게 보면 맞는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만화에서는 희망찬 결말로,네모 선장의 희생으로 노틸러스 호의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고,몇년 후 성장한 마리가 밝은 미래를 꿈꾸며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끝나지만,현실의 나디아 내의 역사는 그저 비참한 전쟁과 부의 상징 국가였던 미국을 한동안 그로기로 몰아넣었던 대공황에 2차대전까지...

나디아는 가이낙스,안노 히데아키가 생각했던 전쟁없는 사회에 대한 이상적인 세계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모두가 같이 지내고 같이 평화로이 지나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것 말이다.인간에게는 영원한 희망이라는게 없을지도 모르지만,그것을 실천해나가고 꿈꿔나가면 이룰수있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