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작년부터 공부안한거 후회되네

2001년생 19살인데 고2 4월달에 걍 매일 반복되는 하루랑 공부강요가 너무싫어서 틀에 얽매인삶에 너무지쳐서 자퇴했거든.

축구도 곧잘해서 친구들 사이는 좋고 아무문제없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뭔가 불안하다해야하나 강박증? 같은게 매일매일이여서 ㅇㅇ 뭔가 긴장감이 항상있어서 넘 힘들엇음

지금 공부중이고 4월달에 시험볼수잇긴한데 그거봐서 무슨의미가있나싶다. 지금 수능보면 시간 얼마없어서 재수 거의 필수고(경북대), 명지갈라면 무슨 모든과목에서 1~2개 틀리고 면접 2번통과해야된다메??

그게 가능하나싶고ㅋㅋ 아물론 나스스로 한계를 정해서 단정짓는것도 없지않아있긴한데 현실적으로도 동기부여 좆도안되고 공부가 너무 안맞는데 어카냐 ㅋㅋ

그래 억지로 공부해서 경북이나 명지들어갓어. 그럼뭐 내가 원하는과도 없는데 졸업하고 직장가면 그게 또 행복할까싶고..

항상 행복할순없겟지만 내 주관은 행복이 1순위라서. 돈보단 행복이라 생각하는데(물론 돈 어느정돈 버는직업을 가져야겟지만)

솔직히말하면 난 대학에대한 로망때메, 그리고 너무재밋을거같기도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수잇잖아. 추억도 쌓을수있고. 나중에 안간거에대해서 후회를 느낄수도잇고.

근데 검정고시 고득점아니면 군대현역이라 좆될수도있고. 아무의미없는 졸업장이잖아.

난 노래부르는거나 축구하는거좋고 가르치는거좋아해서 보컬트레이너나 축구코치같은거 하고싶거든

어케해야할까... 지금상황에서 부모님한테 검고 그냥 그만두고 다른 진로 찾는다해야할까...

진짜 미치겟다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