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시 30분에 쳥담씨쥐뷔 앞에서 인원체크를 했음 

주머니 안에 번호 써진 종이를 넣어서 자리 추첨을 함 

질의응답한다고 질문써서내라고 종이쪽지도 두장 줌

그리고 9시까지 다른데 있다가 9시에 오래

기다리다가 9시에 갔음 

인원들이 모두 올때까지 기다리래 

그 추운 밖에서 40분을 기다림

임원은 우리보고 언제까지 기다려라 말도 안해주고 지는 어디로 사라짐 

우리는 장장 40분을 추위에 덜덜덜덜 떨면서 기다림

얼어 디지겠다 싶을때 즈음 번호 순서대로 줄서서 이동을 함

씨쥐뷔 뒤에 있는 맹고6이었음

맹고6 2층으로 감

요론 장소였음

크기가 꽤 작아서 원호를 가까이서 볼수있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해짐

요론것도 하나씩 줌

근데 여기섴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거나 동영상 촬영금지라며 

갑자기 가방하고 폰을 다 앞으로 내라네

약간 술렁했지만 일단 시키는데로 다 걷어서 냄

그리고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한사람이 워노가 등장하면 초에 불붙인 케익을 전달하기로 함

워노가 들어오기 전,

모든 불을 다 암전하고 우리는 원호를 기다림 

잠시 뒤에 원호가 들어오고

케익전달하시는 분이 케익을 전달하고

우리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원호는 케익초를 끄고 

불을 탘 킨순간 저 카드를 들고 "원호야 사랑해!!!"라고 함

그리고 개롤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

무슨질문이 있었는지 다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생각나는건 다 써봄

Q.한국에 오자마자 뭐 제일 먼저 했어요?

워노-일

팬들이 무슨일이요? 하니까 "그걸 말해주면 안되지~"하면서 대답안해줌 

들어오자마자 한 일은 밥먹었데

Q.요즘 무슨 만화 봐요?

원호-바쿠만이랑 백

백은 보면서 크로스진 이랑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데

Q.멤버들끼리 속옷 돌려입어요?

원호-속옷은 안돌려 입음. 티셔츠는 비슷한게 많음

Q.비밀연애를 한다면 여자친구에게 보여줄 시크릿 메세지는?

원호-없다

Q.타쿠야랑 키 몇센치 차이나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이거 내 질문이었음ㅋㅋㅋㅋ)

원호-타쿠야가 굽 높은걸 자주 신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굽 다 빼고 쟀을때는 3센치

여기서 팬들이 "누가 속인거야?" 라고 하니까

타쿠야가 속인거래 타쿠야가 키가 더 커서 프로필보다 키가 더 큰데 본인은 그걸 싫어해서 숨기고 싶어 한다네ㅋㅋㅋㅋ

원호는 얼마전에 쟀는데 키 똑같더래 안컸데

Q.시크릿메세지를 찍으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나요?

원호-조금 힘들었다

Q.시크릿메세지를 찍으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

팬들이 퇍씨는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원호-한번밖에 안만나서 잘 모르지만 그정도 되시는 분이 가볍게 인사한번하고 지나갈 법 한데도 "크로스진이시죠?"하면서 아는척해줘서 고마웠다

      우에에노쥬우리씨는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해졌고 친한 누나래 '누나'라고 강조함

Q.같이 연기하고 싶은 일본 배우가 있는지?

원호-친한 일본인 배우들을 언급함(누구누구였는지 잘 기억안나 미안해)

뭐가 더 있었던거 같은데 여기까지 밖에 기억안난다 미안

그리고 원호가 이런 얘기도 함 (정확히 생각이 안나서 기억 나는대로 두서없이 쓸게, 하지만 이런 내용이었던건 확실함)

팬분들이 전해주시는 편지를 받을때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다.

하지만 팬분들 모두의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아들이겠다(이런뉘앙스로 말했는데 정확하진 않음 ㅈㅅ근데 대충이런내용)

팬여러분들의 얼굴 손 하나하나가 모여서 크로스진을 만든다.

팬 여러분들은 빨리 1위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시지만,

저는 1위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우리가 하고싶은 음악 하면서 열심히 하는게 더 좋다.

회사도 그걸 많이 도와주고 있다.

일본에서 잘 되고있고 일본에서 많이 활동하지만,

곧 한국에서도 활동할수 있도록 하겠다.

여기서 팬들이 "올해 안에?""내년 초?" 하니까 그건 말할수 없다함 

이렇게 팬분들과 모여서 만남을 가진것처럼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런 생일파티 3번할수 있게 하겠데

이렇게 말하고 원호는 잠깐 나가 있었음

그리고 우리는 그제서야 냈던 가방을 돌려받음 

나 창가자리여서 밖에 나가있는 워노 블라인드 너머로 과늠했는데

그 긴 다리로 휘적휘적 복도 걸어다니다가

코드 반쯤 벗어서 걸쳤다가 다시 입고

하품도 한번 쩌어어억 하더라ㅋㅋㅋ

하품하는거 정면에서 보고 좀 당황했는데 졸귀 워노는 다 졸귀

그리고 포토타임

더 올리고 싶지만 갯수 초과래ㅅㅂ

폰카로는 이정도 화질이 한계였어 

카메라가 실물을 못담음 

폰으로 찍힌 사진이랑 워노 실물이랑 번갈아보면서 피눈물을 흘림

현대 기술 다 좆까 시발 저 실물도 완벽하게 못담아내는데 다 뭔소용이야 시발 

진짜 개존잘 

저렇게 생긴 인간 처음봄 

진짜 잘생겼다 하면서 입 떡 벌어짐ㅇㅇ

개롤들 죽기전에 워노 실물은 꼭 보고 죽어라

그리고 원호는 바이바이 하고 

임원이 회사에 이런저런 불만들 있는거 다 안다 뭐 대충 이런 식의 얘기를 함

그렇지만 이해해주고 응원해달라 이런 뉘앙스의 말도 함

워노 사진 찍은거 훑어보느라 대충들어서 잘 기억안나 미안

그리고 직원이 이 얘기하면서 울컥 울어서 사람들이 울지마라함 

자기 운 얘기는 어디가서 말하지 말래 

근데 난 말함^o^

개롤들 이거 우리끼리의 비밀이야ㅎㅎ

그리고 이 스페셜 이벤트 원호가 하자고 먼저 제안했데 팬들 만나고 싶다고.

그 얘기 들으면서 

사스가 워노ㅠㅠ하면서 기특하더라 고맙고

그런데 이렇게 좀 협소한 공간에서 적은 인원을 불러놓고 한건,

자기 혼자 하는거라 다른 멤버들도 팬들 만나고 싶을텐데 혼자만 만나는게 미안해서 작게 주최한거래

그리고 하나씩 나눠주는 주스 받아들고 집 왔다 

후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