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살려고 한다
생각하고있는건 메리다 스컬트라400
하지만 막상 살려고 하니 고민이 된다.(물론 재고는 없음)

1.자전거에 130만원을 쓸 가치가 있나?
   스컬트라400은 105가 달려있는데, 클라리스랑 비교해서 단수            빼고 변속감에서 큰차이가 있는지 나는 안써봐서 모르겠음..경험차 있으면 알려주셈(물론 둘다신형)
솔직히 별로 변속감차이 없으면 그냥 클라리스 하게

2.카본과 알루는 무게말고 차이가 있나?
   스컬트라400을 사게되면 최소4년~은 탈거고 기변할 생각은 전혀없음. 그래서 이왕사는거 만족해야하는데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게 프레임이라서 재질이 고민되는데 무게말고 라이딩할때 느낌에 차이가 많이나는지 궁금함.

3.디스크와 림
   요즘 대세가 디스크인지라 디스크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한데 너무 비싸고 무겁다(1키로). 그래서 비싼가격과 무게를 감수하고 쓸만한 강한제동력이 있는지 궁금함.

4.신형
   내년이 되면 프레임이 훨씬 개선되거나 가격이 낮아지거나 성능이 좋아지거나 디자인이 좋아지거나 그럴까봐 존버할까 고민됨

5.가격
   이건 좀 번외인데 몇년전만해도 자전거가 엄청 쌌잖아, 그래서 코로나가 끝나고 거품이 빠지고 그러면 자전거가 옛날처럼 싸질지 그런생각이 들고 이거때문에 존버할까 고민됨.

진짜 130만원이 나한테는 엄청큰돈이고 자전거를 사는게 잎으로 더이상 없을기회라서 힘들게 글적었는데 답변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