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 클리어는 나이프로 적을 다 도륙내면서 가는게 아니라 피할 수 있는 적은 최대한 피하면서 죽이지 않으면 이동에 방해되거나 죽여야 진행되는 적만 따면서 해야됨. 

좀비 - 평지에선 뒤로 물러나면서 다리를 찌르다 보면 뒤지고 계단이 있는 장소에선 절대 무는 공격을 못하니 그냥 찌르다가 몸으로 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토하는거 피하고 계속 찌르면 됨. 평지에선 난이도가 좀 있지만 계단 있는 지역에선 5살짜리 애도 칼빵해서 잡을 수 있음.

좀비견 - 상대 ㄴㄴ 바하 구작처럼 뭘 맞든 자빠지지 않고 버티고 달려오는데다 즉사기까지 쓰니 걍 무시하는게 답

크림슨헤드 - 가장 좋은 상대법은 가능한 크림슨 헤드를 안 만드는 것. 필요한 좀비만 잡고 불 지르고 다니면 왠만하면 방패 열쇠 얻으러 갈때 일어나는 한마리 말곤 상대 할 일 없음. 만약 상대해야 하면 크림슨 헤드랑 달리기 시합 하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앞으로 달리면 크림슨 헤드가 프리허그 하려다가 헛치고 잠깐 멍때림 그때 발목 2방 쑤시고 반대편으로 달려서 그짓거리 반복하면 됨. 지하에서 관 열어서 만나는 크림슨 헤드는 장소가 넓으니 그냥 둥글게 둥글게 달리다가 프리허그 헛치면 발목 한두방 쑤시고 다시 달리면 한대도 안맞고 잡기 가능

거미 - 상대 ㄴㄴ 칼 리치 안에 들어오면 존나 빠른 돌진기 쓰거나 독 뱉어서 귀찮음

헌터 - 목따기나 발톱공격이 무섭지만 상대법만 알면 좀비보다 더한 호구새끼임. 거기다가 나이프 내성도 없어서 좀비보다 더 빨리 뒤짐. 헌터는 일단 시선으로 적을 포착하는데 공격 헛치는거 유도하고 재빨리 헌터 등 뒤로 가면 잠깐 멍청이가 되어버림. 그렇다고 등에 계속 칼질하면 한두대 처맞게 되니 등을 2방 찔러보고 잠깐 헌터가 뭐 하는지 봐야댐. 만약 니쪽으로 백스탭하면 따라가서 등짝 보고 칼질하면 되고 앞으로 뛰면 마찬가지로 따라가면 됨 옆으로 달리면 그냥 너도 따라서 달려서 공격 헛치는거 유도하면 또 찌를 수 있음. 정면에서 마주치면 이새끼는 셋 중에 하나를 하는데(니 피가 풀피일때 기준) 하나는 점프해서 덮치기 (방어 아이템 안 쓰면 엄청 아프게 때림) 달려오면서 그대로 오른손 왼손 허우적거리기랑 오른손 쓸기 중에 셋을 씀. 덮치기 당하면 재수 옴붙었다 생각하고 걍 방어 아이템 쓴 다음 자빠진거 등 뒤로 가서 찌르면 프리딜타임 나옴. 한 4~5방정도 찌를 수 있음. 방어아이템 단검 써서 탈출하면 하드모드 기준으로 8~9방 찌르면 죽일 수 있음. 거기다가 이새끼는 칼에 찔리면 좀비랑 다르게 경직까지 걸린다. 한두방 찌르고 뭐 하는지 보고 대응하면 됨.

주의할 점은 헌터가 대부분 2마리씩 짝을 지어서 다니는데 가능하면 하나씩 유인해서 1:1로 싸우는게 최고임. 1:1로는 좀비보다 못한 개병신 좆밥인데 1:2로 싸우면 한놈이 처맞는 사이 다른놈이 딜넣는 좆같은 일이 벌어짐. 서쪽 1~2층 계단에 나오는 헌터색기들은 세이브룸이나 난로방 신공으로 1:1 유도해서 싸우기 쉬운데 식당 2층은 사방이 다 뚫려있어서 무조건 헌터들이 인식하고 달려오기 때문에 거긴 무조건 피하는게 답

욘 - 1차전은 무시 가능하니 무시하고 2차전은 지형이 좋아서 한대도 안맞고 클리어 가능.

걍 책장을 끼고 빙빙 돌면서 꼬리를 계속 찌르면 뒤짐. 진짜 이새끼만한 호구도 없음

가끔 책장 반대로 안가고 넓은데서 빙빙 돌때도 있는데 책장으로 유인하면 따라옴

키메라 - 무시가 가장 좋은 방법인데 연료 캡슐 쓰기전에 거기 있는 꼭 한마리는 죽여야됨.

이새끼는 존나 싸돌아댕기는데 안쪽 문까지 절대 따라가면 안됨. (문 앞으로 가면 키메라 하나 더 나옴)

사사삭 기어다니다가 오른손으로 많이 공격하니 왼쪽으로 돌면서 뒤를 1~2방씩 찔러주면 됨. 그거 하나는 잡고 나머지는 다 무시하면 됨. 어차피 연료캡슐 사용 한 후일테니까.

타일런트 - 1차전이랑 2차전이 나뉘는데 타일런트는 나이프 클리어땐 걍 호구새끼임. 타일런트의 뒤로 돌아가면 잠깐 멈췄다가 슥 뒤로 도는데, 3방 찌르고 타일런트의 왼쪽 (오른쪽은 손톱달린팔)으로 돌아서 다시 찌르고 왼쪽으로 돌고 그걸 반복하면 됨. 괜히 한대 더 친다고 욕심부리면 타일런트가 오른손을 180도로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달려가다가 맞을 수 있으니 걍 3방 찌르는걸로 만족하면 됨. 그렇게 빙빙 돌면서 찌르면 뒤짐.

2차전은 이새끼가 공격도 다체로워지고 달리기도 하고 왼손으로 즉사잡기도 쓰기 때문에 왼쪽으로 돌아서 클리어하기가 사실상 봉쇄됨. 못 하는건 아닌데 빙 돌아야 돼서 한방씩밖에 못찌름. 딜을 못 넣으면 멀리서 총질하는 파트너한테 어그로 끌려서 가는데 그 사이에 등짝을 볼 수도 있는데 2차전 타일런트는 뒤로 돌때 오른손을 휘두르면서 돌기 때문에 데미지 까져야 됨. 그래서 나온 상대법이 전투스킵임.

배드엔딩으로 걍 전투 없이 탈출하는 방법도 있고 파트너 캐릭이 있으면 쓰는 방법이 있음. 파트너 캐릭터가 있는 상태에서 헬리포트에 올라가면 카운트다운 3분이 시작되는데, 2분 20초를 걍 보내고 40초가 될 때 쯤에 플레어를 쓰면 파트너 캐릭터한테 타일런트가 멱살잡기를 씀. 빨리 가서 타일런트 심장쪽으로 나이프 상단공격을 몇 번 맥이면 멱살을 놓아주는데, 그러면 브레드가 바로 로켓런쳐를 떨궈줌. 이거 주워다가 걍 갈기면 겜끝임 (브레드가 주는 로켓런쳐는 나이프 클리어에 영향 안줌)

나는 사나이니까 타일런트랑 맞짱뜨고싶다 이런 미친놈이 있으면 말리진 않겠씀 회피 아이템이 널널하면 일부러 왼손 즉사기 걸려줘서 칼찌하는 방법도 있고 파트너 어그로 이용해서 등찌르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렇게 고생하는거보다 걍 로켓런쳐 바로 갈기는게 더 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