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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갓블라이트- 13장 [프라이마크를 위한 기도] 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9 1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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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이 하나같이 그늘진 계단을 올려다 보는것을 보아, 마티유가 가리킨 것은 분명했다.


"예상대로." 길리먼은 밑으로 내려가면서 말했다. 군중들은 그를 보고 속삭이더니 그를 향해 울부짖기 시작했다. 일리오스의 보조원들은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며 그를 따라갔다.


"프라이마크시다! 울트라마린! 황제의 수호자! 우린 구원받았어!"


고함소리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멈췄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깊은 침묵이 흘렀다. 군중들은 다시 하나가 되어 무릎을 꿇고 구원자에게 몸을 굽혔다. 마티유가 서 있는 시장 광장 앞에는 술통 세 개를 묶어 만들어 군중들보다 훨씬 큰 임시 무대가 있었다. 세명의 에끌레시아키 십자군들이 자신의 선지자를 지키며 주위에 서 있었다.


길리먼은 퍼스트 랜딩의 사람들을 훑어보았다. 그의 얼굴은 근엄했지만 심판할 의도는 없어 보였다. "일어나십시오." 그가 명령했지만 군중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저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대어 중얼거리면서 기도할 뿐이었다. "일어나십시오." 그가 다시 한번 말하고 조심히 군중 사이를 헤치고 나아갔다. 길리먼의 부츠는 사람의 등만큼 컸고, 자신을 보고 여전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공포에 질려 흐느끼는 사람들을 밟지 않도록 신중히 나아갔다.


"제게 여러분의 충성심을 주십시오." 길리먼이 말했다. "여러분의 헌신을 주십시오. 제국과, 황제와, 저를 위해 싸워주십시오." 그는 마티유에게 나아갔다. "여러분의 목숨과, 피, 죽음. 울트라마와 제국을 수호하기 위해 제가 모든 것을 바치듯 제게 모든 것을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께 더 많은 것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펠릭스는 그가 끝없이 고뇌하면서 단어를 고르는 것을 보았다.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은 그를 신으로 선언했고, 길리먼은 그것을 혐오했다. 기분이 언짢았다면 분노에 차 부인했을테지만, 그는 주위에 있는 군중을 둘러보면서 시선을 누그러뜨렸다. 이 사람들은 절망적인 상황이다. 이들은 길리먼이 인간 이상, 프라이마크 이상의 존재가 되길 원했다. 이들은 신-황제의 아들이 필요하고, 길리먼은 이들의 마음을 부술 수 없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숭배를 바라지 않을 겁니다." 그가 부드럽게 말했다. "저를 보면 제가 신이 아님을 알게될 겁니다. 당장 일어나 주십시오! 일어나서 여러분의 삶을 살아주시오. 저는 제 군종사도와 얘기하고 싶습니다."


길리먼의 명령은 그 어떤 거역도 허용하지 않았다. 군중은 멍하니 일어섰다. 대부분 사람이 떠나고 시장은 수많은 속삭이는 대화로 가득 찼다. 희망찬 시선과 그에게 말을 걸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감히 길리먼에게 다가가려는 소수의 사람들은 일리오스의 보조병과 빅트릭스 가드에게 낙담했다.


"광장을 봉쇄하라." 길리먼이 명령했다.


"즉시 하겠습니다." 일리오스가 말했다.


프라이마크는 마티유에게 다가섰다. 마티유는 높은 술통 위에 서도 길리먼보다 키가 작아서 마치 오그린과 눈을 맞추려는 아이처럼 보였다.


펠릭스는 몇 달 동안 마티유를 보지 못했다. 그의 로브는 여전히 낡고 기워져 있었다. 그 사제는 가능하다면 빈곤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달라졌다. 항상 열성적이었던 그는 이제 훨씬 더 큰 목적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였다. 사람들이 이 남자를 따르는 것은 당연했다.


그의 결심은 전적으로 그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프라이마크로부터 자유롭게 권위를 빌려갔고, 마티유는 길리먼을 만나자 경배가 흐르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의 표정은 펠릭스를 굉장히 걱정시켰다.


마티유를 지키는 십자군들은 프라이마크에게 검과 방패를 내밀었다. 펠릭스에겐 마치 공격 전 경례를 하는듯한 미친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 펠릭스의 건틀렛 안에서 손가락이 경련하는 것을 느꼈지만, 십자군들은 뒤로 잽싸게 돌아 프라이마크가 사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뒤로 물러섰다.


"프라이마크 각하." 마티유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군종사도여." 길리먼이 침묵을 지키는 십자군을 슬쩍 보면서 말했다. "너를 지켜주는 새로운 전사들이 생겼구나."


"어느날 밤 갑자기 찾아오신 분들입니다. 이들은 황제께서 내려주신 선물입니다." 마티유가 말했다.


"이들은 기스탄(Geestan:라우코스 전투에서 늙어 죽은 전 군종사도)을 섬겼던걸 기억하는데 말이다." 길리먼이 물었지만, 마티유는 겁먹지 않았다.


"이해합니다. 주군께선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보이시겠지만, 크림슨 카디널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섬깁니다." 마티유가 반박했다. "저는 이들을 부른 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저를 찾아온 것이죠."


펠릭스는 기스탄처럼 비쩍 마른 화석이 과거에 어떤 자격을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그게 사실인가?" 길리먼은 십자군들에게 물었다. 이들은 조각상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들은 침묵의 맹세를 했습니다, 주군." 마티유가 설명했다. "황제께서 직접 명령하시지 않는 한 입을 열지 않을 겁니다."


"망루에서 전쟁 기관차를 봤었다. 그것도 기스탄 것이었지. 한때는 그의 물건을 거부했었는데 지금은 쓰고 있군. 무엇이 널 변하게 한거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길리먼 주군." 마티유가 대답했다. "주군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군종사도 기스탄은 많은 자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황제께서 제게 이런 무기는 원칙상 거절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속삭이셨습니다. 이런 무기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 많이 바빴겠구나."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은 주군의 편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황제께선 저를 위한 일을 많이 하십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주군께서 제가 당신을 직접 섬기는걸 원치 않으시니, 주군의 뜻을 존중해야합니다." 마티유는 길리먼에게 권위를 주장하는 젊은이를 대하듯이 말했다. "하지만 헤카톤 전투에서 황제께서 직접 나셨고,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신도들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지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젠 군대를 꾸린거군."


"저만의 십자군입니다, 주군! 증인의 십자군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황제의 손길에 감동받은 자들입니다. 일부는 그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불가능해." 길리먼이 말했다.


"아닙니다, 주군, 이것이 진실입니다!" 마티유가 광란의 눈빛을 띄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분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인류는 그분의 영광을 깨닫고 있습니다. 적들은 워프에 현실세계를 열어 제국을 무력화시키려 했고, 이들은 이제 그분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들은 그분을 시체라고 부릅니다. 그분을 썩어가는 송장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분은 살아 계시며 우리 주위에 계십니다. 그분께선 움직이고 계십니다, 길리먼 주군, 아아 움직이고 계십니다!"


길리먼은 그를 노려보았다. 마티유는 희열에 빠져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너는 황제와 말을 해본적도, 본적도 없다. 나만 했었지."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잘못 알고 계십니다, 주군. 저는 그분과 매일 대화합니다. 제 눈으로 직접 그분의 강림을 보았습니다. 누가 저를 주군께 보낸 것 같습니까? 마크라그의 명예가 빼앗겼을 때 누가 절 지켜 주시고, 누가 저를 군종사도가 되도록 이끌어주신거 같습니까? 바로 그분이었습니다, 주군의 아버지입니다. 그분께서 제가 주군의 눈을 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주군의 눈이 열리고 있다는 걸 압니다."


"그만. 넌 전혀 알지도 않는 것을 말하고 있어." 길리먼이 말했다.


"그렇습니까? 제가 속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이 모든 증거가 있는데도 여전히 주군의 세계관에 집착하고 있는 겁니까?


"넌 광신도다." 콜콴이 말했다.


마티유는 전사를 바라보았다. "광신도? 당신들의 동료도 무언가가 달라졌다고 하던데 말이죠. 황제께서 오랜만에 당신들의 꿈과 환시에서 말을 건네신다고 하던데, 그분께서 당신의 마음을 매만지셨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습니까?"


"다시 한번 섭정 각하의 말씀을 번복한다. 그걸 어떻게 아는가?"


"황제께서 내게 말씀하셨으니까!" 마티유가 쇳소리를 냈다.


"저놈을 죽여야 합니다, 섭정 각하." 콜콴이 말했다. "놈은 경고를 받고도 도를 넘었습니다. 자신의 명분을 위해서 전 연대를 취했습니다. 이 광기는 어디까지 퍼져야 합니까?"


"주군의 사람들을 직접 죽이실 겁니까? 황제폐하의 편에 서서 싸우고 싶을 뿐인 사람들이 살해되는 걸 보고 전사들과 신민들이 기뻐할 것 같습니까?" 마티유가 길리먼에게 말했다. "주군께선 그분의 아들이십니다. 주군께선 그분의 종을 학살하여 그분의 명령을 따르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겠죠. 아들이 아버지의 왕위를 찬탈한다는 소문을 얼마나 더 퍼트릴 겁니까?"


"나를 위협하지 말게, 군종사도여." 프라이마크가 말했다.


"전 주군을 도우려고 하는 겁니다." 마티유가 좌절감에 손을 내밀며 말했다. "주군의 아버지가 신이라는 것을 언제 깨달으실 겁니까? 그분이 저와, 주군과, 모두를 통해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을 언제 보실 겁니까? 황제께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오른편에 서 계십니다. 주군께선 그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본성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주군의 신성과 힘을 인정하시오, 그리하면 주군의 모든 원수가 주군 앞에서 티끌이 될 지니. 주군께선 신이요, 황금 옥좌에 안치되신 분의 살아있는 화신이십니다!"


"이걸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했을 텐데."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의 공식 신조이긴 하지만,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네놈도 위선자군." 콜콴이 말했다.


"아닙니다. 제가 죽는다면 봉사할 수 없습니다." 마티유가 말했다. "그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전 금지당한걸 강론한 적 없습니다."


"그러면 왜 이제 와서 그 얘기를 나한테 하는가?" 길리먼이 물었다.


"주군께서 자신에게 정직하려면, 주군과 저 서로에게 정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게 변한 이빨과 가늘어진 머리카락, 가난한 삶의 먼지로 얼룩진 탁발승 마티유와 거대하고, 비인간적인 황제의 살아있는 아들이자 제왕인 길리먼은 서로 잠시 눈을 마주쳤다. 마치 천사가 거지를 만난 광경이었다. 길리먼 주군이 시선을 먼저 돌리자 펠릭스는 굉장히 놀랐다.


"충분히 들었다. 잘가거라, 군종사도여."


"주군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길리먼이 광장을 떠날 때 마티유가 외쳤다. "주군께서 빛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주군," 펠릭스가 개인채널에서 길리먼에게 통신을 보냈다. "콜콴 경께서 옳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됩니다."


"콜콴이 고 너의 말도 지만, 불행히도 마티유 사제의 말도 맞아." 길리먼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공허한 협박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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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면서 프라이마크 말투가 좀 오락가락하는 느낌이라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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