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리해도 빗썸이 글쓰기도 구경하기도 나쁘지 않았는데

여기는 이제 옮겨온지 2주가 다되가도 이상하게 정이안가

근데 말이지. 빗썸쫄보들 보다 여기가 더 답답한 젊은 친구들 천지라 한마디 해준다.

뭐. 글 올릴때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하는 소리도 정답이 아니니까 

알아서 걸러 듣던가 말던가.. 도움되는 소리면 듣고 아니면 알아서 흘려

오늘은 휴일이지만 나와서 일하는데 다들 가족들하고 여행들을 가셨나 평소보다 조용해서 한소리 해본다. 

여기보니 별 개 잡소리도 다 올라오는데 그나마 하나라도 더 배우라고 하는 소리니까 들어.

돈 버는것도 지 팔자고 좋은 판 차려줘도 손실나는것도 지 팔자지만 

적어도 어느정도는 본인이 노력하면 손실날것도 안나게 하는 판단력을 키울 수 있으니까 말이야

나도 코인판 들어와서 투자금 손실도 나보고 몇몇 우리 직원들한테 알려줬다가 걔들이 손실나니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도 보고했는데

코인판이 사실 불확실성이 가장 큰 투자 종목중 하나야. 부동산이다 주식이다 펀드다 전부다 불확실성이 있지만

내가 투자 하다하다 이렇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투자 종목은 처음 이었다는거지. 

그런데 그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노다지로 쉽게 돈벌기 쉬운곳도 없단 말이야. 그렇지?

한달동안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보다 여기서 하루에 번돈이 더 많은적도 많으니까 말이야.

한달수입이 적은 직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근데 이렇게 불확실성이 큰 종목을 투자 할때는 마음에 안정이 필요한데

그런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게 그 종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거야.

인생은 하루하루 선택의 연속이고, 사람은 인생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기회가 오는데 

한번씩 그런적 있을거야..

지금 결정하나 그때 결정하나 결과적으로 같은 결정을 했는데. 지금은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땐 못했다.

이게 뭔소리냐면.. 이런저런 걱정에 그때는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는 소리야.

여기도 마찬가지야. 

불안하면 남한테 기대고 물어보고, 이렇게 해야 되나요 저렇게 해야되나요

방금도 말이지. 기본적인것도 물어보는 애들이 있어. 지금은 글 지웠지?

폴로 daily limit이 언제 풀리냐고? daily가 왜 daily인지도 모르나. 

저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시차는 생각도 안하고 여기 12시 지났는데 왜 안되지 뭐지. 했을거고..    하....

직원들도 뽑아놓으면 조금만 가르쳐줘도 알아서 잘하는 친구들이 있고, 

항상 물어보고 수동적으로 시키는것만 하는 애들이 있어. 아예 생각이 없는 친구도 있고.. 

자기 아픈거 하나 설명하는데도 어디어디가 어떻게 되서 저렇게 되고 과정이 어쩌고.. 

설명잘하는 사람이있고 그냥.. 아무 소스없이 무작정 아파요. 아파요. 하는 사람이 있어. 

삶의 가치를 판단하자고 하는건 아니지만, 저런 판단력에 차이가 있다면 누가 성공하고 올라가겠냐?

중요한건 판단력이야. 배우고 못배우고 차이도 아니고 돈이 있고 없고도 아니고 판단을 잘하나 못하나야

그런 판단력은 가지기 어려운게 아니고, 니가 노력하고 공부해서 키울 수 있는거라고.

비트코인이 뭔지, 이더리움이 뭔지, 폴로는 어떻게 들어가는지, 차트는 어떻게 보면 되는지

이사람 말을 진실인지 아닌지. 다 본인이 선택하는건데 왜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하는 애들이 많냐

조금 떨어지면 어쩌지. 떨어졌네. 우르륵... 더떨어질라 팔아야지.. 주루룩 팔고

팔고나면 또 반등하고 회복해요. 그럼 또 비싸게 주고 또 사고..

오르면 무작정 오르나 싶어서 한번 일부라도 팔지도 않고 또 가~만 있어요. 

자기가 믿고 따르던 사람이 팔면 나도 팔아야 되나.. 사면 나도 사야지~

하.. 자기 기준이 있으면 자기 나름에 생각을 가지고 가면 되는데 그게 없어서 그래.

자기 생각이 없는거지.. 이런 판에 들어와서 적금 넣어놓은 애들마냥 촐싹거리고 말이야

단적인 예로 응안팔어가 이더 팔았다고 이더가 끝이냐?

응안팔어는 자기가 생각하는 이익실현을 했기 때문에 또 다른 투자를 찾는거고, 

5%보다는 20%의 이익을 찾는걸수도 있고. 본인 생각이 있고 판단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야

나도 이더 91000원 92000원 단계별로 5000개 매도 걸어놨던거 95000원 갔던날 아침에 팔렸지만 

끝이라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87000원대 갈때마다 다시 산거고. 그렇게 그렇게 벌고 버는거야. 

폴로에서 수많은 코인중에 적어도 안전자산?에 속할만한 코인이 어떤건지 본인이 보고 판단하고

가끔은 위험성을 알고도 잡코인에도 들어가기도 하고, 다 자기가 판단하는거지

그런데 그런게 무조건 다 이익일거 같냐? 손해도 나지만 손해난만큼 이익실현하면 또 그만이잖아. 

이더리움이 뭔지 dapp이 뭔지 왜 골렘하고 연관이 있는지. 

이클이 뭔지, 비트코인하고 라이트코인이 왜 연관이 있는지도.. 너무 하나만 믿지도 말고

물론 우리가 개발하고 프로그램 만들것도 아니고 그 속을 깊이 파고들라는건 아니지만, 

대충은 알아야 할거 아니냐. 니가 찾아보면 되는데 남한테 물어볼 정도의 찾기 쉬운정보 말이야.

얼마나 많아. 레딧도 보고 영어 몰라도 기사도 찾아보고, 요즘 크롬 웹사이트 바로 번역해주고 얼마나 좋냐

물렸니 마니, 예전에도 그랬지? 6만에 물려서 손절하니 마니. 

쫄보자슥들 이더도 5만에서 움직일때 6만이 물린거냐고 뭔소리하냐고, 기다리라고 기회온다고 말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 불과 2주가 안걸렸다. 

횡보도 최소 1개월은 넘어가야 횡보라고 하지. 

마음급하게 큰돈벌고 싶다는 생각만 하지말고. 공부좀 하고 투자해라.

항상 하는 말이지만, 쫄리면 빼고 은행가서 적금넣고 살아야지 안그래?

살아보니 가정을 지켜주고 나를 지켜주는건 역시 돈이다. 

너무 속물같아 보일수 있지만,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냐.

그래도 크게보면 아직 이런것도 모르고 땀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만 보고 사는 사람 많은데

이렇게 돈벌 기회가 있고, 이 상황속에 있는걸 감사하고 살어라. 

항상 니가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서 니가 세상 편하게 살수도 있고

불행하게 살수도 있는거다. 다들 성투하고. 돈 많이 벌어서 편하게 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