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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카니쿰: 1.02 (3) - [코리엘 제스]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3 1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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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은 종종거리며 경이와 기적으로 가득한 도시 속을 걸어갔다.


 달리아의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이 다 새롭고 놀라웠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탑들과 공장들에 정신이 팔려 있었지만, 그제야 달리아는 이곳, 코리엘 제스의 통치령과 같은 곳을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 그 설계하며 규모까지, 자신이 이전까지 상상했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압도적이었다. 물론 테라의 황궁 쪽이 이곳보다 훨씬, 훨씬 더 넓기는 했지만, 달리아는 황제의 요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행성의 가장 높은 산맥 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대륙이라는 인상을 더 많이 받았었다.


 리브라리움의 울타리 너머로 넘어갈 수 있는 허가가 드물게 떨어졌던 때들에도, 달리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장엄한 궁전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 장소는, 달리아의 눈에 전체가 다 들어 오고 있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달리아는 자신이 하늘 위에서 본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로-뮤 31은 도시를 통과하는 여정 내내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첨탑들과 연기를 뿜어내는 용광로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해설 없이 지켜보는 것이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또 그 도시에는 유기적 부품들 또한 존재했으니,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손 대면 베일 것처럼 곧은 대로와 빛나는 도로를 따라 행진하고 있었다.


 두건을 뒤집어 쓴 하인들과 잿빛 살갗의 서비터들, 그리고 번쩍이는 홀로그램을 두른 칼쿨루스들(calculi)가 마그마 시티의 금속 도로 위를 돌아다녔다. 군중들 사이를 왕족처럼 돌아다니는 로브 차림의 테크-아뎁트들은 떠다니는 가마와 금빛 금속 전차를 타고 다니거나, 금박을 입힌 극장 박스석에 장대처럼 가느다란 다리가 달린 것 같은 무언가를 타고 높이 떠다니고 있었다. 모두가 몸 어딘가에 제스 아뎁트의 마방진 문양을 지니고 있었다.


 어떻게 저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한 번도 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마 모두가 일종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리라. 속도와 궤적, 그리고 충돌 가능성을 감시하는 중앙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달리아는 고개를 저어 그 생각을 떨쳐 내며, 억지로라도 이 여정을 즐기는 데에 집중했다. 무언가 새롭고 놀라운 것을 발견하면 곧잘 집중을 잃어버리는 것이 그녀의 버릇이었다. 그렇게 알지 못하는 요소들에 집중하고, 기억 속을 뒤져 무언가 비슷한 것이 있는지 찾아본 뒤, 정신 속 창의력을 담당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굴려, 그 새로운 현상에 대한 기술적 설명을 찾는 것이다.


 달리아 일행은 현재 마그마 시티의 중심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것만은 확실했다. 움직이지도, 눈 한 번 깜빡이지도 않는 서비터가 차량의 통제 장치에 접합된 채, 들썩이는 인산인해 사이로 일행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옮겨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일행은 달리아가 하늘 위에서 봤던 금빛 대로 위에 올라탔다. 로브를 입은 조수들로 붐비는 대로의 가장자리에는 조각상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달리아는 대로 저 반대편에, 은이나 크롬 같은 빛나는 무언가로 만들어진 높은 건물이 있는 것을 보았다.


 기계로 정밀하게 자른 은빛 강철 블록들을 쌓아 만든 듯, 공장에는 흡사 회로도처럼 기하학적인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었다. 달리아로서는 그 무늬에 그려진 회로가 어떤 종류의 것인지 알 도리가 없었지만. 서비터가 차량의 속력을 높이자 이내 거대한 빌딩이 점점 커지며, 목이 아파 그 각진 모습을 채 올려다볼 수도 없을 정도가 되었다.


 공장 아래쪽 벽 일부가 스르륵 열리고, 건물 일부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듯하더니, 건물 측면 중간쯤에 있는 커다란 주랑 현관으로 이어지는 번쩍이는 경사로가 생겨났다.


 차량이 경사로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자, 달리아는 난간을 꽉 붙잡았다. 고개를 돌려 보니, 왔던 경사로가 차량이 지나기 무섭게 사라져 가고 있었다. 머리 위로 커다란 주랑 현관이 드리우고 나니, 그제야 달리아는 그 현관이 얼마나 컸는지 깨닫게 됐다. 주랑의 기둥들은 커다란 피스톤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었고, 꼭대기마다 톱니바퀴 모양의 기둥머리가 달려 있었다.


 건물 전체가 마치 작동 중인 기계처럼 설계되어 있었다. 그리고 달리아가 아는 대로라면, 어쩌면 진짜로 작동 중일지도 몰랐다.


 마침내 차량이 평형을 이루고, 수많은 다리들이 찰칵이며 멈춰, 현관의 넓은 토대 위에 정지했다. 바닥은 검은 결이 흐르는 뿌연 흰색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고, 기둥들은 머리 위로 우뚝 솟아 있었다. 삼각형 지붕의 아랫면은 알 수 없는 방정식들과 도형들을 그린 반짝이는 황금 모자이크화로 장식되어 시선을 끌었다. 그 순수한 시각적 장관만으로도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었다.


 청동 문으로 된 벽이 건물 안으로 이어져 있었다. 청동 문은 열려 있었고, 안쪽에서부터 로브 차림을 한 인물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모두가 머리가 덮히도록 두건을 뒤집어 쓴 채 제스 아뎁트의 마방진을 베일 삼아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그 중 대부분은 활짝 열린 상자 안이나 등 뒤에 괴상한 장치들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리를 이끌고 있는 것은 키가 크고 늘씬한 몸매에, 나긋나긋하지만 근육질인 체격 위로 뜨거운 열풍에 뒤로 휘날리는 금색과 적색 청동 망토를 걸치고 있는 아뎁트였다.


 굳이 소개를 받을 필요도 없이, 달리아는 그 아뎁트가 바로 마그마 시티의 여주인, 코리엘 제스 아뎁트라는 것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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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스의 몸은 신축성 있고 몸에 딱 붙는 청동 갑옷 피부를 두르고 있었고, 복장은 기술의 달인이라기보다는 여전사에 더 가까워 보였다.


 제스의 얼굴은 징 박힌 가면과 불투명한 고글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았다. 재호흡기 마스크에서는 증기가 훅 하고 뿜어져 나왔고, 맵시 있게 균형 잡힌 갑주를 두른 다리 위로는 청동 사슬 치마가 낮게 걸려 있었다. 제스가 지닌 인간성의 흔적은 모두 몸을 두른 갑옷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그녀의 성별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늘씬한 허리부터 허벅지의 각선미와 한껏 부푼 가슴까지. 갑옷의 곡선과 장갑판 하나하나가 제스의 타고난 몸매를 돋보이게 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달리아보다 족히 3~40 센티미터는 더 큰 제스 아뎁트가 다가오자, 달콤한 향수 입자 안개가 그녀의 뒤를 따라왔다.


 제스는 고개를 숙여 달리아를 바라봤다. 검은색으로 번들거리는 고글 렌즈가 마치, 막 자신의 둥지로 헤메어 들어온 흥미로운 먹이를 바라보는 곤충의 눈처럼 달리아를 바라봤다. 제스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더니, 재호흡기 마스크 양쪽의 청동 그물망으로부터 노이즈가 쉬익 하고 터져 나왔다.


 잠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달리아는 그 노이즈가 자신에게로 향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진법에 유창한 이들이라면 알아 들었을, 무뚝뚝한 기계음의 해시였다.


 "못 알아들었습니다." 달리아가 말했다. "저는 링구아-테크니스를 할 줄 모릅니다."


 그 말에 제스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머릿속 스위치를 누른 듯 머리를 딸깍였다.


 "이상 기체 법칙은 어떤 관계를 나타내지요?" 제스가 물었다. 거친 목소리로 내뱉는 단어들은 흡사 거의 사용되는 일이 없는 언어 기억 저장소에서 끌어올린 것 같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모든 환영 방식들 중에서도, 이것은 달리아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의 환영 인사였다. 달리아는 눈을 감고, 리브라리움에서 가장 먼저 필사했던 책들 중 한 권으로 정신을 되돌렸다. 인도네시아 블록의 무너진 기술-요새 아래서 발견된 교과서였다.


 "이상 기체 법칙은 폐쇄계(閉鎖系) 내의 압력과 부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달리아는 기억 속 문장을 암송하며 말했다. "일정한 온도로 유지된 일정량의 기체의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한다는 법칙입니다."


 "훌륭해요. 나는 코리엘 제스 아뎁트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바로 달리아 시세라로군요. 내 공장을 온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리아는 말했다. "아주 인상적인 공장이네요. 짓는 데 오래 걸리셨나요?"


 제스는 달리아를 위아래로 훑어봤다. 제스의 음성 장치에서 전자적 웃음소리가 타탁거리며 터져 나왔다. 제스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아주 오래 걸렸죠. 이 공장을 짓는 데에 수 세기의 작업이 필요했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이 공장은 완공되지 않았답니다."


 "정말요? 완공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외부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안쪽에는 아직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제스는 말했다. 제스의 말솜씨는 갈수록 유창해져 가고 있었다. "바로 그래서 당신을 데려온 것이죠."


 "애초에 저에 대해서는 대체 어떻게 아신 건가요?"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답니다." 제스 아뎁트는 그리 말하며, 달리아의 머리 위쪽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테티스 시세라와 모라이아 시세라-Tethis and Moraia Cythera의 독녀이고, 부모님은 두 분 다 돌아가셨군요. 당신은 지금으로부터 17년 3개월 4일 6시간 15분 전에 우랄 공동체-Ural Collective의 IF-55 메디카이 블록에서 태어났습니다. 3살부터 읽고 쓰기 훈련을 받아, 6살에 제국 기록실-Imperial Scriptorium의 도제로 들어갔고, 9살에는 필사 기술 훈련을 받았지요. 그리고 12살에는 루드 마고스의 견습생으로 들어가, 15살에 필사의 전당에 배치되었습니다. 이후 필사의 정확함으로 여섯 번 상을 받았고, 업무 관행과 맞지 않다고 간주되는 행위를 조장한 것으로 열두 번 소환장을 받았으며, 성스러운 복잡성의 법칙을 위반한 죄로 한 번 수감됐었지요."


 달리아는 고개를 들었다. 어쩌면 제스 아뎁트에게 자신의 인생사를 보여 주는 빛나는 글자가 머리 위에 적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반쯤 의심이 들었다. 물론 아무 것도 보이진 않았지만, 목소리 톤으로 보아 제스가 어딘가에 적혀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따라 읽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걸 다 어떻게 알고 계시죠?" 달리아가 물었다.


 제스는 손을 뻗어, 금속 손가락 끝으로 달리아의 뺨을 어루만졌다. 그 손길에 달리아는 자신이 필사의 전당에 들어갔을 때 피부 아래 심겨졌던 일렉투가 작동되며 따뜻한 온기를 내는 것을 느꼈다. 달리아는 손을 들어, 자신의 살갗 위에 손바닥을 가져다 댔다.


 "제 일렉투를 읽을 수 있으신 건가요?"


 "그럼요. 하지만 단순한 신상 정보 따위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알아낼 수 있지요." 제스는 대답했다. "나는 모든 데이터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읽고, 표시하고, 또 전송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에겐 보이지 않겠지만, 내게는 당신 주변의 공기 중을 채우고 있는, 당신의 의식의 경계의 데이터 실타래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가 당신의 삶 속 사실들을 보여 주는 빛의 영(靈)들이지요. 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국의 눈에 당신을 사람으로서 성립시키는 그 모든 것들을 말입니다."


 "그런 게 가능하다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놀랄 일도 아니지요." 제스가 자랑스러워 하는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이것은 내가 최근 들어서야 개발한 데이터 검색 및 전송 기능이니까요. 종내에는 이 기술이 제국 전역에 보급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을 내 기술 개발 성과로 감동시키기 위해 내 공장까지 데리고 온 것은 아니지요. 내가 당신을 이곳까지 데리고 온 것은, 기계와 기술에 대한 당신의 이해가 저와 동등한 수준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화성 사제단은 아주 오래된 조직이고, 기술 방면에 무척 조예가 깊지요. 하지만 그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교리와 전통, 그리고 반복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나는 우리의 미래가 기술을 이해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전은 오직 실험과 발명, 그리고 연구를 통해서만 보장될 수 있다고 믿지요. 화성에서 그리 널리 퍼진 사고방식은 아닙니다만."


 "어째서죠? 제가 듣기에는 무척 합리적인 생각 같은데요."


 제스는 다시 한 번 타탁거리는 노이즈성 웃음소리를 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신을 찾은 것이랍니다, 달리아. 당신에게는 내게는 무척 가치있겠지만, 다른 이들은 두려워할 어떤 재능이 있어요."


 "그게 어떤 재능이죠?"


 "당신은 기계가 어째서 작동하는지를 이해합니다." 제스가 말했다. "당신은 기계가 기능하는 원리와, 기계의 작동 뒤에 숨어 있는 과학을 알고 있지요. 당신이 코지테이터에 한 일의 개략도를 살펴 보고, 그 회로에 적용한 방법론을 따라가 봤습니다. 퍽 훌륭하더군요."


 "그리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걸요." 달리아가 겸손히 말했다. "전 그저 제 코지테이터가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할지 보였을 뿐이예요. 누구든 마음만 먹는다면 할 수 있었을 일인걸요."


 "그게 바로 당신이 대단한 이유랍니다." 제스가 대답했다. "당신과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정신적 비약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무척 적고, 또 감히 그러기를 시도할 사람은 더더욱 적으니까요. 화성 사제단의 대부분은 당신을 무척 위험한 인물로 볼 거랍니다."


 "위험하다고요? 제가 어떻게요?" 달리아는 물었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물며는 기계교의 사제들에게 위험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아연해하고 있었다.


 "화성은 기술에 대한 장악력 덕분에 제국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누리고 있지요." 제스가 이어서 말했다. "내 동료 아뎁트들 중 많은 이들은 그러한 이점이 자신들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생길 일의 결과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어요."


 "아하." 달리아가 말했다. "그래서 제게 뭘 원하시는 거죠?"


 제스 아뎁트는 자신의 몸을 쭉 펴 세웠다. 청동 갑옷 피부가 주황색 하늘의 빛을 반사하며 붉은색으로 번쩍였다.


 "당신은 화성의 구원에 참여하게 될 겁니다." 제스는 말했다. "당신의 도움이 있다면, 나는 내 가장 위대한 대업... 아카식 리더-Akashic Reader를 완성시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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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가 17살 여고생 쟝이라는 걸 알고 나니 머릿속 이미지가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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