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종말과 죽음 3부] 10:xviii 카이로스와 크로노스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5 11:07:01
조회 825 추천 39 댓글 24
														




10:xviii 카이로스와 크로노스 (2)



시간의 고동이 다시 질주하기 시작한다. 가늘지만, 생생하다. 어쩌면 온전히 회복되는 것은 요원할지도 모른다. 서로 맞물리고 융합된 물질계 세 차원의 타래는 필연적으로, 그리고 부자연스럽게 접합되었고, 그렇게 쉬이, 혹은 그렇게 깨끗하게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 호루스가 죽고, 그를 후원하던 네 거짓된 신이 워프 속으로 도망친다. 그 순간 비물질계의 범람은 순식간에 물러난다. 마치 빠르게 밀려드는 파도처럼, 천공 속으로 다시 빨려 들어간다. 이 급박한 철퇴 속에서 물질계의 노출되고 파괴된 광대한 영역은 그것을 삼켰던 에테르의 광대한 압력 속에서 완전히 뒤섞인 채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실 공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재앙이며, 테라는 그 상처의 입구가 된다.


물질이 워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며 충격 속에 몸서리친다. 종말의 파열을 둘러싼 물질계가 경련을 일으키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여 닫으려 한다. 수술에 임할 외과의도 없고, 뼈를 세우고 장기를 고칠 아포세카리도 없다. 발작을 일으키며 외상의 고통 속에 얼어붙은 현실은 철저한 절망의 꼴사나운 발작 속에 스스로의 참상을 복구한다.


태양계를 가로질러, 그 너머까지, 국부 은하계 전체에서 겹쳐진 현실 공간의 껍질들은 서로를 묶은 채 얼어붙게 했던 비물질계의 힘이 중상의 상처에서 새어 나오는 체액처럼 빨려간 순간 끊기고 뒤틀린다. 길고도 재앙적인 과정이다. 물질계의 우주는 흔들리고 휘어진다. 그 움직임 속에 저항이 생기고, 분절이 생긴다. 회복의 과정은 균일하지도 못하고, 난잡하기까지 하다. 마지막 거센 분노의 광풍을 담은 무의 바람이 그 안을 휩쓸며 찢어낸다.


태양계에서만 1,600만 명이 죽었다. 대부분은 너덜너덜한 시체조차 찾을 수 없다.






대격변의 중심에 테라가 있다. 지금까지의 고통으로 모자랐는지, 옥좌성은 여전히 경련하며 갈리고 부풀어 오른 채다. 워프가 마치 도살당한 채 뒷발이 묶여 들린 돼지에서 흐르는 피처럼 새어 나온다. 부자연스럽게 교차된 모든 것들이 서로 갈기갈기 찢긴다. 뒤섞여 있던 것들이 분리되고, 카오스의 혐오스러운 지도는 다시 그려진다. 테라 황궁의 영역은 기생충처럼 파고들었던, 복수하는 영혼에 속한 공포의 궁전으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자연스럽게, 갑작스럽고도 강제적으로 숙주로부터 기생충이 떨어져 나간 순간처럼, 숙주와 기생충 모두가 고통 속에 움츠러든다. 그들은 천천히, 그리고 잔혹하게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간다. 둘 모두에게 상처가 되고, 한때 그 둘을 키메라처럼 엮었던 찢긴 조직과 구조에서 출혈이 생긴다.


테라로 침략해 온 다른 영역들 또한 무시무시한 불길 속에서, 자신들에게 정해진 위도에 맞는 시간과 장소로 잘려져 옮겨진다. 아버지와 아들의 결투 속에서 마술처럼 빚어진 범우주적 사이킥 측면은 홍옥처럼 폭발하거나, 혹은 셀 수 없는 공간의 각도들을 따라 채찍처럼 몰아치는 힘에 실려 제 위치로 돌아간다. 뼈만 남은 먼지의 도시(City of Dust)는 마구잡이로 갈라진 채 외계의 만으로 빙하처럼 흘러내린다. 칼라스타는 산산이 부서지고, 불가능하리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탑들이 뒤흔들린다. 어떤 우상도 감히 설 수 없는 신들의 사막(Desert of Gods)은 모래시계의 입으로 쏟아지는 모래처럼 기울어진 채 쏟아져 내린다. 죽은 자와 저주받은 자, 길 잃은 자와 사이커들이 머무는 불온한 영역은 위게벨라쉬에 머무는 관성의 교차로에서 서로의 길을 향해 떠난다. 돌멘 관문이 긴 잠에서 깨어나며 몸서리친다. 사이코플라스틱으로 빚어진 연도와 웹웨이의 도관들이 삐걱대며 진동한다.


다른 영역들은 이 격렬한 전환 속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외계 물질로 빚어진 섬, 저주받은 워프의 별들로 이뤄진 군도들은 불타오르거나 폭발한다. 벌레들이 먹어 치운 황량한 샤벡(Shabek)의 늪은 회색으로 물든 채 버림받아 안개 속에 녹아내린다. 썩고 과열된 연기가 기나긴 비애(Long Woe)에 속한 황혼의 공터와 외면당한 공포의 숲을 삼키고, 순식간에 어두운 심연으로 흘러내리는 썩은 진액이 된다. 화석이 된 신들의 말라붙은 골층은 잿더미로 화하고, 빛 없는 빈혈 속으로 흐릿해져 날아간다. 잃어버린 이들과 잊힌 꿈의 도서관 솜노폴리스(Somnopolis)는 격노한 지옥의 불길 속에 사라지고, 누구도 더는 그곳을 기억하지 않는다.


성자나 광인을 제외하고, 그 어느 인류의 시야에도 닿지 않은 세기들을 보냈던 필연의 도시는 대륙째 기울어져 사라진다. 여덟 시간에 걸쳐, 옛 아틀란티스의 장관을 기괴하게 따라 하듯 천공의 자정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도시의 파편이 잃어버린 구석에, 그리고 숨겨진 희미한 가장자리에 남는다. 몇은 나중에 다시 발견될 것이지만, 그 발견은 다른 역사에 속한 영역이다.


이 역사는 거의 온전치 못하다. 구부러지고 늘어진 시간은 출항하지 못한다. 기억은 영역들의 소멸이 입힌 상처 속에서 쓸려나가거나, 너무 많은 것을 본 이들의 의지가 발하는 행적 속에서 공허해진다.






그의 뒤에 시체들이 널려 있고, 앞에는 아무 것도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저 앞에 본래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의 뒤에 있는 시체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


여기는 어딘가?


그러니까… 황궁이다. 황궁. 생텀. 최후의 요새. 이곳은… 이곳은… 서부대로다… 아니면, 거기 속한 도로 중 하나. 주요 이동로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는 이곳이 어디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알아보지도 못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무릎을 꿇고 있던 그가 일어선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사슬 칼날에 해골이 쪼개진 것처럼 느껴질 지경이다. 하지만 두피와 뒷목을 만진 손가락은 상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고통은 안에서 치미는 것이다.


하지만 피는 넘친다. 너무도 많은 피다. 그의 손, 팔, 가슴이 온통 피투성이다. 입 안에도 피가 가득하다. 그리고 그의 피가 아닌 것 같다. 그의 뒤에 펼쳐진 대로의 바닥에 피가 가득하다. 벽에는 마치 동굴의 벽화처럼 온통 뿜어진 동맥혈이 뒤덮여 있다. 그의 뒤로, 잔혹하게 훼손된 시체들 위로 피가 흥건하다.


그의 시야 끝까지, 통로를 따라 얽히고설킨 시체들이 깔개처럼 펼쳐져 있다. 온전한 시체는 하나도 없다. 뼈는 부러지고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사지는 비틀렸거나 뽑힌 채다. 살점들은 갈기갈기 찢겨 있다. 대부분은 반역자로 보인다. 루퍼칼의 군세에 합류한 배신자 아스타르테스들, 그리고 반역한 정규군으로 보인다.


그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 충성파의 시신도 소수나마 있다. 노란 갑주의 섬광이 비치고, 태양계 보조병단 여단의 기장도 보인다. 이 전투는 대체 뭐였단 말인가? 어떤 격노가 이곳을 휩쓸고 간 것인가?


그의 얼굴에도 피가 묻어 있다. 턱이 피범벅이다. 구리 같은 혈향이 입과 식도에 감돈다. 그의 갑주만큼이나 붉은 피다. 머릿속에 닥친 극심한 고통과 같은 맛이다. 피와 고통 속에, 어떤 광기와 격노의 잔재가 엉겨 있다.


그의 앞에는 아무것도 없다. 텅 빈 대로일 뿐이다. 연기가 흐른다. 저 멀리서 총성이, 폭음이, 노호하는 목소리들이 들린다. 전투는 여전히 격렬히 벌어진다. 하지만 마치…


공황 상태에서 벌어지는 전투처럼 들린다. 패주하는 소리다. 궤멸과 붕괴가 빚어낸 혼돈의 소음이다.


그는 머리를 비우려 노력한다. 입 안의 피를 뱉어낸다. 움직여야 한다.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 황궁이 함락되고 있다. 대체 검은 어디 있는 것인가? 왜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가?


누군가 다가온다. 아스타르테스 전투 형제 한 명이, 텅 빈 앞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왜 도끼를 들어 올린 채인가?


“지금… 무슨 일이지?”


그는 앞의 군단병에게 텅 빈 손을 들어 보이며 외친다. 선혈이 뚝뚝 떨어지지 않고 있어야 할 텐데. 아스타르테스는 5미터 떨어진 앞에 멈춰 선다. 역시 선혈로 뒤덮여 있고, 갑주는 온통 찌그러지고 휜 자국이 가득하다. 도끼는 여전히 들어 올린 채다.


“말할 수 있나?”


아스타르테스가 외친다.


“뭐? 당연히!”

“날 알고 있겠지?”


아스타르테스가 묻는다.


“알고 있다!”


그가 답한다. 침을 꿀꺽 삼킨다. 생각해야 한다. 스페이스 울프 군단병. 중대장. 그는 이 전투 형제가 누구인지 안다. 하지만 머릿속의 이 고통은…


“사르탁.”


그가 입을 연다.


“오디 사르탁 아닌가.”


펜리스의 늑대는 무기를 살짝 내린다. 하지만 완전히 내린 것은 아니다.


“형제여.”


그가 외로운 늑대에게 말한다.


“사르탁…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나는… 정신이 나갔었던 것 타네.”

“그런 것 같군.”


사르탁이 대꾸한다.


“무슨 뜻이지? 지금-”

“적이 후퇴하고 있네, 천사의 자식이여.”


사르탁이 조심스럽게 말한다.


“전면 후퇴가 진행되고 있어. 불과 몇 분 전에, 갑자기 벌어진 일이지. 놈들은 우리를 틀어쥔 꼴이었는데도, 지금 쥐새끼처럼 황궁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네. 무언가가 일어난 것이 틀림없어. 누구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워마스터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더군. 황제 폐하께서 놈을 쓰러뜨렸다는 그런 소문. 하지만 소문일 뿐이지. 누구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어. 온 사방에 공황이 번지고 있네. 아직 싸울 수 있나?”

“당연히.”


그가 답한다.


“그래, 아직 끝내야 할 싸움이 있거든. 쳐야 할 목표가 넘쳐나네. 거둬야 할 인상적인 위업도 가득하고. 반역자들이 후퇴하며 제 승리를 포기했다지만, 그 자체가 우리의 승리는 아니니까. 절대 아니지.”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 이해가 간다.


“사르탁? 왜 나를 경계하는 거지?”


눅대가 콧방귀를 뀐다. 거의 웃음에 가깝다.


“전혀 모르겠나?”


사르탁이 묻는다.


“전혀. 나는… 나는 기억이 안 나네. 내가 누구인지 아나?”

“당연히. 블러드 엔젤 군단 제5중대의 나시르 아밋 아닌가.”


아밋. 나시르 아밋. 고통과 격통 속에 빚어진 기억들이 다시 떠오른다. 모두가 붉게 빛난다. 아밋이 비틀거린다. 통로를 가로질러 비틀거리며 움직인 아밋은 벽에 기대에 숨을 고른다.


도끼를 든 사르탁은 아밋의 모든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시켜본다.


“조금만 여유를 주게, 형제여.”


아밋이 말한다. 목청을 가다듬으려 한다. 하지만 이 느낌을 절대 지울 수 없으리라.


“나도 같이 가겠네. 자네 말대로, 싸울 것이 남았으니까. 우리 위치를 확보해야 해. 우리는…”


사르탁은 기다린다.


“호루스가 죽었다고?”


아밋이 묻는다.


“그러길 바라자고.”


아밋이 몸을 다시 곧추세운다.


“도끼를 좀 낮춰 주겠나?”


아밋이 묻는다.


“좀 낮게 들지?”


사르탁은 잠시 얼굴을 찡그리고서, 서서히 도끼를 내린다.


아밋은 입을 훔친다. 길고 소름끼치는 시체들의 대열을 향해 아밋이 시선을 던진다.


“늑대?”


아밋이 다시 묻는다.


“왜 시체들이 여기까지만 있는 거지?”

“자네가 여기까지밖에 못 왔으니까.”


오디 사르탁이 대꾸한다.





사르탁좌 살아남으셨다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1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17388 공지 웰컴 에오지 4.0 입문회 안내 [6]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923 22
275853 공지 8판) 갤러리 이용 가이드 [17] 코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137 8
273434 공지 신문고 [4] ㅇㅇ(106.101) 23.09.23 5825 1
212300 공지 블랙라이브러리 [1] 사서(218.147) 23.01.11 33005 51
245066 공지 블붕이 필독서) 당신이 한번쯤 생각해봤고 자주 나오는 질문. [69]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2 14072 132
211431 공지 대문 보관소 [9]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11526 19
218127 공지 햄봉산 번역 모음글 모음 [2]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4 12632 14
1 공지 블랙 라이브러리가 뭔가요? [3] 플레이모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21 25023 56
318003 일반 조이토이 카타프락티 헤드 커스텀 장착해줌! 서비터(106.101) 05:56 1 0
318002 질문/ 예전에 카오스가 승리한 은하계의 결말이 타이라니드라는 가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9 0
318001 일반 그라비스아머 진짜 너무 씹간지아니냐 [2] ㅇㅇ(118.220) 03:18 133 2
318000 일반 하 원거리 무장만 든 애들도 몇놈 사야겠는데 [1] 장래희망드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84 0
317999 일반 하이브 마인드 이 새끼 생각해보면 40k 정상인 아님? [4] ㅇㅇ(108.181) 02:10 164 6
317998 일반 모타리온 사랑해 [5]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99 0
317997 일반 아니 이거 볼 때 마다 이상함 서비터(211.195) 01:55 32 0
317996 질문/ 일반인들이 마린용 볼터를 들고 쏠수 있는가?? [12] 마블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4 197 0
317995 일반 군단별로 드넛 업글킷 있잖음 [6] 그룩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180 0
317994 2차창 자작쳅터 제작중 [4] 화약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7 195 6
317993 일반 기계교한테 제노기술은 하드코어야동같은거 아닐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184 3
317992 질문/ 조이토이 임피 컨뎀터 하자 질문좀.. [4] 서비터(106.101) 00:22 76 0
317991 일반 제국애들도 제노무기라도 좋아할것같지않음? [1] 서비터(58.76) 00:14 139 5
317990 일반 [ 은하에 만연한 전쟁과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이를 공표합니다. ] 영원의순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50 0
317989 일반 40k에서 세력간 외교관계는 이런 거 아니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47 2
317988 일반 누가 가드맨이 스마보다 약하데? [4] 서비터(211.108) 06.01 290 0
317987 모형/ 개쩌는 도색 [6] 서비터(118.235) 06.01 501 14
317986 모형/ 킬팀했오 테스타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97 0
317985 일반 ㅋㅋ 옼타 결제가 너무 빡치네 [5] 고양이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66 0
317984 비디오 버민타이드2 VS 다크타이드 뭐삼? [3] ㅇㅇ(125.132) 06.01 89 0
317982 일반 블템 소드 브레스런 조형 프마린임? [7] 장래희망드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85 1
317980 질문/ 퍼스터 파운딩 직계 1중대장 vs 하꼬 챕터마스터 뭐가 더 좋은 자리임? [5] 서비터(116.33) 06.01 150 0
317979 질문/ 근데 프마들은 말카도르는 존중하면서 [15] 서비터(211.241) 06.01 301 0
317978 일반 그리고보니 황궁 지하 금고에 [3] 슈팅스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83 0
317977 일반 네크론이랑 니드는 안싸우나요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47 0
317976 일반 스마 질문있음 [3] 서비터(222.100) 06.01 79 0
317975 질문/ 이거 터미아머의 실드 연출인가?? [8]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70 0
317974 일반 블갤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2차창작 ㅇㅇ(106.101) 06.01 95 0
317973 일반 아오 호루스문자 시발거 땜에 존나 놀랐네 ㅇㅇ(118.219) 06.01 69 0
317972 질문/ 에오지 젠취는 비맨도 아닌데 왜 스피어헤드/뱅가드 태반이 잔고어임? [6] SpinTurr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94 1
317971 일반 예에엣날에 사이퍼가 크탄 페이즈 소드였나 대거였나 들고다녔을걸? [9] BEDOOL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57 0
317970 모형/ 플라즈마 성애자들이랑 스머프 장교들 보고가라 [1] BEDOOL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85 3
317969 비디오 750 ti 글라디우스 된다. [1] ㄹㄷ(59.10) 06.01 52 0
317968 일반 택티쿠스 데스가드 키우려고 시작 했는데 서비터(222.232) 06.01 21 0
317967 비디오 NVIDIA Geforce GTX 750 Ti가 불칸 안되나? [11] ㄹㄷ(59.10) 06.01 138 0
317966 번역 카라드론 능력주의의 이상 [1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029 27
317965 질문/ 카라드론 사회 설정에서 아카넛이랑 그룬드스톡이 뭐임? [4] 서비터(122.44) 06.01 112 0
317964 일반 근데 이제 가격 오르니까 불매가 아니라 걍 못삼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72 1
317963 비디오 아니 인퀴지터 마터에 DLC가 나오네 [2] 서비터(110.14) 06.01 88 0
317962 질문/ 양붕이들 지땁 불매운동 예전에 햿던거같은데 [8] 서비터(122.44) 06.01 243 1
317961 일반 제노 무기 쓰는 스마 소설 [17] 브리쳐킬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631 16
317960 일반 엘다 슈리켄은 다른종족도 쏠수있음 [10]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27 3
317959 일반 에오지 토너 후기 [2] 술두개합친빵은?카스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83 0
317958 모형/ 블랙템플러 어썰터미 4호기 오도완.JPG [5]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51 7
317957 외부발 하츠네 미쿠가 네크론 군주인 짤 [16] ㅇㅇ(118.235) 06.01 1141 32
317956 일반 네크로문다 말고 판타지에도 칼 제리코가 있네? [8] ㅇㅇ(14.35) 06.01 171 1
317955 모형/ 리펄서 엑시큐셔너 성능 어떰? [3] 우주정공김샤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89 0
317954 비디오 카오게이 질문 좀 [3] 서비터(182.226) 06.01 35 0
317953 일반 오크타운이 최근에 재고 팍팍 들여온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3] Rin-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323 1
317952 일반 여기다 용기를 내서 체크무늬 그려보기vs냅두기 [10] 매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2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