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도 플옵도 모두 끝났네요...

결승전이 막상 끝나기도전에 주희정선수와 김태술선수의 대박 트레이드가 터졌고요..

이상민선수가 FA로 풀리기때문에 관심이 많네요..

이상민선수가 삼성으로 가고 참 많은 말이 있었는데 올해엔 작년보다 더 심해진듯 하군요...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웠습니다..

참고로 전 케시시팬~!!우승 축하해요~!!!

이상민선수도 좋아하지만 이응사정도로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고요..ㅋ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한팀에서 근 10년간 우승도 하고 추락도 하며 팀과 동고동락을 하면서

팀의 모든 역사속에 함께하는 선수인데 아무리 삼성에서 뛴다 하더라도 이번 사건은 안타깝더군요

그간 차지한 3번의 우승은 분명 이상민선수와 함께 이룩한것이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적한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이적한것인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듯...KBL의 이상한 룰때문에(왜 FA선수가 보호선수에 들어가야하는지 아직도 의문스러운...그것도 왜 3명밖에 안되는지...) 어쩔수 없이 삼성으로 이적을 한건데...

그당시 이상민선수도 팀을 위해 자신의 연봉도 깍아가며 재계약하였습니다...아쉽게도 이적되었지만...

삼성이 콕집어서 빼갔죠...추사마께서 전화로 부탁도 했지만...

참 안타까웠습니다 10년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군림했던 선수가 이젠 상대팀의 선수라고 그렇게

욕까지 먹어가며 플레이를 받아야하는지 의문스럽구요....

해외축구 선수중 라르손선수는 셀틱에서 활약하다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 셀틱을 찾았을 당시 모든 셀틱팬들은 기립박수를 쳐주었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서 영광을 같이한 선수에 대한 예의라고 할까...

전 이상민 선수가 다시 돌아왔으면 하네요...

강뱅과 임재현 게다가 1순위 선수 애킨스도 있다지만 강뱅은 정통포가는 아지잖아요 임재현선수는

게임리딩보단 슛이 더 좋고 역시 정통포가는 아닌...애킨스선수는 아직 국내선수랑 호흡을 안맞쳐봤으니까 보류...부상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번 플옵과 결승 부상을 참아가면서까지 정말 열심히 뛰시더군요...케시시숙소에 이상민선수 방도 이적후 그대로 두고있다고 하는데...

그가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돌아와서 두번만 더 우승했으면 하네요...

케시시도 이상민선수 잡을 생각이 있는거 같지만...룰이 바껴서 보호선수가 4명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FA선수도 들어가는건가...?) 아무튼 케시시전신인 대전현대시절부터 지금 케시시까지 응원하는 한팀의 팬으로서 그가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은퇴는 케시시에서 했으면하고요...

차후에 감독으로 복귀하는 모습도 보고싶고...돌아와요~~이상민선수~!!!

ps. 농구장좀 증축을 하던가 새로 짓던가...좁아터져서 원...월드컵경기장에 새로 짓는다고 하면 거긴 누가 가나 정도것 멀어야지 축구보러가기도 힘든데 이번 결승보면서 삼성이 열라 부러웠다 최대 1만5천명수용리라던데 이거 원 부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