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ROB 때 시작한 골수 유저야 

크로노 제네시스 첫 패치 때 접고 신팩이 나왔다는 광고를 보고 어제 다시 돌아왔어 3~4개월만이네

ROB 때부터 드래곤으로 마스터를 갔어 드래곤 골수 유저지

그래서 드래곤부터 다시 시작하려는데 륀드드래곤과 길바드래곤이 추가 됐더라고

1) 일단 륀드드래곤은 안 좋아, 륀드 중심으로 짠 덱을 사용했는데 륀드를 사용할 타이밍에 추종자 외 카드를 7장 밖에 못 써서 이 덱은 못 쓰겠다는게 감이 왔지

2) 길바드래곤이라서 길바 중심 덱이 아니라 그냥 램프 드래곤에 길바를 채용한 덱이야

   반반인 상황에서 길바를 꺼냈을때 가지는 유리한 상황이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지 마치 용의 협곡처럼, 그래서 길바드래곤을 쓰기로 했어

(오른쪽은 아지 다하카 2장, 제우스 2장이야)

"어? 명치 털리고 싶어서 숨타는 숨결을 왜 안 넣는거야?"

딱 봤을 때 이런 말을 할거 같아

근데 몇판 돌려보니까 예전처럼 어그로 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1코부터 추종자로 명치치고 스텟 올리고 필드 먹고 명치 압박하고 이런게 거의 안 보이고

보이더라도 어그로 엘프, 박뱀인데 추종자로 쉽게 교환이 되고 용인의 위압, 분노의 염룡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해

그리고 어그로 외의 덱이라도 추종자 깔아놓고 교환만 해도 나중까지 버틸 수 있어

네메시스도 추종자 교환하다가 용인의 위엄이나 분노의 염룡으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어

이제 카드 활용에 대해서 적을거야

원래 높은 코스트를 다루는 덱은 천계로 향하는 계단을 쓰면 안돼

용 소환사나 음유시인을 사용해서 즉발 드로우로 패가 말리는 것을 최소화 해야 게임이 편해져

그리고 참룡검사 로이, 이 카드는 상황을 봐야하는데

상대가 미드 로얄, 아티팩트 네메, 오즈 위치같은 덱이라 판단 되면 

살룡검을 뽑고 아니다 싶으면 황룡검을 뽑는게 좋아

용인의 위압은 요정, 박쥐, 아티팩트나 초반에 체력이 빠진 추종자들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야

별하늘을 누비는 불사조는 취향이야 넣고 싶은 사람은 1장정도 넣어

상반하는 숨결 가루아 이 카드 전부 빼고 분노의 염룡이나 다른 카드 넣어도 돼

나는 제압기와 드로우를 둘다 볼 수 있어서 넣어놨어 아니다 싶으면 빼

거북이 장로 좋은 카드야 쓰고 싶으면 써 상위 랭커들도 많이 쓰더라

불사조를 탄 아이나 지금 메타에서 써도 좋아 보여 넣어서 쓰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우로보로스, 이스라필, 지르니트라 넣을게 없다 싶으면 1장 넣자

드래고닉 메일 길바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카드 상대 덱이 어떤건지 확인하고 내자

작렬폭풍 솔직히 용인의 위압과 분노의 염룡으로 커버가 가능해서 넣지 않았어 넣고 싶은 사람은 넣자

아지 다하카(전갱이) 자체 코스트 감소 효과 코스트 하나 감소했다는건 한턴 더 빠르게 낼 수 있지

이득 보는 상황이 많이서 넣었어 아지 다하카가 싫다면 빼고 제우스나 위의 카드를 넣자

9연승 했는데 루니커키 위치에 쳐발렸어 단일 제압기가 진심 개사기더라

거키위치한테 지고 또 5연승 했어

점수대가 낮아서 확신이 들진 않지만

내 생각엔 좋은거 같아 드래곤 쓰고 싶으면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