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구월드컵이랑 아시안게임 갔다오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2.농구월드컵에서 자기보다 큰 선수들이 더 빠르고 더 슛도좋고 더 테크닉도 좋아서 많이 놀랐다

3.농구월드컵 다녀온뒤로 대표팀 분위기가 엄청 침체돼서 연습중에 유감독님이 그냥 나간적도 있었다. 그 안좋은 분위기가 아시안게임 초반까지 이어졌다.

4.찬물이라는 별명 알고있다

5.동근이형이 금메달 딴 회식자리에서 술한잔하고 찬물이라 그래서 욱하는 마음에 나도 동근이형 별명 부를뻔했다ㅋㅋ

6.슛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연습 많이하고 있다. KT전 끝나고 안양올라오자마자 슛연습했고 슛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는다. 허일영이나 이런 왼손잡이 슈터들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 슛 잘 넣는 선수들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참 잘넣는구나란 생각이 든다. 이승현 3점슛 연마에 관해 이승현은 원래 미들도 좋은 선수였고 슛 셀랙션이 좋은 선수다.

7.자기가 용병들한테 장난들 잘 치는데 레슬리는 멍을 잘 때리고 있어서 좀 다가가기 어렵다. 레슬리는 10초 20초 정도 한곳을 자주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 레슬리의 큰 눈이 반쪽되며 멍을 잘때린다

8.전랜전에 포웰한테 욕한건 레이업 성공시키고 백코트 하려는데 포웰이 시비걸고 2번이나 F자 소리나는 욕을해서다. 그래도 나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욕을 했다. 다음엔 입을가리고 욕하거나 자제하도록 하겠다

9.골대밑에서 중심잡아주는 선수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큰데 오세근이 오면 인삼이 많이 달라질거다. 오세근 오고 몇게임은 손발이 안맞겠지만 세근이가 워낙 농구센스가 좋은 선수니 금방 맞출수 있을거다.

10.시즌 초반은 힘들겠지만 시즌 말미에 인삼팬들과 같이 웃을날이 올것이니 기다려달라

기타 박지혁이 한말 : 양동근이 회식때 한잔하고 양희종한테 양무록이라 했는데 양희종이 누가 누구한테 양무록이래 하며 발끈했었다.  찬희선수는 항상 얼굴이 웃는상이라 다가가기 편하다. 어떤 여자 감독(?)이 크블 얼짱들만 모아놓고 팀을 만들고 싶다 했는데 그게 인삼에서 현실화됐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