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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합성사진인 줄… 한국형 미사일의 ‘홀인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07 10:30:16
조회 3421 추천 18 댓글 35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한국형전술지대지미사일, 100km 이상 떨어진 해상표적 ‘홀인원’ 명중 모습 첫공개




100km 이상 떨어진 해상표적에 '홀인원'하는 것처럼 정확히 명중하고 있는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군 당국이 개발한 한국형전술지대지미사일(KTSSM·Korean Tactical Surface to Surface Missile)이 100㎞ 이상 떨어진 표적에 ‘홀인원’하듯이 정확히 명중하는 모습이 4일 공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KTSSM이 해상표적 한가운데 세워진 깃발을 맞히며 떨어져 족집게처럼 정밀타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100㎞ 이상 떨어진 표적을 ‘홀인원’하듯이 명중시킨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사진에 공개된 장면은 KTSSM을 수년전 서해상 해상표적을 향해 시험발사했던 것”이라며 “미사일이 너무나 정확히 표적을 명중시켜 지켜보던 연구원들도 깜짝 놀랐었다”고 전했다. 종전엔 KTSSM이 표적에서 1~2m 떨어진 지점에 낙하해 지하갱도를 파괴하는 영상이 공개됐었다.


이 사진이 군사전문 웹사이트 등에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사진 아니냐. 미사일이 너무 정확해 믿기 힘들 정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2017년5월 스커드 미사일을 개량한 신형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450km 떨어진 표적을 7m 이내의 정확도로 명중시켰다고 주장했었다. 군 소식통은 “KTSSM은 북한의 구형은 물론 신형 탄도미사일에 비해서도 정확도가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KTSSM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진지 등을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직경은 60㎝, 최대 사거리는 150㎞ 이상이다. 현재는 고정식 발사대를 사용하지만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으로 사거리도 290㎞로 늘린 개량형을 개발중이다. 1발당 가격은 8억원이다. 당초 2018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었지만 개발지연과 예산부족 문제 등으로 계속 늦어져 오는 2022년부터 실전배치될 전망이다.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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