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SNS 계정이 없어서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게 아쉬움....

연기력과 캐릭터 연구 능력도 20대 여자 성우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위의 선배 성우들과 견줘도 훌륭한 탑 반열 성우에다가 얼굴도 아름답고 사쿠라 아야네 (벚꽃의 천소리)라는 이름도 너무 예쁨. 개인적으로 타네자와 아츠미, 하나모리 유미리, 세토 아사미, 사와시로 미유키, 코마츠 미카코, 파이루즈 아이와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성우임.

나히아의 여주인공 우라라카 오챠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진격거의 가비 브라운의 열혈 목소리가 딱 내 스타일이라서 반해버렸음. Charlotte의 토모리 나오 역도 신비로운 은발의 대담한 여장부 캐릭터라서 아야네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좋음.

왜 선배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처럼 SNS 활동을 일체 안 하는 걸까...

불확실한 소문만 믿고 성격이 나쁘다니 뭐니 라고 근거 없이 욕하는 무개념 안티들이나 진스퍼거들을 피하고 싶어서 그런가... 사소한 것 하나조차 sns와 만나면 논란으로 번지는 혹독한 세상의 진실을 잘 알아서 일부러 계정을 안 만드는 게 확실함... 선배 성우인 호소야 요시마사도 올해 4월에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면서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데, 아야네는 공식 방송에만 나오는 스타일이라서 그런 거 없나 보네...

타인의 눈치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의견과 취향을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솔직하고 대담한 성우인데 생각보다 성격이 많이 여리고 섬세하신 분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