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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던오브 파이어 5권 - 아이언 킹덤 - 14장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7 1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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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장



힘의 필요성

밑그림

예의 주시


그릇에서는 은은한 향이 났지만 무해해 보였다. 라록은 단순한 나무 그릇인 컵을 바라보았고, 그 안에 담긴 시커먼 액체는 부드럽게 김을 내뿜고 있었다. 


피부가 살짝 따끔거리는 것만 봐도 그 연고가 얼굴에 발랐던 자리가 아직도 느껴졌다. 그는 그릇의 표면을 가로질러 그것을 만들어 바친 사람을 바라보았다.


알비아는 그를 돌아보았다, 늙은 프리스트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열려 있었다.


"그 안에 뭐가 들었지?" 라록이 물었다.


"필요한 것. 힘."


라록은 동굴 안의 다른 사람들만큼이나 불안한 표정으로 파르니우스와 그의 종자이자 친구를 흘끗 쳐다보았다.


그들은 산속 지하 요새에서 몇 마일을 이동해 다른 장소로 왔지만, 그곳은 여전히 카미다르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지대였다. 


라록과 그의 형제들은 어렸을 때 이 동굴에서 놀았기 때문에 동굴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어머니를 많이 괴롭혔었다. 정말 위험했다. 그래서 라록이 그런 짓을 한 거였다. 


한때 이곳에서 웃고 떠들던 늙은 짐승들은 이제 죽었거나 남작과 그 전사들에게 쫓겨났다. 


이제 동굴은 그저 이상적인 만남의 장소일 뿐이었다. 휴른 나이트 아홉 명과 라록과 그의 종자들이 모두 모였다.


"피 냄새가 납니다." 남자 중 한 명인 클라이겐이 말했다. 그의 긴 코는 혐오감으로 주름졌고 덥수룩한 수염은 입술의 신맛을 감추지 못했다.


"고대에는 원시 부족들이 날고기를 먹고 사냥한 동물의 피를 마셨지." 늙은 프리스트가 가볍게 말했다, 


"그게 그들을 강하게 만들었지."


그는 거미줄과 까마귀 발처럼 주름진 가죽 살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건 피가 아니야. 피만이 아니다. 허브, 뿌리, 대지의 오래된 것들, 많은 사람들이 잊었지만 휴른이나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잊혀진 것들이 있다. 그걸 잊어버리고 새로워지거라. 생각의 예리함과 촉각의 날카로움을 찾아라." 


그는 라록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앞으로 다가올 일을 위해 그게 필요할 거다. 네가 승리하려면."


라록은 잠시 더 망설이다가 마셨다. 구리빛이 도는 쓴맛이 났지만, 약속한 약초의 맛도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도 마셨고, 클라이겐도 잔을 비운 뒤 입을 닦으며 마셨다. 여전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커먼 국물만 남았고, 라록은 동굴 밖으로 이어지는 조각된 계단을 올라 사라지는 파르니우스의 뒷모습을 보았다.


잠시 후 라록은 오래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바위틈에 앉아 있는 파르니우스를 발견했다. 메마른 호수 안의 물은 기운이 없고 고여 있었다. 썩은 냄새가 진동했고, 절벽에서 호수에 떨어진 죽은 동물들 주변에는 뚱뚱한 파리들이 시끄럽게 윙윙거리고 있었다.


라록이 옆에 앉자 파르니우스는 말했다. "이곳이 기억나." 


"로크라미어."


파르니우스는 그 이름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버지는 나를 낚시 여행에 데려가셨지. 아버지는 낚싯대와 그물을 가져오셨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지. 고기를 많이 잡지는 못했고, 그때는 너무 어려서 아버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지."


"나도 그 이야기를 알아, 파르니우스." 라록이 부드럽게 말했다. 


"그리고 나도 네 아버지를 알았지. 그는 용감한 사람이었어. 전쟁에서 너무 많은 희생을 치르셨지."


"그럼 그는 무엇 때문에 죽었지?" 파르니우스가 물으며 라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만 흐르지는 않았다.


"자유, 나는 그랬길 바래. 생존이였다면, 나는 두려워."


"정말 올라가 폭군이라고 믿는군."


라록의 표정이 굳어졌고, 그의 눈빛은 친구에게서 오염된 단순한 존재로 옮겨갔다. 


"그래. 아래의 물처럼, 그녀는 카미다르의 토양에서 번식하고 있어. 그녀는 보호와 주권을 말하지만, 나는 더 많은 정복과 그녀의 끝없는 통치만을 봐."


"그럼 대안은 뭘까, 늙은 프리스트와의 협정? 그와 그의 방식에 대해 우리가 정말로 아는 게 뭘까? 어머니는 첫 정착민들의 종파인 옛 카미다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 그들은 이교도였어, 라록."


"그들은 사냥꾼이자 땅의 부족이었어. 그리고 그 안에 힘이 있다면, 우리가 압제자들을 넘어설 수 있는 수단을..."


라록은 뻔한 대답이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왜 우리가 손을 뻗어 가져가면 안 될까? 그녀는 내 집을 불태웠어, 파르니우스. 우릴 죽도록 버렸어.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했는데, 그녀는 우리를 불태웠어. 그녀는 내 집을 파문하고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어."


그는 파르니우스의 눈을 다시 바라보았다. 


"아군에게 그런 짓을 했다면 적군에게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지만 이게 옛 의식과 옛 신을 통한 방식인가? 불경스러워. 황제는 어쩌고?"


"황제가 왔어, 친구여. 황제는 군함을 타고 군대를 이끌고 왔어. 침략자가 외국 해안에 상륙하듯 황제는 우리 땅에 상륙했어. 그러니 실수하지 마. 그는 그것을 가져 가려는 거야."


"뭘 가져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럼 왜 그들을 위해 싸우는 거지?"


"난 아니야. 나는 그녀와 싸우고 있어. 서로 죽이더라도 우릴 내버려 둬. 그녀가 죽으면 내 가문과 명예가 복수를 했다고 생각할거야.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이상의 권력은 바라지 않아. 그것이 알비아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거야.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반격할 수 있는 힘을."


"그래서 그 잔을 가져간 거군."


"나는 자네가 왜 그러지 않았는지 더 알고 싶어."


파르니우스는 물로 시선을 돌렸다. 


"아버지와 함께 호수 낚시를 할 때 아버지는 항상 나에게 예리한 눈을 유지하라고 말씀하셨지. 바닷물이 가득 찼을 때는 물고기 말고도 다양한 생물들이 헤엄쳐 다녔으니까. 나도 낚싯대를 들고 직접 바다를 누비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항상 그렇게 하면서 동시에 낚시를 할 수는 없으니 항상 예리한 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 라록, 물속에는 네가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항상 예리한 눈을 유지하고 있으라고."


두 사람이 함께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때, 어두운 수면 아래에서 무언가가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그것은 덩굴손으로 썩은 시체를 감싸고 물속으로 슬그머니 끌어당겼다.





올라는 아래쪽 홀에서 기다리는 그녀를 발견했다. 그녀는 충성스러운 로얄 시티즌 근위대에 의해 이곳으로 끌려왔고, 이제 조용한 어둠 속에 누워 있었다. 


움직이지 않았다. 반쯤 그림자가 드리워진 얇은 흰색 솜옷을 입은 그녀는 평화로운 안식을 취한 듯 보였다. 


여왕을 마주보고 있는 쪽은 끔찍한 상처로 망가지지 않은 '더 나은' 쪽이었기 때문에, 올라는 시신이 놓여 있는 석판 쪽으로 바닥을 가로질러 가면서도 그런 착각이 지속되었다.


여왕은 화려한 의상을 벗어던지고 이마에 간단한 서클릿이 달린 평상복을 입고 있었다. 


가데메네는 통치자보다 앞서서 작은 방 뒤편에 서서 여왕을 주시하고 있었다. 어둠에 휩싸인 근위대장도 여왕을 궁전 안에서도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둘 수 없었다. 제국군의 도착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폐하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폐하." 그가 목소리에 약간의 떨림을 느끼며 말했다. 제시베인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올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감정을 의무에 묶어두고 딸의 시신으로 다가갔다.


성구관리인들은 그녀의 갑옷을 벗겼고, 궁전의 외과의사들은 제시베인의 기괴한 부상을 감추고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라는 그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꼈고 잠시 평정을 되찾았다. 


가데메네가 그녀를 도우려 했지만 그녀는 손을 들어 그를 막았다. 흔들림 없이.


향기로운 물이 담긴 은색 대야와 천과 스펀지가 그녀를 위해 놓여 있었다. 그녀는 딸의 시신을 깨끗이 씻은 후 다시 옷을 입히고 다음 일을 준비했다. 


그것은 어머니의 의무였다. 따뜻한 비눗물에 손을 담그고 천을 준비해둔 올라는 제시베인의 창백한 피부를 만지기 위해 망설였다.


그녀의 딸은... 정지장과 방부제, 그리고 무구에도 불구하고 허공 속에서 시들어가고 있었다. 살이 조여들고 회색으로 변하고 썩어가는 것이 미약하지만 눈에 띄었다. 


그것은 그녀를 늙게 하고 아름다움을 앗아갔다. 그리고 그녀의 상처도... 카미다르의 피도.


눈물은 멈추지 않고, 부끄러움도 없이 흘렀다.


올라는 에크리아와 다시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 그 약속을 어겼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었다.


"그들이 그녀를 썩게 내버려뒀어..." 그녀는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떨리는 손으로 제시베인의 뺨을 쓰다듬으려 했지만 끝내 닿지 않았다. 만지기가 너무 두려웠다. 


"내 아이를..."


손은 주먹이 되어 꽉 쥐어졌다. 슬픔이 뜨겁고 정의로운 분노에 맞서 불타오르자 그녀는 다시 강해졌다.


"이건 참을 수 없다."


"그렇습니다, 여왕님." 가데메네가 동의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차갑고 죽은 듯이 굳어버린 심장이 보복에 대한 생각으로 바뀌었다.


"내 뜻이 바뀌었다, 캡틴." 올라가 말했다.


"말씀만 하시면 반드시 실행하겠습니다, 폐하."


그리고 올라는 그에게 모든 명령을 단호하게 내렸고, 다행히도 가데메네는 그녀가 요구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여왕처럼 말했지만 어머니처럼 느꼈다. 고통, 분노. 그것은 원초적이었다. 


돌이킬 수 없었고. 그녀는 망설임이 없었다. 그리고 그 일이 끝나자 그녀는 조용한 목소리로 간단히 말했다. 


"우리를 떠나거라, 캡틴. 내 딸과 단둘이 있고 싶구나."


가데메네는 고개를 숙이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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