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댓 달다가  길어졌는데 원글러에게 미안해서
내글로 다시 옮긴다

액션이 사라지면서 연기할 건덕지가 있었냐고?
이 말이 저 밑에 글 댓에서 말한 연기파 연기 무너졌다..와 같은 의미로 쓴 거냐?

글쎄다 그게 연기를 못한다와 동의어가 될 수 있을까

지난번 기사인가 암튼 거기에도 지적이 됐지만
액션인지 사내정치인지  어느쪽이든 방점이 찍었어야 하는데
갈팡질팡 하는 바람에 본편은 바람 빠진 풍선이 됐고
단 2화로 집중해서 끝낸 뫼비우스는 기승전결 뚜렷한거당연한거고
배우가 고생고생해서 벌크업해서 보여준 본편 액션은
1 2 3화에서 끝이었다만
액션이 사라졌다고 연기파 연기가 무너졌다니
과연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제이 치료 받으며 의식이 흐려지는 씬

김동욱 죽이고 절망하며 무너지던 씬

동료를 죽인 건 너라며 쥐새끼는 죽여야 한다고 분노에 찬 눈빛으로 소리 지르던 씬

편지 읽는 씬

블랙요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마지막 씬
등등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보고 싶었던 액션이 부재했을 뿐
방점 어디에 찍을지 헤맨 덕에 스토리 연출 텔링 밸런스 무너졌음에도
이 몇 장면만으로도 역시 킹궁민이었고
(킹궁민이라고들 했고! 뭐 또 농고 같은 ㅅㄲ들은 언플이라고 또 패겠지 노상관이고ㅋㅋ)  

킹궁민  멱살 끌고 갔다 8프로 대로 마무리 됐고
그럼에도 연기를 못했다 연기 무너졌다라고 한다면
할 말 없고 취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