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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 퍼니스(Plague Furnaces)

클랜 페스틸렌스(Clans Pestilens)의 전쟁 기계들은 단순한 무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악성의 행진(Virulent Processions)이 숭배하는, 플레이그 몽크(Plague Monks)들이 헌신이 향하는 부패의 이동식 신전이자, 더럽혀진 제단입니다.

이것들은 플레이그 퍼니스라 불리는 진실로 무시무시한 구조물이지요.

플레이그 퍼니스는 썩어가는 나무와 녹슨 금속으로 이루어진 바퀴가 달린 거대한 마차로, 수많이 바글거리는 플레이그 몽크들이 전투에 끌고갑니다.

그들의 엄청난 크기도 그 자체로 치명적이며, 많은 적들이 기계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그 바퀴 밑에 깔려 죽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그 퍼니스의 질량은 클랜 페스틸렌스의 적들이 이 사악한 창조물을 두려워해야 하는 많은 이유들 중 그저 가장 사소한 것일 뿐입니다.

플레이그 퍼니스는 플레이그 프리스트(Plague Priest)에 의해 전쟁에 참여되며, 적에 대한 사악한 저주와 아군에게 어둠의 축복을 내리는 움직이는 연단으로서 사용됩니다.

클랜 페스틸렌스의 플레이그 프리스트들에게 아는 가장 치명적인 역병 중 일부는 플레이그 퍼니스에 새겨진 룬 문자에서 나오는 맥동하는 빛 아래에서만 소환될 수 있으며, 사제들이 발산하는 전염의 효능은 그들이 굴러다니는 성소의 플랫폼 위에서 불러일으킬 때 위대한 부패자(Great Corruptor)에 의해 강화된다고 합니다.

더 위험한 것은 플레이그 퍼니스의 심장부에 있는 거대한 향로입니다.

이 정제되지 않은 워프스톤 덩어리는 질병으로 찌든 불결함의 혼합물로 가득차 있으며, 산성 화학 액체에서 적셔지고 불로 지펴지기 전에 이 거대한 구에 싸여집니다.

그 결과로 생긴 유독성 연기는 바깥으로 퍼져나가며, 심지어 적들 사이에서 빠른 부패와 전염병의 발생을 야기하는 동안에도 불구하고 클랜 페스티렌스의 신자들을 열광적인 광기로 몰아넣습니다.

이 거대한 향로들은 발톱으로 선택된 플레이그 몽크 무리들이 매달린 쇠사슬에 의해 앞뒤로 흔들립니다.

승려들은 향로의 연기를 들 마시는 것과 함께 그들의 열정으로 미친 힘을 얻었습니다.

함께 일하면서, 그들은 추진력이 멈출 수 없을 때까지 더 공격적인 리듬으로 거대한 가시박힌 구체를 앞뒤로 흔들며, 휘두를 때마다 저음의 목이 쉰 포효를 울부짖으며 계속합니다.

플레이그 퍼니스가 적에게 충분히 가까이 다가오면, 플레이크 몽크들은 향로를 거대한 레킹볼처럼 앞으로 덜커덩거리며 날려 밀집된 적 대열에 부딪히게 하거나, 무시무시한 괴수 적을 격파하거나, 단 한 번의 타격으로 요새 문을 부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은 또한 치명적인 역병 스모그 구름을 바깥쪽으로 내보내며, 향로의 치명적인 충격으로 셀쇼크에 걸린 생존자들을 집어삼킵니다.

플레이그 퍼니스는 적의 전열의 심장부를 산산조각내고, 견고한 벽을 허물며, 스케이븐(skaven) 무리의 진로 뒤에 시체만을 남기지요.

- 스케이븐 배틀톰 2nd

움직이는 성소 겸 독가스 레킹볼 역할을 하는 플레이그 퍼니스

스크리밍 벨하고는 박스 세트가 같아서 각기 다르게 조립 가능

스크리밍 벨은 랫 오고어들이 움직이는 데 반해 얘는 플레이그 몽크들이 매달려서 움직임

다음 번역은 전투 전차들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