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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Can't Fear Your Own World 1-12

ㅇㅇ(210.178) 2023.02.14 16:14:56
조회 5575 추천 49 댓글 13
														

1-1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259012&search_head=60&page=1


같은 시각 1번대사




히사기가 하나타로를 만나고 있을 무렵──


1번 대사에서도, 하나의 재회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랜만이구나, 슌스이. 내가 구더기 소굴로 보내지고 나서 처음인가.」



많은 수행원들을 데리고 1번 대사로 찾아온 대귀족──츠나야시로 토키나다는, 지금은 사람들을 물리고 일대일로 호정 13대의 총대장과 대면하고 있었다.


「그럴려나? 어찌됐든, 수백 년동안 연금 상태였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어리석은 이야기지. 분가 녀석들은, 내가 죄를 뒤집어 쓴 것을 수치로 여겨, 내 존재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하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런 짓거릴 할 정도라면, 날 정식으로 심판하고, 처형해 추방했어야 했다. 가문에서 죄인을 내보낸 것을 주저한 결과는 어떠냐? 봐라, 그 죄인에게 이렇게 모든걸 빼앗기고 말았지.」


말만 들어본다면, 자조하는 기색으로도 받아들여질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그걸 말하고 있었고, 쿄라쿠는 토키나다가 마음 깊이 츠나야시로 가의 사람들을 비웃고 있다 느꼈다.


「......그건, 네가 모략으로 선대를 처리했다고 자백했다 받아들여도 되는걸까?」


「설마. 그저 빈정거리는 것 아니겠느냐?」


쓴웃음을 지은 후, 토키나다는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


「그래봤자, 만일 그게 맞더라도, 이제는 내가 당주다. 뒤에서 무언가 나온다 하더라도, 무마하는 건 쉬울게다. 옛, 내가 친구와 아내를 베어버렸을 때와 같은 감형이 아니다. 완전히 죄 자체를 없던 걸로 할 수 있지.」


「그렇게 잘 풀릴까? 지금의 46실은 옛날하곤 달라졌는데?」


「하지만, 귀족사회 그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안그러냐?」


「............」


「퀸시 무리에게 멸해져, 자신들은 틀어박혀 있었을 뿐이어도, 정령정의 귀족놈들은 대부분 그럼에도, 변하질 않았다. 변한건, 처음부터 세계에 실증내던 너나 쿠치키 가, 시호인 가 같은 일부겠지. 4대 귀족 중, 두 가문이나 전선에서 싸웠다는게 웃음거리지. 시바 가도 포함하면 5대 귀족 중 셋이다만.」


5대 귀족.


4대 귀족에 최근 완전히 몰락한 시바 가를 더해, 소울 소사이어티의 개벽에 관여되어 있다 일컫어지는 『시작의 다섯 가문』 이다.


츠나야시로 가는 그 5대 귀족 중 필두라 일컫어졌고, 실질적으로 정치와는 거리가 먼 영왕과 0번대를 제외하고, 정령정 안에서 가장 발언력이 강한 존재라 할 수 있었다.


그런 츠나야시로 가의 현 당주가, 천박한 미소로 입가를 일그러뜨린다.


「당연히, 나도 옛날부터 달라지지 않았다. 너를 향한 원망도 말이다, 쿄라쿠 슌스이.」


「엉뚱한 원망이야. 나는 그저, 흉행을 저지른 널 말렸을 뿐이다.」


「완전히 예상 밖이었다. 누구도 깨닫지 못한 채, 친우와 아내에게 배신당한 비극의 남편인 채를 할 셈이었는데...... 설마, 여자 뒷꽁무니만 쫓아다니던 네가 그리 머리가 잘 돌아갈 줄이야. 정말로, 멋지게도 내 죄를 파헤쳐 주었구나.」


일그러진 미소를 띈 채, 과거의 일을 담담히 말하는 토키나다.


「나는 아무것도 파헤치지 않았어. 『친구를 말다툼 끝에 베어 죽였고, 문책한 아내도 함께 베어 죽였다.』 ......그런 결론밖에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중요한 건 전부 숲 속에 있지.」


쿄라쿠는 그리 대답한 뒤, 어느 『사과』를 입에 담았다.


「한 가지, 네게 사과해야 할 일이 있어.」


「......뭐냐? 네가 내게 사과라니. 설마라곤 생각한다만, 내 죄를 파헤친 걸 사죄할테니 용서해달라 할 생각은 아니겠지?」


그러자, 쿄라쿠는 가볍게 고개를 흔들더니, 냉정한 눈으로 4대 귀족 남자를 바라본다.


만약 주위에 귀족 수행원이 있었다면, 그것만으로 『불경하다』 고 지껄일만한 눈으로 토키나다를 바라보며, 쿄라쿠는 담담하게 자신의 죄를 털어놓았다.


「루키야 쨩 처형소동의 건...... 솔직히, 일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조금은 널 의심하고 있었어. 46실에게 뒤에서 손을 써서, 본래보다 더 무거운 벌을 주었는가 해서.」


「이거 이거, 아이젠 때문에 내가 죄를 뒤집어 쓸 뻔 한건가? 하지만, 어째서 그리 생각했지? 나는 쿠치키 루키아를 억지로 죽일 이유가 없었잖아? 어쨌든 만난 적도 없었으니 말이다.」


「쿠치키 군이 루콘가의 주민이던 히사나 쨩과 맺어졌을 때에도, 루키아 쨩을 양자로 삼으려 했을 때에도...... 쿠치키 가만이 아니야. 츠나야시로 가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니까. 복권된 네가 입을 맞추면, 츠나야시로 가에서 손을 쓰는 것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애초에 내가 끼어들 이유는 없지 않냐?」


어깨를 움츠리는 토키나다에게, 쿄라쿠는 말했다.


「이유따위 필요없지. 그저 괴롭힘...... 심심풀이지. 눈에 띈 귀족에게 말이야.」


「............」


「단순한 괴롭힘으로 그렇게까지 한다. 그게 네 본질이잖아? 토키나다.」


「삼가라, 슌스이. 고작 호정 13대의 총대장 따위가, 나에 대해 운운할 셈이냐?」


그리 말한 토키나다는, 말과는 다르게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정확히, 쿄라쿠의 말 한 글자 한 마디가 맞다고 칭찬하는 듯이.


쿄라쿠는 그런 그에게 미소를 돌려주지 않고, 그저, 담담히 물었다.


「그래서? 일부러 여기까지 온 이유가 뭐지? 호정 13대에 대한 불만이라면, 금인귀족회의나 중앙 46실을 통해서 해주면 기쁘겠는데.」


「아아, 단순한 이야기다. 연락을 걸어줬음 한다.」


「연락?」


「쿠치키는 어찌됐든, 시호인 요루이치는 귀족의 연락망으로는 연락이 닿지않아서 말이다. 금인귀족회의에도 거처조차 잡지 못했지. ......허나, 너라면 그 사나운 말과 연락하는 방법정도는 알고 있겠지?」


토키나다는 그리 말하고, 요루이치에의 전언을 적은 종이를 건넸다.


받고 훑어보고서, 쿄라쿠는 표정을 지운 채 토키나다에게 물었다.


「그녀는 이미 동생인 유시로 군에게 당주 자리를 넘겼는데...... 뭘 꾸미고 있는거지?」


「딱히 아무것도? 나는, 그저 정당한 제안을 하려는 것 뿐이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아니, 현세도 웨코문드도 포함한 모든 세계의 조화를 위하여.」


조금도 신용이 가질 않는 말을 입에 담는 토키나다에게, 쿄라쿠는 더욱 의아해했다.


「정말로, 그것 때문에 온거야?」


「나머지는, 네 얼굴을 보러 온 게다. 지금은 완전히 사라진, 영술원 시절의 동기를 말이다. 덕분에, 원한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진심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는 미소를 띄운 채, 떠올린 듯이 토키나다가 덧붙였다.


「그러고보니, 우키타케는 죽은 모양이구나?」


「............」


「영왕 님의 오른팔을 상스러운 몸에 머물게 하다니, 루콘가의 빈민에겐 과분한 영광이었을게다.」


도발하는 듯한 말투의 토키나다였지만, 쿄라쿠는 그에 휩쓸리지 않은 채 다시 물었다.


「긴죠 쿠우고. 그 이름을 알고 있나?」


「......아아, 확실히, 초대 사신대행이었지. 정령정을 배신한 미친개라고 들었다만, 뭐어, 그 전례 덕분에 쿠로사키 이치고라는 영웅을 얻은게다. 우키타케에게도, 싼 거래였겠지. 근데, 어째서 그 남자를 묻는게냐?」


「뭐, 조금 확인한 거야. ......그리고, 우키타케의 각오는,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싼 게 아니야.」


토키나다는 그 말을 듣자 다시 어깨를 움츠리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듯이 쿄라쿠에게 등을 돌렸다.


「이 세상에 가치있는 것따위 없지. 특히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든 것이 가짜니 말이다.」


다시 몇 걸음 더 나아가고, 한 번 더 멈춰 대수실 구석으로 시선을 향한다.


「아아, 말해두겠다만, 역시 네 모친의 처형에 난 관여하지 않았다, 이세 나나오.」


「────」


방 구석,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공간 안에서, 숨이 막히는 기척이 있었다.


「그렇게까지 아무거나 내가 흑막인 건 아니다. 애초에, 내게 당시 권력이 있었다면...... 간단하게 처형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쿠치키 루키아처럼 애태우며, 쌍벽의 언덕에서 화려하게 죽였을게다. 쿄라쿠를 진앙형정의 제일 앞줄로 불러서 말이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흉악한 미소를 지으며, 토키나다는 더욱 말을 덧붙였다.


「쿠치키 루키아 때와 같이, 쿄라쿠는 처형대를 부수면서까지 네 어머니를 구하려 할까? 쿠로사키 이치고와도 같이 정령정을 적으로 돌려가며 구하려 했을까? 아마도 하지 않겠지. 쿄라쿠는 네 어머니를 내칠거다. 내칠 수 밖에 없을게다. 다름아닌 널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이세 나나오!」


「혼잣말은 거기까지 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츠나야시로 가의 당주, 토키나다 님.」


평소와 다름없게 느껴지는 농담처럼 들렸지만, 눈 앞에 있는 토키나다는, 그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경어의 뒷면에, 얼어붙은 수면의 아래와도 같은 차가운 영압을 느꼈다.


토키나다는 그 기색을 살피면서 스윽, 하고 눈을 가늘게 뜬 뒤, 자신의 허리에 찬 참백도에 손을 얹으며 말을 이었다.


「......오오, 무섭군 무서워. 물바닥에 빨려 들어 목구멍이 찢어지는 건 사양이다. 오늘은 여기서 실례하마.」



토키나다가 수행원들을 데리고 대사를 떠난 것을 확인한 후, 쿄라쿠는 대수실 구석까지 걸어가, 그 공간을 가볍게 손으로 털어냈다.


그러자, 그 공간이 천처럼 일그러져, 걷어낸 풍경 뒤에서 얼굴을 파랗게 질린 나나오가 나타났다.


부들부들하고 떨며 식은 땀을 흘리는 나나오의 어깨에 팔을 끌어안고, 안심시키는 듯한 따뜻한 영압으로 감싸안았다.


「괜찮니, 나나오 쨩.」


「네, 네...... 면목없습니다. 대장님.」


「정말, 나도 모르게 엿듣다니, 점점 성장하는구나 너. 리사 쨩의 영향이니?」


과거 부대장이자, 현재는 8번대의 대장 후보로 지목된 야도마루 리사의 이름을 꺼낸 것은, 그녀에게 아는 얼굴을 떠올리게 하여 안도시키기 위해였을지도 모른다.


이세 나나오는 쿄라쿠의 그러한 배려를 느끼고서, 기력을 되찾고 호흡을 진정시켰다.


「무서웠지? 그는, 그런 느낌에다가 음험한 영압을 하고 있으니까.」


「......이전, 야마모토 전 총대장님의 영압을 받았을 때에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만...... 저 남자의 경우는, 그것과는 전혀 이질적이었어요.」


야마모토 겐류사이의 노기를 앞에 두었을 때의 자신이 뱀에게 노려지는 개구리였다면, 지금의 자신은 민달팽이에 기어 들어가 녹여지는 뱀과 같았다고 자기분석한다.


자신과 어머니를, 쿄라쿠를 내리깔기 위한 재료로 삼았던 것에 대해 화가 나기보다도 먼저, 끝없는 섬뜩함이 나나오의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다.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것 뿐만이 아니라, 쿄라쿠조차 깨닫지 못한 자신의 은술(隱術)을 간파한 힘에 두려움을 품으면서, 나나오는 작게 떨림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대장님...... 저는, 저 남자가 4대 귀족의 필두가 되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녀가 사사로운 정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언제 이래였을까 생각하며, 쿄라쿠는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에 관해선, 전적으로 동의야.」


이어서, 그의 의뢰인인 요루이치에의 연락에 대해서 생각하며, 혼잣말한다.



「일이 귀찮게 됐네......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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