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비린입니다.

오늘은 포켓몬 도감넘버 4~6번 파이리 시리즈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늘도 작품은 맘에 들지만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

1. 전체적으로 다리미질이 잘못됬습니다.

전에 만든 이상해씨와 비교하더라도 이번 작품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심열을 기울여 했습에도 불구하고 문제입니다.

2. 컬러스토리만으로는 색깔이 부족합니다.

컬러스토리에서 야광을 제외한 형광, 투명을 포함해 모든색을 샀음에도 색깔이 부족합니다.

이 시리즈를 만들 때에도 파이리 몸통의 주황색이 컬러스토리 에서는 너무 빨간색처럼 진해 클레이피아 주황과 섞어 쓴 것입니다.

3. 2. 번의 두 회사의 색을 포함해도 색이 부족합니다.

파이리와 리자드를 보면 팔 부분의 음영을 만들때 필요한 그림자낀 주황색이 없어 임시방편으로 색이 비슷한 갈색으로 음영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파이리와 리자드 까지는 괜찮은데 리자몽의 날개 부분을 갈색으로 만드니 날개인지 구분도 안가고 망한거 같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몸통처럼 주황색 2색으로 음영을 만들 껄 후회가 듭니다.

오늘로 확실히 느낀게 스팀다리미로는 더 연습하면 건식다리미를 안사도 되지만 숙련되기 까지는 더많은 희생작품 들이 필요할 꺼 같습니다.ㅠㅠ(사야되나......)

그리고 만약 건식 다리미로 바꾼다 하더라도 더 좋게 바뀐다는 보장이 없어 애매한거 같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색깔은 역시 컬러스토리나 화인공예보다 많은 종류가 필요해 아트칼에서 사야되겠습니다.

"색깔? 웃기지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색깔..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나.. 색깔 필요해요. 정말많이 필요해요..." 

가을동화 원빈처럼 말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아트칼에서 100색 정도 사면 배송비 포함 얼마나 드나요?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마자막으로 전체 사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