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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브레토니아 기사 vs 블러드 나이트-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3 17:55:54
조회 621 추천 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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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 앞에서 같이 따라간 소년 앙투인이 죽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지만, 세 형제는 피의 요새에 마침내 도착한다. 앙투인이 죽는 건 별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고 해당 파트는 번역하기도 귀찮기 때문에 넘어간다. 세 형제는 요새 내부로 진입하지만, 해가 떨어지자 스켈레톤들이 그들을 향해 몰려오고 있는 걸 발견한다




'여인이여 저흴 보호하소서!'


문짝이 부서지며 이전까지 미동없던 스켈레톤들이 연회장으로 창과 검을 들고 온 채로 나타나자 폰테인이 소리쳤다.


'여인을 위해!'


벨몬드가 소리치며 앞으로 뛰쳐나갔다. 그의 검이 첫번째 스켈레톤을 조각냈다. 스켈레톤들이 공격하기 시작하자 그들 주위로 먼지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살점과 육신이 건조되고 말라붙은 뼈와 싸웠다. 공기에는 고대의 해골과 뼈들이 박살나는 소리가 가득했다. 뤼크는 스켈레톤의 허리를 갈라버렸고 방패로 다른 스켈레톤을 후려쳤다. 그의 공격과 함께 폰테인이 다리를 움직여 그의 발로 해골을 박살냈다. 벨몬드의 검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검은 베는 무기이면서 곤봉에 가깝게 쓰일 수도 있었다. 해골 전사들은 기사들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많은 수를 죽인다 해도, 더 많은 스켈레톤들이 자리를 대체했다.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형제들은 벽난로 쪽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그림자에 감춰진 형상들이 위에서 소리없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폰테인은 창이 보호하지 않은 어깨를 찌르자 고통에 찬 비명을 질렀다. 찌르기에 그는 균형을 잃고 무릎을 꿇었다. 검이 그의 관자놀이를 후려쳤고, 그의 머리에서 투구가 떨어지게 만들었다. 피가 그의 얼굴 아래로 흘러내리자 그의 시야가 흐릿해졌다.


'폰테인 형!'


그의 형이 일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때 벨몬드가 소리쳤다.


뼈로 된 손가락들이 폰테인의 손목을 잡았고, 폰테인이 일어나는 걸 방지했다. 폰테인은 스켈레톤들이 그를 붙들자 울부짖었고, 검을 든 팔을 풀기 위해 몸부림치며 절박하게 발길질을 했다. 창이 그의 흉갑 속 복부에 내리꽂히기 직전, 폰테인은 커다란 창끝이 그를 향해 다가오는 광경을 흐릿하게 볼 수 있었다. 창끝이 그의 심장과 폐가 있는 곳까지 올라갔고, 그대로 그의 등을 꿰뚫으며 피를 흩뿌렸다. 그의 비명은 도끼가 그의 머리를 쪼개버리며 끝났다.


벨몬드는 그의 형제의 살해자를 갈라버리고, 형제의 죽음을 부정하며 울부짖었다. 뤼크가 그의 옆에 있었다. 그는 무자비한 검격으로 언데드를 옆으로 밀쳤지만, 폰테인 마송에게 닿기엔 너무 늦었다. 벽에 몰린 채로 뤼크와 벨몬드는 절박한 솜씨 발휘가 그들이 지니고 있었을 거라곤 생각치도 않은 용기를 끌어내며 스켈레톤들을 물러나게 만들었다.


뤼크가 또 다른 스켈레톤을 파괴했을 때, 그의 분노가 치솟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끝나선 안됐다! 그는 검은 발코니를 올려다 봤고, 맹렬한 전투를 구경하던 전사들을 바라봤다.


'겁쟁이들아!'


뤼크가 그의 뭉특해진 망치를 또 다른 적의 면상에 처박으며 소리쳤다.


'명예는 어딨는거냐! 난 마송의 뤼크이며 난 네놈 족속들 중 한 명을 죽여봤다! 난 너희들이 내려와 나와 싸울 것을 요구한다!'


그가 입을 열자마자 해골 무리들이 공격을 멈추고 한걸음 물러났다. 전당이 침묵에 잠겼다. 갑자기 드리운 침묵은 전투 소리보다 훨씬 불길했다. 벨몬드가 폰테인 곁으로 달려갔다. 그는 양손으로 죽은 형제의 머리를 안았다. 먼지투성이 얼굴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오, 형. 우리가 무슨 짓을 한거야?'


벨몬드가 울음을 터트렸다.


'벨몬드!'


뤼크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내 옆에 서. 당장!'


그의 동생이 그를 무시하자 뤼크는 동생의 어깨를 붙잡고 일으켜 세웠다. 벨몬드의 얼굴은 비통으로 가득했다. 그는 검을 기운없이 쥐고 있었다. 뤼크는 벨몬드를 향해 약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두려워 마, 동새아. 금방 끝날 테니'


그는 발코니를 바라봤고, 갑옷을 입은 형체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구경꾼들이 연회장으로 내려오자 갑옷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매우 아름다운 진홍색 갑옷을 입은 세 명의 강력한 전사들이 두 형제 앞에 섰다. 블러드 드래곤들은 투구를 쓰지 않았다. 그들의 창백하고 독수리같은 얼굴이 희미한 즐거움이 담긴 표정을 지은 채로 두 지친 기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블러드 드래곤들 모두 흑날의 검을 지니고 있었다.


왼쪽의 기사는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곤 검을 들어올렸다.


'블러드 드래곤을 죽여봤다고?'


뱀파이어가 말했다.


'내가 의심함에 있어 이해해 주겠나?'


마치 달려드는 뱀처럼, 기사의 검이 뤼크의 목을 향해 날라왔다. 뤼크는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공격을 방어해냈다. 그의 반격이 뱀파이어의 사타구니로 날라왔다. 블러드 드래곤이 반응할 시간은 거의 없었다. 그의 검이 아래로 움직이며 공격을 방어했다. 뤼크는 엄청난 속도로 공격의 방향을 바꿔 단 한번의 강력한 휘두르기로 뱀파이어의 목을 참수시켰다. 블러드 드래곤의 몸이 뒤로 무너졌다. 그의 몸이 먼지로 변했고 갑옷이 바닥에 부딪혔다.


뤼크는 검을 회수해 방어 자세를 펼쳤다.


'또 덤빌테냐?'


뤼크가 물었다.


검은 머리카락의 깊은 자주색 눈동자를 가진 뱀파이어가 옆에 텅 빈 갑옷을 바라보곤 말했다.


'필멸자치곤 빠르고 솜씨있구나. 그리고리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살아남는 자들은 별로 없지. 죽이는 건 고사하고 말이야'


뤼크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검술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지'


뱀파이어는 미소를 지었다.


'네 겸허함은 어딨는가, 기사여? 오만하구나'


'사실이면 오만이 아닌거지'


뤼크가 지적했다.


블러드 드래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곳에서, 너는 어른 사이에 있는 꼬맹이나 다름없다. 난 널 순식간에 없앨 수도 있다. 넌 날 이길 수 없다. 너도 알텐데?'


'나도 안다'


뤼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왜 이곳에 온 것이냐?'


뱀파이어가 물었다.


'날 죽이러 온 게 아닌가?'


'아니'


뤼크가 인정하자 벨몬드는 공포에 완전히 잠긴 채로 그의 형을 바라봤다.


'그렇다면 왜 온 것이냐?'


뤼크는 그의 검의 방향을 돌리고 소리쳤다.


'왜냐하면 난 너희 기사단에 합류하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검이 휘둘러졌다. 뤼크 마송이 몸을 돌려 그의 동생을 참수시키자 피가 뿜어져 나왔다. 벨몬드의 시체가 잠깐 흔들리더니, 천천히 바닥으로 쓰러지며 폰테인의 생기없는 시체 옆으로 쓰러졌다.


뤼크는 블러드 드래곤을 마주보며 검을 내리꽂았다. 뱀파이어의 응시를 마주하는 그의 얼굴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내 손에 무고한 자의 피가 묻었으며 난 비할 바 없는 전사다. 필멸의 세계 어디에서 나의 적수를 만날 수 있겠는가?'


뤼크가 말했다.


'난 내 욕구의 증거로 내 혈육의 육신과 피를 바치겠다. 난 그대들과 하나이며 불멸의 축복을 나에게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그의 핏줄 사이로 뜨거운 흥분이 요동쳤다. 끝났다. 그는 모든 필멸의 법칙이 그를 더 이상 속박하지 않는 곳까지 도달했다. 그는 영생하는 자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며, 절대 죽지 않을 운명을 손에 넣을 것이다.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될 운명을 지닐 것이니!


블러드 드래곤은 벨몬드의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바라보곤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눈썹을 들어올렸다.


'요구한다라...'


뱀파이어는 마치 '요구'라는 말을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처럼 말했다.


'그래'


뤼크가 말했다.


'그게 나의 권리니까. 내겐 자격이 있어'


뱀파이어 기사는 미소를 지으며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냈다.


'좋다. 넌 네가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다'


뱀파이어가 약속했다.





그리고 뱀파이어는 뤼크를 구울로 만들어버리고 블러드 드래곤의 쫄따구가 되어 싱나게 지나왔던 마을을 작살냈다고 한다




왜 머지막 파트까지 안하냐고?


난 이게 기사들이 기사도를 간직한 블러드 드래곤에게 시험받는 내용인 줄 알았거든


시벌 전편 댓글에 '이거 통수맞고 구울되는 이야기 아님?'가 있길래 이게 뭔 소리여 싶었는데


결말이 이리 되니 존나 배신당한 기분임. 그래서 번역할 의지가 팍 식었음...


아 물론 처음부터 기대한 내 잘못이긴 한데...


에휴 시발 기사도의 나라는 좆이다 시발 말탄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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