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넬 헤러시] 폴른 엔젤- 4인의 기수, 이너 서클의 수장들

Paintnewb · 2023.04.02 13:29:30

폴른 엔젤 – 4인의 기수, 군단 최고 평의회이자 이너 서클의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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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귄

마스터 오브 데스윙, 첫 번째 기수, 사자의 대행자

은하를 불태우는 대반역의 주축인 폴른 엔젤 군단은 여섯 개의 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들은 바로 백골의 갑주를 걸친 데스윙 중대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갑옷을 워마스터가 몰렉 행성에서 사냥한 거대한 워프-사자의 털빛을 본딴 상아색으로 칠했으며, 제국의 가장 용감한 전사들조차 이들을 마주하면 그들의 갑옷만큼이나 하얗게 질리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강대한 전사들의 필두인 마스터 홀귄은 대성전 초창기부터 워마스터를 보좌했으며 4차례에 걸친 랑단 전쟁에서 전부 살아남은 베테랑 중에 베테랑입니다. 모든 군단원을 통틀어 마지막까지 아버지와 함께한 유일한 이인 홀귄은 사자의 행보와 의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군단을 이끄는 4인의 기수 중에서도 잠에 든 워마스터의 유일무이한 대리자로서 위대한 전쟁이 끝나지 않도록 지탱하는 정신적인 지주이자 기둥입니다.

그의 카타프락티 갑옷인 ‘데스브링어의 이지스 The Deathbringer’s Aegis’는 불침의 갑옷으로, 확고한 충성심을 지닌 자가 입는다면 절대 쓰러지지 않는 다는 전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설적인 대검 ‘비리디언 블레이드 Viridian Blade’ 또한 긴 세월동안 인류의 실패작들을 쓸어버리면서도 이 하나 나가지 않으면서 결코 무뎌지지 않는 데스윙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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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웨인

마스터 오브 팔라딘, 두 번째 기수, 칼리번의 사냥개

테라 공성전의 막바지, 블러드 엔젤의 패퇴를 보고받은 워마스터는 마침내 직접 영원의 문으로 강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워마스터는 가리고 가린 최정예 병력을 선발했으니, 바로 콜스웨인 휘하의 팔라딘과 홀귄 휘하의 데스윙 중대였습니다. 그러나 워마스터는 콜스웨인을 영원의 문이 아닌 아스트로미칸 장악에 투입했으며, 칼리번의 사냥개는 데스 가드의 타이퍼스가 지키는 방어선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전선을 함락하기 직전 그에게 비보가 날아왔으니, 이는 라이온 엘 존슨이 황제와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혼수상태에 빠짐과 동시에 충성파의 대군이 테라 상공에 도착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실패의 쓴맛을 삼킨 콜스웨인은 분노하며 기함으로 복귀했고, 후퇴하는 반역파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충성파를 참살하며 군단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콜스웨인은 4인의 기수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전선에서 활동하는 전사이며, 지고의 투사 지기스문트와 함께 가장 많은 전공을 세운 반역파 아스타르테스입니다. 그가 이끄는 팔라딘은 폴른 엔젤의 가장 강력한 망치이며, 잔혹한 코른 조차 그의 파괴력을 눈여겨보고 끊임없이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타락의 속삭임을 불어넣고 있습니다.허나 사자와 칼리번의 의지가 살아 있는 한, 1군단의 사냥개가 길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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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두크 세드라스

마스터 오브 드레드윙, 세 번째 기수, 멸망의 증언자

모든 폴른 엔젤은 조용하고 신중한 전사들이며, 그중에서도 이너 서클의 일원들은 가히 비밀주의의 현신입니다. 그러나 과묵함으로는 누구도 마르두크를 능가하지 못하니, 드레드윙의 마스터는 항상 행동으로 자신의 의지를 증명해왔습니다. 이 명성 높은 전사는 라이온에게 계몽 받은 이래 수십 개의 행성을 불태웠으며, 4인의 기수 중 군단의 최종 선고를 담당하는 처형인 그 자체입니다. 그의 대검 ‘ 세계들의 죽음 The Deaths of Worlds ’은 이미 아스타르테스조차 들기 버거워하는 길이와 무게를 자랑하며, 마르두크는 여전히 이 거대한 검을 자유로이 휘두르며 새로운 파편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마르두크가 담당하는 분야는 군단의 처형 집행자에 국한되지 않으니, 군단 내부의 이너 서클을 선발하고 가장 어두운 비밀을 교육하는 선별자 역할 또한 그의 몫입니다. 평범한 군단원은 라이온 엘 존슨의 진정한 의도를 알지 못하며, 스스로의 충성과 능력을 증명한 소수의 전사들만이 마르두크의 선택을 받고 진정한 이너 서클이 될 수 있는 시험을 받게 됩니다. 군단의 모든 어두운 비밀과 남모를 책임에 통달한 그는 가장 무거운 짐을 진 사자의 후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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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라엘

마스터 오브 이너 서클, 네 번째 기수, 진실의 수호자

아즈라엘은 4인의 기수 중 가장 어린 전사이자 유일하게 헤러시를 겪지 않았으나, 온전히 자신의 집념과 과감함만으로 모든 이너 서클에게 군단의 최고위 관리자로 추대되었습니다. 자신의 전대 기수인 파리스 레드로스가 루서와의 투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후, 군단의 관리직은 오랜 기간 동안 공석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막 이너서클에 편입된 아즈라엘은 군단의 수치이자 오점인 다크 엔젤들을 추적하고 사로잡는 데 막대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가 우매한 형제들을 사냥하고 그의 동기이자 최측근인 심문관 아스모다이에게 넘겨 ‘계몽’의 길로 집어넣은 수는 군단의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는 이 임무를 위해 황궁에 킬팀을 이끌고 침투하는 등 수차례 극단적인 집념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다른 선임들에 비하면 까마득히 부족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그가 새로운 군단의 기수이자 관리인으로 추대되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정체된 군단의 숙원을 이끌고 하나의 통합된 천사들의 군단을 이룩할 새로운 인재로서 모든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는 군단의 네 번째 기수로서 임명받으면서 군단의 유물인 ‘비밀의 검 Sword of Secret’과 콤비 플라즈마 건인 ‘사자의 분노 Wrath of Lion’을 하사받았으며, 군단의 탕아들을 추적하는 특수중대인 ‘용서하는 자’들을 이끌고 멈추지 않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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