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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2부 - 8 - 크리드의 등장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9 2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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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the eighth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414

 


그리고 3일 후, 카디안 101st는 '제국의 심장'이 내려보는 엘 파노르에 상륙할 채비를 마쳤다.

미르 휘하 101st의 참모들은 행성의 남극 부분에 막사를 준비했고, 전차들 또한 얼음 배경의 위장으로 도색을 마치고 수송선에 적재되었다.


이제 연대 병참장교로 정식 진급한 프라잔은 3일 내내 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식량을 주지 않는 것을 임무로 생각하는 듯한 뮤니토룸의 병참장교와 싸운 끝에 가까스로 뜯어내다시피 했고, 피복과 파워팩, 적대 환경 보호복 등의 물자 준비 상태와 실물 확인등으로 보급계원들을 매일 닦달하며 마치 빈틈을 찾아내려는 감시자처럼 행동한 결과 보급계원들이 일을 제대로 해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


바빠진 것은 프라잔 뿐만이 아니었다.

막사는 새롭게 증원된 인원들의 점호로, 구내식당은 그들이 어떻게든 하나로 뭉치며 이름을 익히는 소음으로 바빠졌고 101st는 카디아의 몰락 이후 처음으로 완편된 전력을 갖추었다.


"다들 지칠 때가 되었지"

지친 몸을 이끌고 훈련장에서 볼트 탄창을 비우던 민카에게 스파커 대령이 말했다.


"절 지휘관으로 임명하신 분들은 사령부 분들이잖습니까"

선반에서 손수건을 꺼내 땀을 훔치는 민카가 말했다.

"아침 훈련때문에 평소보다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 신세란 말이죠"


"그건 그렇다 치고... 그 건은 어떻게 한건가?"

"무슨 건 말입니까?"

"야로미르의 의수 말일세. 그건 일반적인 보병에게 지급될법한 의수와는 거리가 있던데?"

"아 그건 말입니다.."


민카가 스파커 대령에게 말했다.

"야로미르는 실버 스컬 훈장을 수훈한 베테랑이자, 이젠 제 지휘 분대의 병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결정이 전달되니까 밴팅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바로 승인해주더군요"


스파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은 결정이야"

"저도 제가 틀리지 않았길 바랍니다."


-


그날 오후, 소대장과 회의를 주고받던 중대장실로 프라잔이 들어와 한참동안 기다렸다.

사르고라 중위도 나름대로 계속해서 의견을 꺼내고자 노력했고, 옥타비안 그뤼버 중위는 엘 파노르에서의 훈련 기간에 대해 알고 싶어했다.

"나도 확실히는 몰라. 하지만 최고 사령부를 믿어보자고. 그걸로 충분해"

"소대 안에 신병들이 많은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뤼버 중위의 말에 민카가 대답했다.

"잘 됐네. 소대장이 원하는 수준에 따라올 수 있게 제대로 훈련을 시킬 수 있으니 말이야"


잠시 후, 소대장들이 중대장실을 떠나자 구석에 기대있던 프라잔이 민카에게 말했다.

"같이 좀 가지"

"어디로?"

"여기서 말하긴 어렵지만..."


프라잔이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 '크리드 장군님의 군기를 찾은 중위'를 만나고 싶어하는 늙은 장군님께서 요청하신거야"

"지금은 그 건으로 만나기 좋은 때는 아닌것 같은데..."


민카의 난색에 프라잔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도 만나면 후회하진 않을거야. 내가 약속하지"


-


길을 따라 달리는 지휘부 차량 안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전차와 수송선이 부산하게 오가며 보급 작업에 애쓰는 광경을 지나 9A섹터 라고 씌어진 도로 앞에 차를 세우자 민카가 다시 물었다.

"그래서 그 '장군'이 누구시냐니까?"

"알게 될거야"

"날 만나고 싶어하는게 사실이야?"

"그렇다니까"

"이거 실망하지나 않으려나 모르겠네"


"날 좀 믿어보라니까?"

프라잔이 민카에게 가볍게 쏘아붙였다.


-


프라잔이 민카를 이끌고 방폭문 앞으로 도착하자, 한 서비터가 문을 열어주었다.

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카스르킨 경비병이 그들을 인도했다.

프라잔이 들고있던 무장을 건네주며 민카에게 말했다.


"대적들이 그 분을 죽이려고 여러번이나 시도했었지"

그 말을 들으며 민카도 주머니에 있던 전투 단검을 내밀었다.


한 카스르킨 병사가 무기를 확인하며 말했다.

"잘 벼려졌는데?"


다른 카스르킨 병사가 손짓으로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프라잔이 그녀를 데리고 어두운 방으로 들어갔다.


조명도 없는 방에 촛불만이 일렁이고 있었고, 낡은 군복과 향과 방부제의 퀴퀴한 냄새가 풍겨왔다.


"로드 제너럴 크리드시여"

프라잔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데려왔습니다."


"이리 오게"

나이든 남자의 갈라진 목소리가 들리자 민카는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어둠에 익숙해진 민카의 눈에는, 등받이 의자에 앉아 군용 담요를 무릎에 덮은 남자가 보였다.

이제 나이가 든 탓인지 쇠약해보인 그의 옆에 혈액펌프가 구동하고 있었고,

붉은 의안도 그 남자의 노쇠한 몸 탓인지 이젠 희미하고 창백하게 깜빡일 뿐이었다.

"이리 오게, 젊은 친구. 내가 볼수 있게 가까이 좀 와주게. 자네의 이름은 무엇인가?"


민카가 노인 앞에 무릎 꿇고 답했다.

"아르민카 레스크입니다"

"자네가 그 중위인가?"

민카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크리드 장군님의 군기를 회수했습니다."


이젠 체온이 떨어진 그의 손이 민카의 손에 가볍게 닿았다.

"자네와 나는 마치 이제 연결이 약해진 느낌이군. 나도 거기 있었어야 하는데...."

시계의 종소리가 울리자 그것이 사라지길 기다렸다가 크리드가 다시 말했다.

"카디아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 벌써 328년일세. 하지만 생생히 나도 기억한다네. 나는 내가 15살때 카디아를 떠나, 다신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지."


마치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잊고 있는듯한 그에게 민카가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 순간 크리드가 말을 꺼냈다.

"난 죽었어야 했지만 사령부가 날 살려두기로 했다네"

그가 입술을 적시며 말했다.

"나도 그를 만났네. 자네도 잘 알지? 우르사카 E. 크리드 말일세. 함께 점심도 먹었고 말이야. 그땐 그가 카디아로 돌아가는 중이었지. 나중에 듣기론... 우르사카 E. 크리드 장군이 날 다시 보고싶어 했다는 것 같아. 생각해보게. 그분이 날 다시 만나고자 했다니 믿겨지는가?"


다시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려는 듯, 크리드가 말을 멈추었다.

"난 황제께 열심히 봉사한다고 했지만, 그저 평범한 병사였네. 그저 전투에서 명예롭게 전사하고 싶었지만, 난 계속 살아남았지. 어쩌면 내가 더 대담했어야 그랬을지도 모를 일일세. 난 아마 늙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날 보라고! 사령부는 내가 죽지도 못하게 둘게 뻔해!"


뒤에 서있던 프라잔의 기척을 느낀 민카가 다시 크리드를 돌아보았다.

"자네는 나와 같은 카스르 출신일세"

크리드가 계속 말했다.


"어쩌면 우리가 인연이 있을지도 모르지. 물어볼 사람이 없었으니 모르지만, 자네와 내가 닮았다고는 하더군"

민카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했다.

-어쩌면 이 노인은 로드 카스텔란의 굳건함을 닮고 싶어 노력한걸지도 모르겠군


"내가 훈련 행성 카탁(Katak)에 있었을때, 크리드 장군이 남아있던 훈련병들을 모두 데려갔지. 그리고 내게 말했다네.

- 지금이 바로 그들이 필요한 때이며, 우리의 온 힘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다

라고 말이야.

난 그를 따라가고 싶어했지만 거절당했다네. 대신 아마섹 한병을 준 것이 전부야. 가장 질 좋은 걸로 한병 주자 마치 그록스라도 때려눕힐 기세로 비우시더군. 헤어지기 전, 작별인사 한마디만 건네주셨어. 그분이 내게 하신 마지막 말씀이 뭔지 아는가?"


민카가 고개를 젓자 말해주었다.

" '걱정 마라. 무너지게 두지 않을 것이니까' " 였다네"

노인의 긴 한숨을 보고 민카가 말했다.

"하지만 그분이 틀렸습니다."

더는 할말이 없었다.


우르사카 크리드 장군이 문득 물었다.

"자네 계급이 뭔가?"

"대위입니다."

"진급했군?"

"3일 전입니다."

그가 웃으며 물었다.

"좀 어떤가?"

"그저 그렇죠"


그 말을 들은 크리드가 말했다.

"해야할 일은 간단하네. 최고의 병사를 승진시켜서 하사로 만들고, 복무할 준비가 된 이들을 병사로 배정하는 것 뿐이야"

잠시 후 그가 다시 물었다.


"이젠 카디안이 아닌 이들도 병사가 된다고 들었네. 내가 승인한 건 아니네만"

크리드가 말했다.

"그건 옳은 처사가 아냐"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민카가 말했다.

"그게 아니면 카디안은 끝입니다. 그리고 그 신병들은 스스로를 증명해냈고 말입니다."


그가 동의하지는 않은 것 같아보였다.

"그들은 내가 연설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네. 잘 알지? 우리 카디안의 영혼에 불을 붙여주는 것 말이야. 그래서 날 살게 놔두는거고"

"모두 명령받은대로 섬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리드가 고개를 끄덕이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부름을 받았군. 와줘서 고맙네. 이제 자네는 가보는게 좋겠군"

그녀가 일어나는 동안에도 크리드는 여전히 민카의 손을 잡고 있었다.


"황제께서 자네를 지켜보시기를. 그 분께선 자네를 위한 훌륭한 계획을 갖고 계실 것이니, 잘 기억하게"

민카가 아퀼라 성호를 긋자 크리드가 덧붙였다.

"카디아는 굳건하네"

"카디아는 굳건할겁니다."


-


돌아오는 길도 침묵만이 흘렀다.

프라잔이 침묵을 깨뜨리며 말했다.

"훌륭하신 분이셨지"

"박물관에 다녀간 기분이 들어"

"왜?"

"그분은 카디아의 과거 그 자체를 상징하시는 분이셔. 하지만 이제 현재인 우리들은... 모두 죽어 없어질때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얼마 안가 모두 사라져가겠지만 말이야"

민카는 한숨을 푹 쉬었다.

"이제 카디안이 된다는 것은 예전과는 다를거야."

"그럼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다시 긴 침묵이 흘렀다.

"잘 모르겠어. 아마 우리가 그걸 만들어 나가야겠지. '최고의 병사들을 진급시키라'고 그분께서 말씀하셨잖아. 하지만 생각해봐. 내 휘하 최고가 누군지 알아? 바로 블랑쉐즈야. 카디아를 본 적도 없는 그 친구 말이야."


민카가 잠시 다시 그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앞서 스러져 간 이들보다 더 나은 자가 되어야겠지. 그것이야말로 카디아에 대한 헌사가 될 것이고 말이야"


-


다음날 아침, 출발하기 위해 격납고에 집결한 101st는 평소보다 30분 빠르게 모든 채비와 검사를 마쳤다. 좋은 징조였다.

"모두 탑승했나?"


뒷짐을 지고 다가가 물은 민카에게 타이슨이 대답했다.

"모든 절차 이상없습니다, 중대장님"


테크프리스트들과 수송선 파일럿들이 마지막 절차를 수행하는 동안, 7중대 수백명의 민카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수송선이 발진하자 모두가 침묵에 잠겼다.

몇몇 사람들은 야로미르의 의수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드레노는 이제 낡아빠진 카드 뭉치를 꺼내들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옛 습관대로라면 드레노의 카드 패를 받아들어야했지만 이제 중대장의 위치임을 자각한 민카가 고개를 젓자, 베인이 대신 끼어들었다.

"덤벼보라고"

드레노가 베인과 카드놀이를 시작했다.


한시간 후, 랜딩기어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렇게나 빨리 착륙할 수는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기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카가 일어서서 소리쳤다.

"침착함을 유지하라! 내가 가서 살펴보겠다!"


3시간 후, 101st는 또다른 우주선의 격납고에 도착했다.

현창 저 멀리 바라보니 라미예급 우주요새의 환한 불빛이 보였지만, 이곳으로 도착한 이유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누가 무슨 헛짓거리 하는거 아냐?"

베인이 투덜거렸지만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드레노가 엘 파노르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다시 깨끗한 공기 좀 마셔보나 했더니만"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오루기의 옆으로 민카가 지나 어디론가로 향했고, 3시간 후 그녀가 돌아왔다.

소대장들이 일제히 그녀에게로 모여들었다.


"알아본 바를 전파하겠다."

민카가 긴장속에 말했다.

"여기는 오버로드급 전투순양함, 사이프라 프로바티(Cypra Probatii)라고 한다. 그리고 6시간 후에 출항한다고 한다"

"어디로 간다는 말입니까?"

그뤼버 중위의 질문에 민카는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그건 나도 몰라"

-


- 크리드의 갑작스러운 등장. 하지만 우르사카 E. 크리드 본인이 아니라 로드 제너럴 출신의 외모가 비슷한 대역인 모양입니다.

우르사카 E.크리드 본인은 트라진의 포켓몬고 행이 되었고, 알려진 크리드의 서사 상, 출신지를 알 수 없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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