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입단 4년차지만 매번 기사총회마다 느낀점이
이세돌사범님과 조훈현국수님은 정말 세기의 천재이신거같다. 사람들 대부분이 (일반프로기사및 바둑계 관계자) 그분들의 행보또는 생각에 강한 반발또는 욕을한다. 특히 작년 조훈현국수님의 프로기사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은 정말 현실적이고 천재적인 제도라고 느꼈다.
1~100위까지
1등급(상위토너먼트기사)
2등급(상위연구생및하위권기사)
3등급(보급또는 아마추어기사)
정말 지금에 맞는 현실적인 제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나는 1등급과 2등급 사이정도겠지만은)
하지만 바로 원로기사들의 (사실적)심한 폭언과 반발 로 묵살되었다.
이유라는것이 세가지 이유가 있다면
1.복지 2.복지 3.복지
라는 이유라는것이다.
아무리 천재적인 제도를 알려주셔도 듣는이들이 너무나도 평범하기에 이해하지못하고 도리어 욕설만 할뿐인게 매우 재밌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국회의원이 직접되시기까지 하셨을까 싶다.

요즘 화제의 이세돌사범님의 행보는 자신이 욕을 먹을걸 알면서도 뭔가 제도를 바꾸시려 하신다.
난 천재가 아니라서 그분의 생각을 알 순  없지만
왜 그분의 생각과 행보를 욕하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
어떤 스포츠든 소수만이 정상에 올라서고 소수만이 높은 보상을 받는데 이상하게 바둑계만 소수의 천재기사들의 노력의 댓가를 조금 심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다수의 일반기사들에게 복지라는 이름으로 강탈아닌 강탈을한다.

애초에 프로바둑기사를 돈벌려고 된사람들인가? 싶을정도로 돈(복지)에 집착한다. 나는 바둑을 즐길라고 두는거지 돈벌라고 두는건아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부유한 집안출신도 아니다.

진짜프로라면 돈 돈 돈 해선 안되지않나 싶다.
돈때문에 더럽혀진 동료기사들도 종종 보곤 지금 이 프로기사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심히 느낀다.

위에 두 천재기사분들이 이미 정답을 제시했지만
천재들은 소수일뿐이라서 민주주의적 다수결원리로 묵살당하고 핍박당한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선 복지없인 성적못내는 젊은기사들 또는 원로기사들은 뭐먹고 사냐는데 그럼 하는것도 없는데 돈을 왜 챙겨줘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우리나라 올해 청년실업률만 12%인데 프로기사만되면 죽기전까진 복지?라는게 챙겨준다는게 참 이상할뿐입니다.

제또래 기사들 성적못내면 뭐로 돈버냐는데 자기 노력여하 나름입니다. 막상 프로라는 명함하나 달으니까 노력만 한다면 성적내는 것 만큼은 못벌겠지만은 노력한만큼은 벌수 있습니다.

이세돌사범님 조훈현국수님의 심오한 생각은 알순없어도 욕먹는 까닭을 알수있는  것은
노력하는사람들에게 기생하는 제도를 바로고치려  노력하기때문에 기생하려는 다수의 사람들이 미워하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원래 세기의 천재들은 보통 이해받지 못해서 미움받기마련이죠.

음냐  주변에서 저 퓨처스 바둑리그 신청 안했냐고 올해 뭐로 돈벌어먹고 살거냐고 자꾸 뭐라하길래 짱나서 바둑계 관련 생각정리할겸 적어버리고 누가 뭐라하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글쓴이 : 베짱이(P)

한줄요약 : 성적못내면 알아서 살길 찾아라 기생충들아

조훈현이 말해도 폭언당한다
예전에 조훈현 독식한다고 강제은퇴 당할뻔 한건 알고있지?
기본마인드가 조이이도 고마운줄 모르는데 박신은 눈에도 안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