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래들어 당구를 치려고 할때 초크질이 잘 먹질 않는것 같은것을 느낍니다.

상대를 가방에 넣어서 다니므로
(상대의 조인트 부분을 위로가게 하고 팁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서 보관합니다. 일자형 가방이고요..)

막 상대를 꺼내면 아래쪽 팁 부분의 초크가 당연하겠지만 여기저기 균등하게 묻어 있지가 않아서 초크질을 하는데요

이렇게 하니까 처음엔 괜찮았는데 그 다음날, 또 다음날 당구를 치다보니 점점 초크가 잘 안먹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융으로 팁 부분을 한번 쓱 닦고 초크질을 하였는데 닦지 않았을때보다는 초크가 조금 잘 먹는듯 하나

여전히 전체적으로 파란색의 초크가 싹 묻어나기 보다는 중간중간 희끗희끗하게 갈색의 팁 부분이 남습니다.

여기를 그 위에 초크로 다시 문대도 초크가 팁에 부착되기 보다는 되려 쓸고 지나가지는 느낌이라.... 대동소이하더군요....

초크는 블루다이아몬드 쓰며 팁은 모리 M 입니다. 상대는 S2 입니다.

혹시 초크질 하는 요령이나 (막 파지않고 주위로 쓱쓱 하기때문에 방법은 준수하게 잘 알고있다고 씁니다만..)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무작정 더 쎄게 문대는것이 정론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말씀들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