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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Watchers of the Throne)패왕색을 쓰는 쿠스토데스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23: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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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상황: 카디아가 무너지고 대균열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테라에서도 슬슬 전조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일부 선동가들이 군중을 선동해 폭동을 일으켜 황궁 벽을 공격하고, 임페리얼 가드 근위연대의 지원 요청을 받은 발레리안은 폭동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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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갈수록 격하게 변하고 있었다. 군중은 격노했고, 그들 중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다. 어림잡아 세어보니 웨리시 대위의 병사들은 수백이고, 저들은 8천 쯤 되는 듯 했다. 사격이 시작된다면 최전선에 선 이들은 순식간에 죽을 테지만, 사용자가 압도당한다면 라스건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이 폭동의 무의미함이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 저 아래 모인 이들은 그들이 무엇을 위해 폭동을 일으킨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저 더 시니컬한 이들에 의해 잠들어있던 분노와 두려움이 깨어났을 뿐.
합창이 목소리를 더했다. 횃불들이 더러운 불길을 토해냈다. 번개가 하늘을 가로질렀다. 모든 것이 폭발 직전이었다.

'사격하지 말라 전하게,' 비행선을 지상 가까이 대며 나는 웨리시에게 말했다. '오늘 여기서 1000명을 죽인다 한들 내일은 10000명이 더 모여들 것이니. 병사들에게 자리를 지키도록 하게.'

나는 비행선의 기계령을 자동 비행 모드로 설정하고, 조종석의 창문을 연 뒤, 좌석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 땅까지는 고작 몇 m였고, 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한쪽 무릎을 꿇고 착지한 뒤 매끄럽게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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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군중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지만, 나를 방해하는 것은 없었다. 가장 가까운 필멸자들은 입을 떡 버린 채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더 선견지명이 있는 이들이 내가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고는, 놀라서 소리치더니 달아나거나, 그대로 얼굴을 땅에 쳐박거나, 발을 헛디디며 경악하기 시작했다. 더 많은 이들이 돌아서서 달아났고, 군중을 헤치며 나로부터 멀어졌다. 막대한 군중이 중심부에 떨어진 불가해의 공포로 인하여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치 곤충의 무리와도 같았다 - 거대하지만 내게 해를 끼칠 수는 없는. 대부분은 무기조차 가지지 않아 고작해야 연장이나 급조한 창을 챙겨온 정도였으니, 그들의 외침은 금새 분노에서 공포로 바뀌었다. 몇몇은 심지어 절박하게 용서를 구하며, 흐느끼며 내 망토를 만지려고 하였으나, 대부분은 그저 나로부터 최대한 빨리 멀어지려고 하는 것 같았다.

죽음의 천사들이 이 현상에 대해 정의하는 단어가 있음을 나는 알고 있다 - 초인 공포증, 그들이 붙인 명칭이었다. 명칭이 어떻든 간에, 우리는 아마 그 방면에서 그들보다 더한 위압감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체격, 희소성, 금빛 갑주가 만들어내는 기묘한 이미지 때문이리라.
원한다면, 나는 수많은 이들을 죽일 수도 있었다. 도망치는 이들 사이로 뛰어들어 수천 명의 군중이 내 발 아래 주검이 되어 놓일 때까지 황제 폐하의 심판을 내릴 수도 있었다.

나는 그러하지 않았다. 죽이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우리의 제국은 수많은 방면에서 정체했거늘, 폭력을 사용하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전문가가 되어 하나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 목청을 가다듬는 것처럼 사소하고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내 힘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하다면 그것에 거부감은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옥좌의 종들 중 여럿이 나타내는 파괴에 대한 갈망을 공유하지는 않았다.
만약 우리의 문제를 끊임없는 무차별적 폭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더라면, 당신 역시 아마 우리의 제국이 지난 1만년간 수도 없이 시도한 바에 미루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왔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 믿는다.

나는 군중을 통제하던 자가 있던 곳에 도달했다. 머리에 눈을 그려넣은 자. 그의 경호원들은 내가 다가가자 그대로 무너졌고, 허둥지둥 길을 비켰다. 달아나면서도 그들 중 하나는 공포에 질식했고, 다른 이들은 소변으로 하의를 적시고 있었다.

사내 역시 간신히 나를 마주보며 벌벌 떨고 있었으니, 그의 얼굴은 억지로 반항적인 표정을 만들어내느라 경련하고 있었다. 그는 깃털로 장식한 지팡이 비슷한 것을 들고 있었다. 대체 어디서 그가 깃털을 구한 것인지는 알 도리가 없었다 - 진품은 테라의 빈민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여기 날 죽이려 오셨소, 황금의 사내여?' 그가 외쳤고, 목소리에 담긴 떨림이 공포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를 죽이려면 한 순간으로도 족했으리라.

'어째서 이런 일을 하였는가?' 내가 조용히 물었다. 그는 간신히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었고, 피부는 땀으로 번들거렸다.

'종말이 당신네들에게 다가오고 있소!' 광기에 찬 눈으로 사내가 말했가. '내가 보았단 말이오!'

'어째서 이런 일을 하였는가?' 나는 같은 말투로 다시 물었다. 그는 간신히 남은 자기 통제력도 상실하고 있었다.

'당신네들이 우리를 지켜줄 수 없기 때문이오,' 그가 쉿쉿거렸다. '놈들이 당신을 휩쓸어갈 거요, 우리 모두를 휩쓸 거란 말이오!' 그의 눈이 초점을 잃었다. '그분이 뭐라고 말씀하셨지? 그... 길. 길이 열리고 있다고.'

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백가지의 일을 인지하고 있었다. 거주 구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 주위를 가로질러 달아나는 남녀들. 바닥에 엎어진 화로들. 여전히 총을 겨누고 있지만 발포하진 않은 채로 하늘을 맴도는 비행선들. 공격 전체가 무질서한 퇴각으로 바뀌었으니, 폭동의 연약함과 아직 남아있는 제국의 권력에 대한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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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이 이미 무너졌소,' 그가 공포와 흥분감을 주체하지 못하며 말했다. '당신도 아시오? 당신의 눈과 귀가 먼 주인들에게도 그 소식이 전해졌소?'

'누가 이런 사실들을 말해주었나?' 내가 물었다.

그는 웃기 시작했고, 그 소리에는 광기의 편린이 담겨있었다. '그게 당신네들한테 무슨 상관이오?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에 불과한데. 산 자들의 목소리에 귀가 멀어버렸잖소. 이미 죽은 자는 산 자에게 맞설 수 없소. 아시겠소? 이미 죽은 자는 산 자에게 맞설 수 없단 말이오!!'

우리 두 사람은 움직이는 세상에 홀로 선 작은 정체의 섬과도 같았다. 이 허접한 공격은 끝났지만, 대승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무의미한 승리였다. 더 많은 군중들이 오리라. 이런 광기에 휘말린 더 큰 규모의 군중들이. 그리고 그 폭동을 모두 해산시키기에는 만인대의 수가 충분치 않았다. 이 광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좀 더 파악해야만 했다.

'나를 따라오게.' 내가 말했다. 그는 공포에 질린 채 나를 바라보았다. '싫소,' 그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

'자네는 큰 죄를 지었어.' 나는 목소리를 중얼거림 이상으로 높이지 않았지만, 그가 남아있던 의지력마저 완전히 잃은 것은 그 순간이었다. 눈물이 그의 눈에 차올랐다.

'분명 그랬읍죠.' 그가 어리둥절한 말투로 고백했다. 마치 이제서야 그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정말 큰 죄를 지었습니다요.'

'아직 속죄할 방법들이 남아있다네.' 내가 말했다. 그는 눈을 끔뻑이며 망설이면서도 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 옥좌시여,' 그가 침울하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곧 끝날지언데.' 나는 비행선을 호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의 소리가 머리 위로 들려왔다. 웨리시는 여전히 비행선에 타고 있었고, 내가 이단자와 대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란 듯 했다.

나는 열린 뒷칸의 문을 향해 손짓했다. 천천히, 힘없이, 사내는 지팡이를 손에서 떨어트리고,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비행선에 올라탔다. 나는 문을 닫고, 다시 웨리시에게로 향했다.

'기계령이 자네를 데려다줄 걸세.' 내가 말했다. '자네 구역에 있는 오르도 헤레티쿠스 감찰 부대로 그를 데려가게. 그가 체포된 정황을 설명하고, 일이 끝났을 때 그에 대한 보고서를 연구하고 싶다고 내가 요청했다 전하게.'

웨리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시선이 달아나고 있지만 아직 발포 사정거리 안에 있는 군중들에게로 향했다.

'나머지는 어쩌면 좋겠습니까?' 그가 말했다. 나는 그의 시선을 따라갔다. 군중들이 공포에 질린 눈으로 비틀거리면서도 뛰어가는 것이 것이 보였다. 렉스 임페리알리스에 의거했을 때, 전원이 반역죄에 해당되는 죄목이었다.

'가도록 내버려두게.'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가 조심스레 말했다.

'그저 어리고 어엿븐 자들일 뿐일세,' 내가 말했다. '그런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즐거이 여기지 말게, 대위.'

나는 손가락을 까딱였고, 비행선은 상승기류의 회오리와 함께 치솟으며 아직 열린 출입문 안으로 웨리시와 흐느끼는 이단자를 태운 채 다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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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원의 도시를 향해 돌아섰다. 내가 승천한 이후 거의 발을 들이지 않은 곳.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도시가 지저분했다는 것이 믿기 힘들 지경이었다. 감옥과도 같은 냄새가 났다. 사람들은 아직도 나로부터 달아나고 있었다.

문득 나브라다란의 말이 떠올랐다. 황궁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는 나름의 이득이 있다. 그 때 나는 내 어깨 너머로 시선을 돌려, 도시의 가장 높은 탑보다도 더 높게 솟은 성벽을 바라보았다. 흑요석만큼이나 검은 그 외벽은 아직도 고대의 상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가장 새로운 구역조차 거의 9000년이 다 되었고, 몇몇은 제국 그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곳이었다.
벽은 영원토록 침입해오는 적군을 깨부술 불굴의 보루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일생의 대부분을 보내는 생텀 임페리알리스는 안개 사이로 보이는 머나먼 산봉우리에 지나지 않았다. 영웅의 탑은 먹구름이 몰려든 지평선을 가로지르는 회색의 직선에 불과했다. 그들이 본 것러럼 내 고향을 바라보는 것은 기묘한 일이었다.

나는 언제나 테라의 사람들이 소외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 느꼈다. 황궁의 웅장한 위엄에서 격리된 채 그 닫힌 문을 굶주린 아내처럼 영원토록 긁어야만 하는. 하지만 바로 그 때, 나는 완전히 다른 시점으로 이 문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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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황제 폐하의 영혼에 가장 가까운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나로부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있었다.
어쩌면 그들은 저 성벽을 궁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벽이 아니라, 우리가 나가는 것을 막는 방벽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일지도 몰랐다. 우리를 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우리를 가둬놓는 데 필요한 철창으로. 이제서야 내게 그 사실이 보였다. 저 드높은 성벽과 세월로 검게 찌든 탑들이, 이제는 치명적인 원자로를 겹겹이 덮어쓴 록크리트처럼 그 두려운 심장부를 가둔 드넓고 오래된 감옥에 불과한 것만 같았다.

나는 다시 돌아가야만 했다. 내 의무는 다양했고, 벌써 헤게몬의 탑에서 전해지는 정신-주파수 요청과 명령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돌아서서 걷기 시작했을 때, 마치 사막의 모래를 헤치는 것처럼 내 발걸음은 무겁게 느껴졌다. 그 감각을 떨쳐내는 것은 쉬웠고, 나는 다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 감각만큼은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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