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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크 크라켄 챕터 단편소설 - 어둠의 보행자들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04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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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보행자들


투구에 내장된 향상된 자동 감지기와 스페이스 마린의 증강된 시야에도 불구하고, 렉시카눔(최하위 라이브러리안) 우아리는 거울 바다의 바닥를 따라 움직이는 물체를 간신히 볼 수 있었다. 가시성은 몇 미터로 감소해 있었다. 그가 주변환경에서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작은 바위와 못생긴 작은 동물들, 그리고 장갑으로 된 부츠를 앞으로 내딛을때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래뿐이었다.


끝없는 어둠 속에서 뚜렷이 구별되는 것은 그의 갑옷에 그려진 생체발광 생물의 상징과 그의 동료 다크 크라켄 챕터원 뿐이었다. 이 챕터의 검은색과 짙은 보라색은 전사들을 이 어둠 속에서 거의 보이지 않게 만들어 주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갑옷에 칠해진 상징들은 더욱 밝게 빛났다.


그는 톱니바퀴 부분에 상징화된 암모나이트의 이미지의 테크마린 에로안을 확인했다. 그는 오른쪽 다리와 왼쪽 무릎판에 그려진 귀상어의 기호로 서전트 모히치를 확인했다. 둘 다 이것보다 더 많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서전트 모히치는 그의 분대에서 다른 어떤 전투 형제보다 더 많이 그것을 가지고 있었다.


파워아머가 그를 보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아리는 여전히 그의 증강된 뼈까지 차갑게 느껴졌다. 그는 갑옷에서 재활용된 공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지만, 물의 짠맛을 완전히 걸러낼 수는 없었다. 


우아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지만 그는 훨씬 더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건 그의 형제들의 부드러운 발걸음이였다. 멀리서는 거울바다의 생물들의 날카로운 부름이 들려왔다. 야수와의 친밀감 덕분에 우아리는 실종된 짝에 대한 애도의 외침, 공격적인 영토의 주장, 무리를 사냥하는 바다 생물들의 전술적인 수다를 해독할 수 있었다. 듣는 다른 사람에게 그것은 으르렁 거리는 소리와 긴 음을 가진 노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바다의 으스스한 수압으로, 물 속에서 우아리의 팔다리는 무거웠다. 외부 산소에 대한 소수의 호박색 경고 표식과 그의 자동 감지기 주변에서 그의 대기압 증기는 반짝거렸다. 


우아리, 에로안, 그리고 서전트 모히치의 인터세서 분대는 해저에 설치된 대형 프로메슘 추출 중심지로 천천히 전진했다. 울프스피어 챕터의 전사들이 산사태를 일으키며 거울 바다로 뛰어들었을 때, 표면에 기반을 둔 접근 지점은 파괴되었으며, 그 결과 쓰나미가 발생했고 그 쓰나미는 바다 표면의 거대한 수면을 덮었다.


++ 중심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습니까?++ 서전트 모히치의 마음속에 우아리의 말이 투영되었다.


"300미터."


그것은 우아리가 볼 수 있는 깊은 곳의 순전한 어둠을 기준으로 한다면 천 마일이 될 수도 있었다.


++ 접촉은 없었습니까?++


"없어, 렉시카눔. 킬팀 갈리엘에게서도."


다크 크라켄 챕터는 데스워치가 이미 중심지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일단 내부에 들어가면 그들과 연계할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진행은 느렸다. 깊은 물속에서 다크 크라켄이 내딛는 걸음과 몸짓 하나하나는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뒤쪽에 있는 사람들은 뒤로 걸으면서 원형진을 그리며 전진했다. 이런 지형에서 다크 크라켄의 엄청난 반응은 물에 의해 억제될 것이다. 스페이스 마린은 제때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이 어디서 올지 예측하는 데 능숙해야 했다. 대형의 각 전사에게는 엄호해야 할 엄격한 구역이 주어졌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공격을 받던지 그것에 반응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다크 크라켄은 아우스펙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안에서 발견된 생물이 적대적인지 다른것인지는 구별할 수 없었다.


다크 크라켄은 해저 전투의 전문가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곳이 자신의 고향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 인정했다. 수백만 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 온 포식자들이 그곳에 살았다. 


우아리는 다른 소리를 들었다. 그는 생물들의 두려움, 고통, 분노, 피에 대한 갈망을 들었다. 그는 물 흐름의 변화를 느꼈고, 그것은 조류와 다른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그를 향해 움직였다. 멀지 않은 곳에 생물들이 물을 가르고 있었다. 


"그건 아슬아슬했어." 아로누스 형제가 말했다. 


++ 뭐였지?++ 우아리가 물었다.


"일종의 장어. 길이가 5미터야. 내 경갑 중 하나를 감쌀 만큼 충분히 큰 턱. 옆을 스치고 지나갔어. 즉각적인 위협은 아냐."


++그것은 탐색 중이었어.++ 우아리가 말했다.


이제 더 많은 생명체가 다크 크라켄에 가까워졌다. 우아리는 단지 그들의 말을 듣는것이 아니였다. 그는 그들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이상한 존재들에 대해 궁금해했다. 


어둠의 괴물들에게는 당연한 배고픔이 있었다. 대부분은 경계했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배고프고 대담했다. 갑작스런 물 속 움직임과 죽이겠다는 각오가 우아리를 멈추게 했다. 그것 중 하나가 오고 있었다.


그는 눈을 감고 정신적으로 그 생명체의 마음을 찾아 손을 뻗었다. 그는 그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매우 공격적이었고, 피와 고기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에 젖어 있었다. 그것은 지배적인 존재였고, 이 물속의 왕이였다. 그것은 10초밖에 안 떨어진 곳에 있었다. 

 

우아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싸웠다. 그는 야수의 의도를 절단하기 위해 생각의 진홍빛 소용돌이에 칼날처럼 자신의 의지를 찔러 넣었다. 그는 그들을 계속해서 공격했고, 그의 길을 지나가려고 했다. 그 짐승의 배고픔은 거의 끝이 없었다. 그 생물은 5초 거리에 있었다. 우아리는 이를 악물며 끙끙거렸다. 그의 코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다. 


마침내, 그는 동물의 정신벽을 뚫었다. 그는 그것을 뚫었고, 초능력으로 그것을 크게 부쉈다.


그 짐승이 우아리의 명령에 따라 돌아섰을 때, 그것은 너무 가까워서 스페이스 마린의 머리 위로 손을 뻗어서 만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낮았다. 우아리가 고개를 들었다. 그것은 썬더호크 건쉽의 크기였다.


형제 엥기르는 복스 위로 낮게 휘파람을 불었다. 우아리는 지쳐서 숨을 헐떡였다. 다른 생물이 공격을 위해 들어오는 것을 감지했을 때, 우아리 이제 정신적으로 그것을 막을 싸이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손을 들어 동물 주위의 물을 갈랐고, 그리고 그것은 축축한 해저에 떨어졌고, 그것은 갑자기 물 밖으로 나온 것처럼 혼란과 공포로 경련을 일으켰다.


다크 크라켄이 헬스톰 볼트 라이플로 사격을 가했다. 평소처럼 요란하게 요동치는 소리는 바다에 가려졌고, 볼트는 소형 어뢰처럼 물 속을 뚫고 지나갔다. 그들은 비틀거리는 짐승의 몸 속으로 계속 들어갔고 선혈로 폭발했다. 우아리는 즉시 파쇄된 살을 감쌋다.


'미안하구나, 고귀한 존재여.' 우아리는 생각했다. 그는 이런 짐승에게 죽음을 바란 적이 없었다. 그는 너무 어두워서 살해된 동물을 볼 수 없어서 기뻤다. 이런 식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은 비극이라고 우아리는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네 목숨을 빼앗을 수 없듯이 너도 내 목숨이나 내 형제 목숨을 빼앗을 수는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파도 아래에서 매우 효과적인 볼트 궤도를 만드는 테크마린의 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다른 생물이 다크 크라켄을 향해 돌진했다. 우아리는 그것이 큰 짐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까 쫓아낸 괴물보다 더 컸다. 그것은 돌진하자마자 돌아섰다. 그는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낮선 것이였다.


++형제여, 주의하라. 매우 강력한 생명체가 무언가에 의해 겁을 먹고 달아났다. 그것은 우리 중 누구도 아니었다.++


"앞으로 200m 남았다, 형제여." 모히치가 말했다.


"다중의 아우스펙스 판독." 코우라히 형제가 말했다.


"방심하지 말고 속도를 늦추지 마라." 모히치가 대답했다. 


몇 초 후, 우아리는 그의 형제들 중 몇 명이 발포하는 것을 보았고, 풀린 볼트의 거품 자국도 보았다.


"타이라니드!" 코우라히 형제가 소리쳤다.


"수십마리." 엥기르 형제가 뒤따랐다. 


'왜 나는 그들을 감지할 수 없었을까?' 우아리는 생각했다. 그는 외계인들이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그가 깊은 곳을 통해 손을 내밀어 그것들과, 그것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찾으려고 했을 때, 그는 장애물과 장벽을 느꼈다. 


지능적인 고의적인 행동들은 그 생물 작동의 일부였을까? 우아리가 타이라니드가 거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은 모히치의 분대가 그들에게 총을 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는 볼터들의 총탄 불빛에 비친 생물들을 보았다. 그것들은 호마건트와 비슷했고, 뒷다리만 합쳐져서 지느러미가 되어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유혈과 내장이 주변의 물을 가득 채우고, 온갖 종류의 생물을 끌어들일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적어도 우리가 아니라 외계인을 공격할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엥기르 형제가 말했다.


"계속 전진하라! 우리는 다크 크라켄이다. 조류 자체만큼이나 불굴의 존재다!" 서전트 모히치가 외쳤다. "파도가 해안을 형성하듯, 인내가 우리를 형성한다!"


우아리가 그의 포스-소드 나이트클레이머에게 불을 붙였다. 칼날은 창백한 에너지로 물결쳤고, 이로 인해 주변의 물에서 거품이 일었다. 몸길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뱀장어 같은 타이라니드가 어둠 속에서 우아리를 향해 돌진했다. 우아리는 자유로운 손으로 주변 물의 압력을 높여 괴물을 짓눌렀다. 그는 뼈가 갈라지는 소리를 들었고 수십 군데 상처에서 영액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 생물은 바닥에 떠내려가며 죽었다.


또 다른 공격이 왔다. 우아리는 생물체에서 모든 체액을 끌어내어 바다의 흐름에 천천히 부서지는 먼지 껍데기를 남겼다.


"100미터 남았다, 형제들이여." 서전트 모히치가 말했다. 그는 강력한 전술적 집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우아리는 생각했다. 훌륭한 리더였다. 모히치는 피의 욕망에 휩싸이거나 임무에서 산만하지 않았다.


헬스톰 볼트 라이플이 폭발하자, 전투형제들의 총성이 터지면서 다크 크라켄의 총성은 점점 더 커졌다. 우아리는 끊임없는 소음의 발생을 통해 외계인 무리를 향해 자동사격을 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크 크라켄의 모든 구역이 공격을 받고 있었다. 진형 뒤쪽에 있던 전투형제들이 앞쪽에 있는 사람들을 믿고 길을 비켜주며 뒤로 걸어가면서 발포했다. 이윽고 우아리의 시야는 파편화된  타이라니드 시체, 그들의 유해가 물살에 떠내려가거나 해저로 가라앉는 광경으로 가득 찼다. 


거울 바다의 용감한 생물들이 외계인의 육체에 접근했다. 간단한 조사 후에, 모두 빠르게 헤엄쳐 달아났다. 가장 탐욕스러운 포식자와 필사적인 청소부조차도 그 살을 거부하였다. 그것이 너무 외계적이라서 그렇다고 우아리는 생각했다.


고통의 고함소리가 들렸다. 엥기르 형제였다. 우아리는 그를 바라보았다. 그의 갑옷에서 거품이 튀어 나왔다 그는 뚫렸다. 그의 갑옷에서 가압된 공기가 쏟아졌고, 엥기르는 죽은거나 다름 없었다. 빠져나오는 공기는 당분간 많은 양의 물을 차단할 것이다. 하지만 일단 멈추면, 엥기르의 갑옷은 범람할 것이다.


그들이 프로메슘 중심지에 충분히 빨리 도달할 수 있다 하더라도, 압력 봉쇄 실패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고는 엥기르를 수면 위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엥기르는 주위에 있는 타이라니드에게 사격을 퍼부었다.


++그래, 형제여. 싸워라, 저들을 데려가라.++ 우아리가 그에게 말했다. 


나머지 다크 크라켄들이 계속 움직이며 원을 조이는 동안, 엥기르는 형제들의 진격을 엄호하며 그의 위치를 지켰다. 아름답다고 우아리는 생각했다. 우아리는 손목을 한 번 튕기면서 그를 향해 달려오는 수중 호마건트의 목을 부러뜨렸다. 그는 한 번의 유동적인 동작으로 다른 것의 목구멍을 통해 나이트클레이머를 가져왔다.


이것이 심해전이 벌어지는 방식이었다. 전사들은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물에 의한 관성을 감안한 후 적에게 공격을 가해야 했다. 그는 나머지 팀원들과 보조를 맞추었다. 그의 뒤를 재빨리 훑어본 그는 마침내 그의 상처와 그의 갑옷이 입혀진 손상에 굴복하는 것을 보았다. 그 전사는 해저로 가라앉았다.


'난 널 여기 두고 가지 않을 거야, 형제여.'


우아리는 나이트클레이머를 칼집에 집어넣었다. 그는 두 손을 들고 끙끙거리며 정신력을 쏟아 엥기르의 갑옷을 입은 몸을 들어올렸다. 이미 그 위로 오르기 시작한 작은 동물들은 그들의 잔치가 해저에서 해제되자 흩어졌다. 시체는 다크 크라켄의 전투 진형의 중심을 향해 물에서 떠돌아 다녔다.


++형제들이여, 내 주위에 모여라. 나는 엥기르를 붙잡으면서 동시에 싸울 수는 없다.++


우아리는 이를 갈고 머리를 쿵쾅거리며 원의 중앙으로 걸어 들어가 엥기르의 몸을 옆에 있는 위치로 미끄러지게 했다. 우아리는 심호흡을 했다. 시체를 옆에 세워 두는 것은 그를 비틀거리게 하는 것보다 덜 부담스러웠다. 


주위를 둘러본 우아리는 다크 크라켄이 외계인 공격자들을 잘 견제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훈련된 구역 감시와 통제된 사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견디리라. 


그의 눈 한구석에서, 우아리는 그의 발뒤에 있는 해저에서의 소동을 보았다.


++ 레하티!++ 그는 너무 늦게 고함을 질렀다.


레이버너(타이라니드)가 모래에서 튀어나왔다. 그것은 그 긴 몸을 따라 좁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고, 길고 뱀 같은 몸체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부드러운 땅을 벗어나 꿈틀거렸다. 바닥에서 먼지 기둥들이 올라와서 모래와 사악한 발톱의 폭풍을 일으켰다. 한 쌍의 빠른 동작으로, 그것은 칼날의 팔을 아래로 내려 레하티 형제의 등뒤로 가져갔다. 그 전사는 비명을 질렀다. 서전트 모히치가 몸통에 사격을 뿜어 가며 그것을 찢었을 때 그 생물체는 레하티의 몸에서 발톱을 간신히 빼냈다.


우아리는 엥기르의 시체를 풀어주고 레이버너의 머리를 부숴버릴 정도로 수압을 높였다. 그것은 그를 잠시 산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형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고, 이 타이라니드들은 이것을 이용할 수 있었다.


외계인들은 어둠 속에서 반쯤 보이는 다크 크라켄에게 모여들었다. 그들이 안전구역에 도착하기 전에, 스페이스 마린을 끝내기 위한 압도적인 그들의 눈과 송곳니의 덩어리는 앞으로 돌진하며 번쩍였다.


"버텨라, 형제여! 25미터!" 모히치가 고함을 질렀다. 어둠은 뚫을 수 없을 정도로 깊었고, 이 거리에서도 프로메슘 추출 중심지는 보이지 않았다. 마치 그들이 시작한 곳에서 전혀 진전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우아리는 다가오는 타이라니드에게 무력했다. 그는 엥기르와 레하티의 시체를 다크 크라켄 진형의 중심에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했다. 그는 타이라니드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았다. 설령 그가 개입을 멈추고, 그의 형제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운다 해도, 그것은 그들 모두를 느리게 할 뿐이었다. 스페이스 마린의 취약점을 감지한 타이라니드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다. 느려지는 것은 죽는 것이였다.


우아리는 헬스톰 볼트 라이플의 섬광에 의해, 이빨이 면도날처럼 빛나는 또 다른 레이버너가 어둠 속에서 나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는 그것이 서전트 모히치를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다크 크라켄에게서 온 것이 아닌 다른 탄환에 의해 그것의 머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아이 오브 옥토스 데스워치의 서전트 갈리엘이다. 우리 엄호하에 자네들을 보호하고 있다. 프로메슘 중심지 17-PZ-5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혐오스러운 것들을 함께 제거하자."





-----------------------끝. 화이트 드워프 466호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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