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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퍼라이어 - 11장 -

ㅇㅇ(112.169) 2023.07.16 21:35:42
조회 187 추천 12 댓글 1
														

그 악의로 가득찬 사념체는 차가운 다락의 어둠을 헤치고 시스터 타르페를 향해 다가갔다.

그것은 마치 죽어가는 어두운 태양이 암흑의 하늘에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락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상층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먼지가 휘날리고 있었다. 말뚝들이 달가닥거리며 뽑혀나갔다.

타일들이 천장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전율하는 바닥에 떨어져 깨지고 있었다.

금이 가는 소리와 나무가 비틀리는 소리가 가득했다.


맹렬한, 핏기가 선 불빛은 계속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에서 몸을 움추렸다.

그 빛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지만, 여전히 다락 안은 끔찍하게 추웠다.

모든 틈새와 빈 틈으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 갑자기 새어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사념체가 그녀에게 다시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것의 목소리가 나의 보호받지 않는 뇌를 흔들고 있었다.


+너는 무엇이냐? 누가 너를 보냈느냐?+


시스터 타르페는 그것에서 몸을 움찔했다. 그녀의 얼굴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가 손을 비틀자 은빛의 비수가 붉은 그림자에 일격을 가했으나, 그 어떠한 데미지도 주질 못했다.


+침착해라. 침착해라. 침착해라.+

말로 전해지지 않는 단어들이 우리의 뇌리에 강산 용액처럼 새겨졌다.

나는 뒤로 비틀거리며 물러나면서 유디카를 찾으려고 했었으나, 나는 이 사악한 빛에게서 눈길을 뗄 수 없었다.


+놈이 널 우리에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그 놈은 멍청이고,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게 될 거다.
놈에게, 놈에게 전하거라. 그라엘 마젠트(Grael Magent)가 놈의 첩자를 발견해서 목숨을 끝장냈다고 말이다+


핏빛의 빛이 공격했다.


그것의 염동력의 힘은 이 오래된 건물의 낡아빠진 지붕을 날려버렸고, 초기 충격으로 인해서 지붕의 슬레이트들이 하늘로 날아갔고,

그리고는 지붕 골을 따라서 퍼져나가면서 지붕 전체가 서까래에서 뜯겨져 나가버렸다.

이 요동치며 날아가는 힘은 수천개의 타일들을 밤바람에 휘날리는 낙엽들 처럼 휘날려 버렸다.

우리가 있던 다락방은 순식간에 노출된 공간이 되어 버렸고, 벗겨져나간 타일들이 마치 밤 하늘에 뱀 허물 마냥 날아가고 있었다.

서까래 그 자체들은 지붕의 용마루와 중도리와 트러스와 함께 산산조각으로 깨져나가거나, 불에 타오르는 생선뼈 처럼 타들어가고 있었다.


지붕이 뜯겨저 나가면서, 나는 이제 이 사념체가 나타나면서 새어 들어오던 매서운 추운 바람에 완전히 노출되어 버렸다.

나는 그때 미궁이 얼마나 위험하게 높은 곳에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그것은 하이게이트 언덕의 꼭대기에서 도시의 깜박이는 불빛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우리가 마치 하늘 아래 정상에 서 있고, 저 멀리 별들이 우리 아래에 있는 것 같았다.


바람과 함께 비가, 폭우가 쏟아졌는데, 나는 이게 내리고 있는 줄도 깨닫지 못했다.

쏟아진 비는 이제 탁 트인 다락에서 우리를 흠뻑 적셨고, 먼지들을 씻어 내리고 있었다.

아주 매서운 폭풍우가 그날 밤에 퀸 마브 도시 전역을 뒤덮었으며, 폭우를 퍼붓고 있었지만,

미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집중된 덕분에 우리는 날씨의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그 사념체가 폭풍을 일으킨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나는 측면 기둥의 부러진 목재에 매달려서 바람이 날 다락에서 휩쓸어서 슬레이트 조각 처럼 도시로 날려보내지 않길 바랐다.

비가 내 얼굴에 쏟아지고 있었고, 바람은 내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나는 유디카의 이름을 소리질러 불렀다.

나는 시스터 타르페의 이름도 불렀다.


그녀는 다락 내에서 도망을 치고 있었고, 뜯겨져 나가고 있는 대들보와 서까래 사이를 오가며 회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붕은 마치 숨어있는 쥐새끼를 찾아내려는 듯 들춰지는 이불이나 돗자리처럼 뜯겨져 나가고 있었다.

그녀가 도망을 치면 칠 수록, 더 많은 지붕들이 뜯겨져 나가면서 그녀를 노출시키며, 그 어떠한 피난처도 제공하지 않았다.

수세기 동안 자리를 지켜오던 중도리 기둥이 무너지면서 마치 성냥개비처럼 공중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녀는 용감했다. 그 핏빛의 사념체를 상대로, 그녀는 정말로 매우 용감했다.

이제 도망칠 수단이 소진되자, 그녀는 적을 향해 돌아섰다. 그녀는 자신의 막강한 염동력을 그것에 맞서 전개했다.

이 둘의 정신의 충돌은 날 나자빠트렸고, 나의 귀를 틀어막았다.

몇몇 낡은 굴뚝 기둥들과 외벽의 일부분들이 박살났고, 수톤이나 되는 바스라지는 돌과 벽돌이 미궁 내로, 아래쪽의 지붕과 복도와 각 방들로 쏟아져 내렸다.


무언가가 날 붙들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서 그 어떤 것이라도 싸울 준비를 했지만, 사우르 선생이었다.

그는 총을, 거대한 라스 피스톨 한 자루를 한 손에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 내 팔을 굳게 붙잡았다.

그의 얼굴에는 마치 장례식장이나 친지의 임종을 대하는 장소에서 볼 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래로 내려가라!” 그는 비바람 소리와 건물이 찢겨나가는 소리 사이로 내게 고함을 질렀다.

“선생님, 뭔가 해야만 해요!” 나는 외쳤다.

“이미 하고 있다!” 그가 대꾸하며 외치면서, 날 다락의 계단 쪽으로 밀어냈다. “<하자라Hajara>!”


그를 따를 것이었고, 그가 내리는 명령에는 따를 것이었지만, 나는 멈칫거리면서 경악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자라>다!” 그는 반복했다.


그것은 암호였다. 학교의 간단한 핵심 명령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말을 하려고 했었다.


“이것은 아니야. 그리고 저들도 그렇고.” 그가 말했다.


사우르 선생은 날 흔들면서 내 몸을 돌려서 하늘을 바라보게 하였다.
빛이 폭풍을 뚫고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들은 푸르스름한 백색의 별들과도 같았고, 하늘에서 우리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들이 비행선들의 강력한 전조등의 불빛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시체를 뜯어먹으러 오는 새들과 같이 검은 형체들이 비를 뚫으며 높은 집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미 그들의 리프터 엔진이 내는 거친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습격이라구요?” 내가 물었다. “저 여자는 그저 척후였다는 건가요? 대체 우리의 적들은 누구인---”


“가라, 이 멍청한 년아!” 사우르는 내게 고함을 질렀다. “<하자라>!!!”


나는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낡은 나무 계단을 내려가서 뒤흔들리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바람과 비가 날 따르고 있었다. 바람은 모든 덧문과 창문을 쾅쾅 때리고 있었고, 미궁은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웅장한 대결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몸을 떨고 있었다. 설사 미궁이 심하게 흔들리지 않았더라도, 나는 내 손을 안정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입었던 부상과 고통과 자잘한 상처들을 잊고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은 우리들에게, 학교와 우리 집에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일의 충격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자라>. 그것은 테라의 옛 사막 민족의 언어에서 살아남은 고대 단어이다.

해체. 도주. 해산. 커뮤니티의 산개.

우리는 이 명령이 내려지면, 더 이상의 명령 없이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숙지하도록 교육받았고, 명령에 질문하지 않도록 배웠다.


우리는 이 명령이 절대로 내려질 일이 없다는 것을 기대하며 자라왔었다.


나는 달렸다. 내 방을 향해 달렸고, 방문 뒤에 달린 옷걸이에 걸려 있던 가죽 가방을 집어들었다.

그것은 미리 포장된 생존 물품들로, 언제든지 사용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거나 작별인사를 할 시간 따윈 없었고, 그 외의 다른 물품을 가지러 갈 생각을 할 시간도 없었다.


내 방에서 나오면서, 나는 파리아가 그녀의 방에서 나오는 것을 만났다. 그녀 역시 자신의 비상 가방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악 물면서 눈물을 참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보았다. 우리는 재빨리 포옹을 했고, 그녀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몸을 돌려 달려갔다.


나는 내 경로를 따라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나는 내려가서 서쪽 문을 통해서 하이게이트의 외곽지역으로 빠져나오기로 결심했다.

내려가면서 계단에서 아이 두명을 보았다. 그들은 도주하는데 너무나 정신이 팔려있는 나머지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위층에서 더 많은 뭔가가 박살나는 소리와 큰 소리가 들려왔다.
밖에서는 비행선들이 접근하는 소리가 폭우가 내리는 소리보다도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탐조등이 층계참 근처에서 깜빡거렸고, 낡은 창문 사이로 눈부신 빔을 비추며 안을 엿보길 시작했다.
그래도 나는 층계참을 달려나가며, 탐조등이 날 어디 한번 찾아보라는 듯 달렸다.


층계참의 다섯 창문 중 하나가 내 앞에서 터졌다. 유리 조각과 창틀의 파편이 날아왔다. 나는 뒤로 점프하면서 내 얼굴을 가렸다.

무엇인가가 밖에서 유리창에 명중했고, 유리창을 낡은 창틀에서 뜯어내 버린 것이었다.


나는 밖을 내다 보면서, 바람 사이를, 비 사이를 내다 보았다


내 바로 아래에서, 시스터 타르페가 금이 가 있는 유리창을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내가 간신히 상상할 수 있는 힘이 그녀를 지붕에서 날려버렸지만, 그녀는 떨어지면서 건물의 측면에 부딫쳤고, 그걸로 추락을 막은 것이었다.

나는 그녀가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은 은색 핀 중 하나를 쥐고 있었고, 그것은 나무 창틀에 마치 암벽 등반용 말뚝처럼 박혀있었다.


그는 상처 입었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비와 흘린 피로 인해 얼굴에 떡져 있었다.

그녀의 옷은 찢겨져 있었다. 그녀는 손으로 매달려 있었고, 아마도 정신력도 함께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녀의 발은 학교 건물의 어수선한 외곽 위, 10층이나 되는 높이에서 대롱대롱 흔들리고 있었다.

빗방울이 쏟아지는 밤의 어둠이 그녀의 아래에서 하품을 하고 있었고,

그녀가 파괴했던 파편과 유리 조각과 나무 조각들이 그녀를 지나서 저 아래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녀가 위를 올려다 보며 나를 보았다. 그녀의 눈은 초록색이었다. 겁은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자신이 처한 위험을 알고 있었다.


”대체 어째서야?” 내가 물었다.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거야? 너는 그토록 우리의 적이라는 거야?”


“도와줘” 그녀가 헐떡이며 말했다.

“도와달라고? 넌 모든 것을 다 파괴했어!” 나는 외쳤다. 그녀를 향한 나의 분노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듯 했다.


“이것은 파괴되어야만 했어” 그녀가 애쓰며 말했다. “넌 몰라. 이곳은 파괴되어야만 해”


그녀의 손은 부서진 나무조각과 살짝 휘어진 은색 핀에서 서서히 미끌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약해졌고 상처를 입었으며, 그녀의 부담은 너무나도 압도적인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마음이 나를 끌어당기며, 나를 붙잡을 방도를 찾으려 하며, 내 손과 팔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 수갑을 조작해서 비활성화 시켰다.


순간 놀람의 감정이 그녀의 얼굴에 스쳐지나갔다. 그녀의 손아귀는 사라졌다.

그녀의 모든 정신력은 소진되었고, 오로지 그녀의 손만이 추락을 막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뒤쪽으로 향하며 추락했고, 팔과 다리를 퍼덕이면서 비와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떨어지는 거리는 제법 멀었다.

난 그녀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보고 싶지도 않았다.


-----


갑자기 급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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