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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멸망 후 이야기 - 진실의 탐구자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6 22:18:44
조회 923 추천 17 댓글 4
														

https://youtu.be/blgNKgxXqSU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 이번 이야기는 "여섯 문명"을 보고 오시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제발-부디 제말을 좀더 진지-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여러분!"


네크로문다 대학 소속 학술 협회의 6번 스테이션에 마련되어 있는 회의용 구역,


그 중 한 회의실에서 한 교수의 찍찍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제 가설-이론은 틀림없습니다, 그래, 그래! 오랜 조사-탐사 끝에 알아낸 것이라구요!"


깔끔한 차림새로 발표대 위에 서있는 긴 꼬리와 커다란 앞니의 설치류 형상의 종족의 발표자가, 자신을 둘러싸 앉아있는 학계의 권위자들을 향해 설득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군."


"이런 걸 들으려고 내가 시간을 냈단 말인가?"


"쯧쯧...아직도 저렇게 구차하게 매달리고 있으니..."


발표의 청취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그지 없었다.


"제발-부디, 부디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젊은 교수는 찍찍거리며 애써 설득하듯 말했다.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고 세간에도 알려져-퍼져 있다시피, 수만년이 넘는 과거의 은하계의 열강들에 대해서는 극소수-적은 기록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그렇기에 그나마 발굴된 기록들만으로 과거-옛날의 사건들을 추론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 그래! 그 결과, 과거의 사피엔스 종족은 테라에서 발족한 평화적인 종족-민족이며, 최고지도자와 20덕목을 상징하는 20명의 선출집정관이 다스리는 민주적인 공화국을 이뤘-세웠고, 반대로 타우 제국은 군국주의, 계급주의, 침략주의에 다종족을 표방하지만 사실-진짜로는 최고위 일부가 결국 타우 제국 전체를 다스리는 극도의 파시즘 나라-국가, 그게 정설로 취급되었죠, 그래, 그래."


젊은 교수가 말했다.


"하지만-그치만, 제가 지난 8년 동안 조사해온 결과에 따른 사실은 세간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틀려, 틀려! 오히려 반대-가짜입니다! 사피엔스 종족은 공화국을 그런 이상적인 국가가 아니었어요! 아니, 민주적인 공화국은 커녕 단 한명의 지도자가 압제-폭정으로 다스리는 제국이자, 국민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수 조를 갈아넣고, 자신 이외의 종족들을 극도로 혐오하여 멸종-절멸시키던 상상을 초월하는 독재국가였단 말입니다, 그래, 그래!"


"말도 안되는 헛소리 쯧쯧..."


교수의 주장에도 청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사피엔스 공화국, 아니 제국만 그런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명칭을 알아낼 수 없는 뾰족-긴귀의 종족들도 단순한 유랑 캐러밴 민족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었습니다! 그들은 소수민족이 아니었어요, 아냐, 아냐! 오히려 사피엔스 종족과 타우 종족 이전에 한 때 은하계를 호령했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피엔스 종족과 서로 친교를 맺었었다는 기존에 알려졌던 사실과 전혀-완전 다르게, 서로 극도로 적대적인 관계였다고요, 그래, 그래!"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뭘하고 있는 건지..."


"네크로데미스, 기계-로봇 종족도 주인에게 반란을 일으킨 기계문명-국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 그래! 그들이 반기를 일으켰다는 '티르' 종족이 원래 그들-본인이었다고요, 그래, 그래! 그들은 스스로-자기를 강철-기계로 생체전이해서 영생을 누리려다가, 전부 미쳐버려 오작동-기능정지 했던 겁니다. 확실-틀림없습니다!"


"에휴...측은하구만..."


"그 뿐만 아닙니다! 그 옛날-당시에는, 워프도 지금처럼 안정-고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에는 상상도 할 수없는 사악한 워프 생명체들이 배회-도사리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끔찍한 4체의 존재들이 자신의 무리를 거닐어, 당시의 열강들의 존속을 위협할 정도로 거대한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단언-확신합니다! 그래, 그래!"


"에잉......(절레절레)"


"그들만 그 시대의 열강들의 위협-재앙이었던게 아닙니다, 아냐, 아냐! 지금은 그냥 짐승일뿐인 그린스킨 생물도, 옛날에는 상상-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번식력이 강했고, 함선과 무기도 자체개발-제작할 정도로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로지 전쟁-싸움만 갈구하며, 수십개의 행성을 휩쓰는 매우 엄청나게 호전-난폭한 야만전사종족 무리-집단이었단 말입니다, 그래, 그래!"


"그린스킨이? 지금 이거 무슨 형편없는 농담인겐가?"


"그들과 공생했다고 기존에 알려진 초고대 포식종 괴물-짐승 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그래! 그들-놈들은 서로 공생하기는 커녕 오히려 생태계 라이벌-적수였습니다, 그래, 그래! 그리고 그 절지생물-벌레괴물은 은하계 토착 생물이 아니라, 외계에서 온 교란종, 즉 외부 유입생물입니다! 옥타리우스 섹터는 공생의 증거가 아니라, 반대로 격전-싸움의 장소인 것입니다!"


"지금 몇시인가? 내가 이런 곳에 있을 시간이 없는데..."


"보탄도 메가코프가 아니라 연맹이자 일족-혈족 중심 집단이었습니다! 그들은 기업체가 아니라 엄연한 준 국가-나라였고, 보탄이라는 명칭도 그들 일원 개개인이 아니라 그들의 중심에 있는 슈퍼컴퓨터-코지테이터의 것-이름이었고, 철저히 계산적이고 이성적이라는 지금의 인식과는 달리 그들도 보탄을 신적 존재이자 선조로 섬겼던게 틀림없습니다, 그래, 그래!"


"............"


"지금 세간-대중에 알려져있는 것과 다르게 수만년 전의 은하계-우주는, 지금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규모-수준의 전쟁과 광기가 가득한 시대-세상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래, 그래! 지금의 시대는 타우 제국을 은하계 역사상 최악의 파시즘 국가-문명으로 취급하지만, 그 당시와 비교하면 오히려-반대로 엄청나게 온건한-"


"그만하게, 이킷 군."


청중을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설치류 종족이 펼치던 애절한 주장은 청중에서 들려온 누군가의 목소리에 제지당했다.


온몸이 딱딱한 갑피로 덮혀있는 게 형상의 갑각류 종족의 교수였다.


"마, 마로우 교수님..."


"더 이상은 그만하게."


마로우 교수는 어처구니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쉬며, 더듬이가 달린 입으로 말을 이었다.


"이킷 군, 자네는 확실히 뛰어난 친구야. 행성역사학과에서 공부하던 시절에서부터 남들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부각했고, 높은 성적으로 수석으로 졸업한데다가 자기가 흥미를 맡은 일에 끝을 모르고 파고드는 열정까지 지녔지. 나는 자네의 그런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네. 하지만...그 계속해서 주변을 보지않고 한 우물을 파고드는 그런 성격은 또한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네."


마로우 교수는 말했다.


"사피엔스 공화국은 엄언히 민주주의적인 국가였고, 타우 제국은 그 반대의 은하계 사상 최악의 파시즘 제국이라는 건 우리들 누구나 알고, 이미 엄언히 못박힌 사실이야. 자네 혼자 다르게 생각하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단 말일세."


"그, 그건-"


"긴귀의 종족들과 네크로데미스 기계문명들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게 없는 건 사실이네만, 그들은 원래부터가 유랑민족에 AI문명이야. 초고대-포식종들이 은하계 외부에서 유입되었다는 건 대체 뭘 근거로 이야기하는 겐가? 보탄은 엄연히 초고대 시대의 메가코프의 이름이네. 다른 문명들과의 거래기록만 봐도 척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워프 생명체는 조직체계를 갖춘 세력을 형성할 정도의 지능이 없네. 하물며 그린스킨이 스스로 함선이나 무기를 만들었을 정도로 지능이 뛰어났었다고? 허허..."


"하, 하지만-"


"자네는 확실히 뛰어난 인재일세. 동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으로 수석으로 졸업했고, 탐사가이자 교수로서도 매우 유능하지. 하지만......그런 인재가 8년이 지나도록 여태 이런 몽상같은 이론에 매달리는 모습을 더는 두고만 볼수가 없네."


"제 발표-주장은 사실-진실입니다! 제가 근거를 댈 수 있습니-"


"그만, 그만하게."


이킷 교수의 항변은 마로우 교수의 말에 끊겼다.


"우린 역사학자일세, 이킷 군. 몽상가들이 아니라. 우리는 진실을 다루고, 시간의 뒤편으로 사라진 사건들을 파헤쳐 보존하는 의무를 지녔네. 자네가 머릿 속에서 지어낸 가설은 사실이 픽션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흥미를 가질만한 소설같은 이야기다만은, 역사학자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으로서는 그저 시간낭비일 뿐이네."


"........."


마로우 교수의 단호한 말에 이킷 교수는 멍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학생시절일적 자네를 담당했던 교수로서 부디 부탁하네, 이킷 군. 이제는 부디 자네가 지어낸 동화같은 이야기에 매달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다른 연구 주제를 살펴보게나. 자네는 나와 다르게 젊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네."


"........."


"지금이라도 부디 정신을 차려주게나, 이킷 군. 더는 내 옛 제자가 이렇게 남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네..."


마로우 교수는 안타까운 듯한 어조로 이킷 교수에게 다독이듯 말했다.


"그럼 다음에 학회 발표 때 보도록 하지. 부디 그 때에는 남들처럼 현실적인 주제를 준비해주실 바라겠네."


그리 말하며 그는 문 밖으로 향하며 회의실을 나갔다.


다른 청중들도 그의 뒤를 따라 회의실을 나섰다.


"에휴......측은하구만......젊은 친구가 능력은 좋은데 어쩌다가 엉뚱한 것에 꽂혀가지고..."


"8년을 넘도록 저런 말도 안되는 몽상에 매달리고 있으니..."


교수들의 속삭이는 소리가 밖을 나가면서 작게 들렸다.


청중으로 가득찼던 회의실은 텅 비고, 망연자실한채 꼬리를 축 늘이고 있는 이킷 교수 홀로 남았다.


털썩,


"........."


이킷 교수는 그 자리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번에도 실패였다.


이번에도 그 누구도 그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았다.


8년을 이러했다.


8년 동안의 노력끝에 밝혀냈던 은하계의 진실을 모두에게 알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찾아낸 진실은 또다시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혔다.


계속, 이러기를, 8년이었다.


"........."


이킷 교수는 낙담한듯이 여전히 주저앉은채 고개를 숙였다.


그러기를 한 3분을 있었을까,


그는 여전히 주저앉아있었다.


다만, 발톱달린 양 주먹을 꽉쥐기 시작하면서 말이다.


"......아냐......못해."


개미만한 읊조림이 그의 앞니달린 입에서 흘러나왔다.


"절대 포기-단념 못해, 그래, 그래."


다시 고개를 들어올린 그의 눈에는 독기가 서려있었다.


"나, 이킷이야. 절대로 포기-단념, 안해. 내 말이 진짜라는 걸 모두가 납득-받아들이기 전까진, 절대 그만 안둘거야, 그래, 그래...!"


긴 꼬리의 진실의 추구자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이를 뿌드득 갈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두고 봐, 얼마나 걸리든, 10년-20년-30년이 걸리든, 무슨 일이 있어도 진실을 밝혀-드러낼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래, 그래!"











저번에 혼종 임무 표절 스토리 찍싸버리고 개똥같은 필력으로 겨우 아이디어 짜내서 써본 새 이야기인데 이번 이야기는 역대급으로 못썼네 시부럴

혼자서 진실을 밝혀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대세적인 통념에 무시받고 묻혀버린 진실의 탐구자라는 컨셉으로 이야기를 써봄

저 혼자서 진실을 밝혀낸 교수는 이름하고 말투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종족은 옆동네 찍찍이하고 비슷한 종족인데 내가 말투 제대로 따라한 건지 모르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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