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네임 : 더스크 로드

상징 : 거무튀튀한 태양 도안

색상 : 흑철색 + 우완 견갑에 짙은 적색.

프라이마크 : 모타리온

신앙: 황제

파운딩: 세컨드 파운딩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 알비온의 와일드 헌트

데스가드보단 더스크 레이더의 전통을 더 간직한 해당 챕터는 끈질긴 보병전을 장기로 삼습니다. 챕터 전체가 훈련병과 몇몇 중대를 제외한 채로 분산없이 하나의 작전에 참여하며, 화학 병기로 점철된 지독한 매연을 두르고 진군하는 이들의 모습은 과거 더스크 레이더의 명성을 여지 없이 보여줍니다. 또한 타 챕터보다 다수의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편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전투 형제들 선봉에 서서 전투 형제들의 원호 아래 앞길을 막는 수많은 적들을 뭉게 버리지요.

특이점으로 젠취 계열의 반역자 무리들에게 막대한 적개심을 지니고 있으며, 왜 이러는지는 챕터만이 알고 있는 비밀입니다.

챕터 네임 : 디펜더 오브 가드

상징 : 중앙에 아퀼라가 배치된 방패 도안

색상 : 짙은 녹색 + 카키색

프라이마크 : 모타리온

신앙: 황제

파운딩: 불명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 함대 기반

데스가드 이상으로 보여지는 밀리타룸과의 친밀함으로 유명한 챕터로서, 밀리타룸 연대들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전쟁에 자주 보이는 챕터입니다. 파견된 지역의 가드맨 부대와 과하다 싶을 정도 우정을 쌓는 이들은 해당 밀리타룸 연대가 성공하게끔 지원 작전을 벌입니다. 이런 경향으로 인해 이들은 퓨리티 씰은 작전 과정에서 전사한 가드맨의 이름을 일일히 적어 기록하는 문화와 작전지에서 용맹한 모습을 보여준 가드맨(비교적 어린)을 모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챕터 네임 : 베네노스 사이스

상징 : 낫이 교차하는 뿔

색상 : 흑색 + 카키색 + 연두색

프라이마크 : 모타리온

신앙: 황제

파운딩: 세컨드 파운딩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 함대 기반 ( 통칭 맹우의 함대 )

파워 소드, 엑스, 도리깨 등으로 무자비하게 근접 공격을 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해당 챕터는 다수의 어썰트 분대를 활용하여 데스가드답지 않는 기동성과 신속성으로 적을 타격합니다.

하지만 해당 챕터를 더 유명하게 하는건 데스 가드의 1중대와의 관계겠지요. 칼라스 티폰이 지휘하는 1중대가 지휘하는 전쟁에 빠짐없이 등장했으며, 1중대의 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느 기록에 의하면 티폰이 세컨드 파운딩 당시 그의 친우인 모타리온에게 독립하려 했으며 그를 위한 인원들을 선별했으나, 모타리온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데스가드 1중대의 중대장으로 잔류했으며, 1중대에 미처 합류하지 못한 인원들이 파운딩된게 이 챕터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티폰과 해당 챕터는 이를 철저히 부정하고, 반박하고 있으니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번역되어 나온 데스가드 워밴드들에서 추려서 챕터로 제작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