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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라이온)폴른을 만난 라이온

ㅇㅇ(39.127) 2023.04.18 2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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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챕터 제3중대 제2 디스트로이어 분대의 기사. 세 개의 열쇠 교단의 디아콘이자 드레드윙의 입단자'. 더 많은 기억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 계급에 걸맞은 이름이 떠올랐다. '자브리엘' 


스페이스 마린의 표정은 갑옷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라이온 엘 존슨은 몸부림이 멈추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 대신 다른 종류의 긴장감이 사자에게 느껴졌다. 군단 아스타르테스의 전사들은 두려움을 모르지만, 프라이마크가 판단하건데 그것과는 전혀 다르지 않은 무언가가 자브리엘을 뒤덮고 있었다. 


'그에게서 떨어져요!' 사자 뒤 10피트, 오른쪽으로 3피트 떨어진 곳에서 누군가 비명을 질렀다. '그는 우리의 보호자에요!' 


'그는 반역자다.' 사자는 으르렁거렸고, 그 말이 목구멍에서 울려 퍼지며 입술을 지나가면서 뇌리에 굳어져 갔다. 그래, 루서처럼 반역자였다. 사자는 칼리반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한 모든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고, 자브리엘의 분대도 그 중 하나였다. '이제 두 번이나 나를 죽이려 한 반역자지.' 


'네가 바로 반역자다!' 스페이스 마린은 그의 아래에서 분노를 터뜨렸다. '넌 우리를 버리고 칼리반을 버리고 제국도 버렸어!' 


'거짓말!' 사자가 으르렁거렸지만 자브리엘의 말은 발톱같이 다시 돋아난 상처에 꽂혀 버렸다. 사자는 자신이 제국을 버릴 의도가 없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올바른 행동인지 스스로에게 몇 번이나 의문을 품었었나? 케모스, 누세리아, 바바루스: 그들은 모두 반역자들을 테라에서 몰아내고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에게 길을 열어주려다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죽었다. 다크엔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싸워야 했을까? 사자는 자신의 군단을 호루스의 아들들이 선망했던 창끝같이 바꾸고 배신한 형제의 목을 노렸어야 했을까? 


그랬으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까?


'거짓말? 그럼 만 년 동안 어디 있었지?' 자브리엘이 악을 썼다. 


사자는 그를 멍청이라고 부르려고 입을 열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사자는 자브리엘에게 다시 말하라고 요구하고 싶었지만, 사자는 자브리엘의 말을 완벽하게 들었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말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라이온 엘 존슨을 낯선 우유부단함으로 마비시킨 것은 그 말 뒤에 담긴 의미였다. 


그는 침을 삼키고 뒤로 물러나 앉더니 자브리엘의 팔을 놓았다. '헬멧을 벗어라.'


'뭐라고?' 


'헬멧을 벗으라고 했다.' 사자가 으르렁거렸다. '안 그러면 내가 벗겨주겠다.' 


잠시 사자는 자브리엘이 무기를 꺼내려는 줄 알았지만, 다크 엔젤은 손을 뻗어 시키는 대로 투구를 벗었다. 사자는 이미 배신한 아들의 갑옷 상태를 재평가하고 있었다. 투구가 망가진 것은 맞지만 몇 번이고 불완전하게 수리를 거듭한 흔적이 역력했다. 한 번의 거대한 전투의 흔적이 아니라 군단 규율에 따라 부품을 교체해야 할 시기를 훨씬 넘겨 반복해서 사용한 결과였다. 자브리엘이 투구를 깨끗하게 들어 올리자 얼굴이 드러났다. 사자는 그의 기억을 뒤져 일치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자브리엘, 테라인, 피부는 연한 중갈색, 머리는 검은색, 눈은 짙은 사파이어색이었다. 군단 초창기부터 함께한 베테랑인 그는 사자가 지휘봉을 잡았을 때 이미 성숙한 스페이스 마린이었음이 분명했다. 


드러난 얼굴에는 주름이 짙게 잡혀 있고, 검은 머리카락은 회색으로 물들었으며, 자브리엘이 부상을 입어 상처가 난 피부에는 여러 개의 작은 흉터가 표시되어 있었다. 사자는 이렇게 늙은 스페이스 마린을 본 적이 없었다. 로가의 창놈 코르 페이론처럼 강화된 전사도 있긴 하지만, 그 전사들은 스페이스 마린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나이가 든 채였고 세월의 파괴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첨단 유전자 조작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스페이스 마린이라면? 


사자는 갑옷을 두른 한 손으로 천천히 손을 뻗어 자신의 얼굴에 있는 주름을 살살 문질렀다.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전혀 몰랐고, 비교할 대상도 없었다. 이제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보았을 때의 모습을 기억하며 궁금해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자신이 아는 것에 들러붙었다. '아니, 만 년은 불가능해. 하지만 프라이마크라면... 우리가 어떻게 늙어갈지 확신할 수 없지.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은 오래전에 죽었을 거야, 그건 확실해.' 


'워프 폭풍이 우리를 공간뿐 아니라 시간 너머로 흐트려버렸소' 자브리엘이 말했다. '나는 아마도 사백년 전에 다시 나타난 것 같소. 사백 년 동안 형제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숨어 지내야 했지." 그는 비웃으며 덧붙였다. '우리는 적과 교전하면 언제나 한마음이었는데, 죄를 없애려고 만 년을 증오하다니? 참으로, 사자여, 그대는 그대의 아들들을 잘 가르쳤군요.' 


'이게 무슨 불경한 짓이냐?' 사자가 으르렁거렸다. '우린 테라에서 칼리반으로 돌아왔지만, 행성계가 우리에게 대항하는 걸 마주해야 했다! 너희는 경고도 없이 우리에게 발포했고, 너희의 지도자들은...' 사자는 주변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기에는 너무 겁이 나고, 그렇다고 물러서기에는 너무 무아지경에 빠졌음을 다시금 인식하였다. 그들 중 일부는 확실히 귀에 닿을 거리에 있었다. '이름을 말하지 않을 힘과 동맹을 맺었지.' 그는 목소리를 낮추며 말을 마쳤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설명할 수 없다. 너를 보기 전까지는 기억이 손상되어 있었고, 아직 숨겨져 있는 기억도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네가 나를 보자마자 또다시 나를 죽이려 했다는 것이다! 왜 내 충성스러운 아들들이 너 같은 반역자를 사냥하지 말아야 하느냐?' 


자브리엘은 한숨을 쉬며 땅바닥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지친 자의 모습을 취했다. 


'나는 그대가 말하는 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소. 루터와 아스텔란을 비롯한 우리 지도자들과는 잠깐 스쳐지나간 것 외에는 접촉한 적이 없었소. 나는 당신 함대에 발포하라는 명령의 당사자도 아니었단 말이오. 하지만 당신을 본 내 반응은...' 


그는 고개를 들어 사자의 눈을 바라보았다. 사자에게 익숙한 경험은 아니었다. 그의 오래된 기억 속에서도 그의 시선을 오래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칼리반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후에야 당신을 한 번 뵈었소. 함대가 우리에게 포격을 퍼붓고 있었고 우리 형제들은 전쟁을 벌이기 위해 상륙했소. 그대가 한 번도 본 적 없을 신병들 사이를 뚫고 제1군단의 갑옷을 입은 자들이 첫 전투를 아버지와 처형인들에 맞서 싸우는 와중에 당신의 모습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엿볼 수 있었지. 그들은 순식간에 죽었고 그대는 루서를 찾아 계속 전진했소. 다시는 당신을 보지 못했지. 하지만 그 후 행성이 쪼개지고 워프가 우리 모두를 붙잡기 위해 손을 뻗었을 때에도, 그때와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내게 남아있는 것은 그대의 얼굴 표정이었소. 증오와 분노,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표정이었죠. 당신은 우리의 죽음을 노리고 있었고, 우리는 당신이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숲에서 걸어 나온 당신을 보았을 때, 나는 당신이 맞이한 세월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얼굴은 수세기 동안 나에게 악몽으로 남았기 때문에 당신의 얼굴을 착각 할 수 없었소. 당신은 카오스가 낳은 내 군주의 모조품으로 나를 괴롭히기 위해 대균열에서 떨어졌거나, 마침내 나를 죽이러 온 사자 중 하나인게 분명했소. 나는 어느 쪽도 용납하지 않고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소'. 


사자는 자브리엘의 얼굴을 두 눈으로 살피고 온 감각을 동원했지만 거짓을 감지하지 못했다. 스페이스 마린의 쌍심장 박동은 그를 배신하지 않으며 속임수의 냄새도 없었지만, 확실히 땅에 박혀 프라이마크에 의해 무장 해제된 것은 누구에게나 반항 또는 무조건 반사를 유발할 수 있었으며, 그 배경에서 고조된 불안의 미묘한 냄새를 구분해 내기 어려울 것이었다. 


사자는 자신이 항상 사람을 가장 잘 판단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인식하고 있었다. 디아마트에서 그는 형제가 호루스의 반란을 진압하는 데 공성무기를 사용할 거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페투라보에게 공성무기를 넘겼다. 하지만 그 무기는 이스트반 5의 레이븐 가드와 샐러맨더에게 파멸을 가져다주었다. 다크 엔젤이 루인스톰을 뚫고 마크라지에 도착한 순간부터 길리먼을 믿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슬픔과 유혈을 피할 수 있었을까? 대신 두 사람은 비밀을 지켰고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 이 일은 계속되었다. 아버지에 대한 로가의 강박적인 사랑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미리 알아냈어야 했을까? 앙그론의 분노가 결코 만족되지 않을 거라는 걸 미리 알았어야 했을까? 가장 결정적으로 호루스 루퍼칼의 결함을 미리 알아챘어야 했을까? 사자와 제1군단은 항상 바깥을 바라보며 인류의 경계 너머 어둠 속에서 위험을 찾지, 어깨 너머를 살피지 않는 것이 본성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는 그를 갉아먹고 있었다. 하지만 라이온 엘 존슨은 자신의 군단의 생각과 행동조차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어떻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교관이자 전략가 중 하나의 마음속에 있는 벌레를 볼 수 있었을까? 


그는 답을 찾지 못했다. 믿을 수 있는 형제들조차도 여기 없었다. 그는 늘 그래왔듯이 혼자서 이 일을 해내야만 했다. '내가 제국을 버렸다고 했나?' 그가 낮고 위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대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내게 충성을 맹세하느냐? 자네 지휘관들의 충성심이 어떻든 자네, 자브리엘은 황제와 인류를 사랑했고, 형제들과 내게 반기를 든 것은 배신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맹세하는가?' 


자브리엘의 눈은 여전히 그의 눈을 떠나지 않았다. '맹세합니다.' 


사자는 망설였지만, 사자 자신도 너무 늦을 때까지 형제들의 배신을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어떻게 지휘관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한 친아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 게다가 이 사람들은 자브리엘을 자신의 보호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적어도 그가 호루스의 반란을 함께한 이단자들과 같은 종류의 어둠에 빠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암시했다. 


'만 년에 대한 너의 이야기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나는 이 말을 믿는다' 라이온 엘 존슨은 말했다. 그는 일어나서 자브리엘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페이스 마린은 도움 없이도 일어설 수 있었지만 그 제스처는 도움이나 다름없었다.


자브리엘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대도 맹세하겠소?' 


라이온 엘 존슨이 미간을 찌푸렸다. '뭐를 말이냐?'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내게 맹세하겠소? 사자, 그대는 황제와 인류를 사랑했고, 배신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전적 아들들에게 무기를 들었을 뿐이라고?' 


사자는 전사 중 한 명에게 그런 질문을 받자 목구멍 깊숙이 목소리가 끓었지만 혀를 가만히 두었다. 자브리엘의 나이를 보면 카마스의 어떤 인간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사자는 완고한 자존심에 막혀 정직한 대답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으며, 그것이 은하계를 어떻게 찢어놓을 수 있는지 보았기 때문이었다. 


'맹세한다' 그는 말했다. 자브리엘이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잡자 사자가 그를 끌어당겼다.  잠시 후 사자는 자브리엘의 눈이 눈물로 촉촉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무의미하군.' 스페이스 마린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배신자가 있었다면 내가 생각했던 그런 자들이 아니었어.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우리 자신과 전쟁을 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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