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임

Q. 드디어 신작 에피소드 상영이 시작됩니다만 심경이 어떠신가요?

[사쿠라 아야네] 

레코딩이 콘스턴트(일정하게/꾸준히)하게 있었고 라디오에도 한 번 출연하기도 했고

2기가 끝난 뒤에도 <주문토끼>의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상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긴장했다던가 두근두근, 전전긍긍하거나 그런 거 없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진 느낌이네요

Q. 그래도, 여러분에게 움직이는 코코아와 친구들을 보여드리는건 굉장히 오랜만이죠?

[사쿠라 아야네]

그렇네요. 응원해주시고 계신 어려분이 가장 기대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마침내 전해드릴 수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전해드릴 

<주문토끼>도 잘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분입니다.

[사쿠라 아야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모두가 울고 있는듯한 장면부터 시작하고 있어서

그 후로 어떻게 된 걸까?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원작을 읽어주신 분들은 '그 이야기구나~'라고 예상은 하실 것 같은데요

목소리가 붙어 생동감이 있는 '그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니 '코코아 집안이 최고야!'라고 할까

그런 부분이네요 (웃음)

Q. 코코아 가족이 나오니까요 (코코아)어머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요.

[사쿠라 아야네]

좋아요~ 그 집안 정말 좋아요! TV시리즈라면 모카와 엄마가 충분히 주고받는 

장면이 없어서 엄마가 말을 많이 하게 된 게 정말로 안식이 되었습니다. 

Q. 새로운 캐릭터송 시리즈도 시작되었죠?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떠셨나요?

[사쿠라 아야네]

전의 캐릭터송 시리즈가 시작됐던 때를 떠올려서 다시 한번 코코아로써 

레코딩을 할 기회가 많구나 싶어서 기뻤습니다.

거기서부터 스케줄도 조금씩 들어와서 다시 한번 TV 시리즈를 하던 때의 

일상이 돌아왔구나! 라고.

Q.이번에는 다양한 조합의 노래가 있어 재미있네요

[사쿠라 아야네]

코코아는 마침내 Petit Rabbit's의 5명을 제패 하게 되요. (?!)

치노와 리제와의 곡은 있었지만, 샤로와 치야는 지금까지 없어서요. 

나머지는 (치)마메의 둘을 공략하면 되겠네요. 아오야마상과 타카히로상도 넣으면 조금은 더 걸리겠지만요.

항상 어떤 개성있는 곡이 될까?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원을 들을 때마다 "이런 방향일까?" 라던가

"캐릭터성이 돋보여!"라고 느껴져 즐거웠어요

Q.주제가 싱글이 상영일에 발매됩니다만, "세상이 카페가 되버렸어!"는 어떤 곡인가요?

[사쿠라 아야네]

Petit Rabbit’s with beans라고 치마메가 드디어 합류하게 됐네요. Petit Rabbit's의 5명만 상당히 떠들썩한 인상이 었었는데

거기에 치마메가 들어가 신선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음악팀의 여러분도 점점 <주문토끼>의 음악작업에 익숙해져 망설임이 없어지고 있다는것이 느껴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걸 따라가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은 서로 주고받는 파트가 굉장히 <주문토끼>답네요. 

Q.삽입곡인 <해피 앙코르> 어떤가요?

[사쿠라 아야네]

Petit Rabbit's는 떠들썩하고 통통튀는 목소리가 튀어나올것 같은 노래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 가운데 차분하고 각각의 캐릭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소중함이 느껴져요.

굉장히 차분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Q.더불어 코코아와 치노의 "커피컵에 에스코트"도 수록되어있습니다만.

[사쿠라 아야네]

이 곡은 정말로 제 취향인 곡입니다. 

리제와 듀엣곡 "Rabbit Hole"의 재즈같은 분위기의 곡이 되었습니다만

그걸 치노가 부른게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은 코코아의 과보호송이에요.

과보호적인 면이 가사에 나타나는 거죠. (웃음)

가사 중에 이야기가 존재하기도 하고 대사 같은 만담이 있는

<주문토끼>의 캐릭터송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작사가인 타카세 아이코상(※코코아의 스마일 메이커등을 담당)은 다른 작품에서도 

신세를 지고 있는 분으로 작품을 읽고 그 세계관을 가사로 표현하시기 때문에

마음이 놓입니다.

Q.가사는 어떤 부분이 귀엽다고 생각하셨나요?

[사쿠라 아야네]

대화로 되어 있어, 치노의 추임새(合いの手)같은게 있는데요.

곤란해하면서도 즐겁게 노래하고 있는 부분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두 사람의 귀여움이 굉장히 나타나는 가사이고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문토끼>의 노래는 어려운 듯 들리지만, 굉장히 외우기 쉬워요.

<주문토끼> 소리의 비법을 손에 넣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경험치란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Q.자 그럼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게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사쿠라 아야네]

신작 에피소드의 상영일이 결정되고, 캐릭터송 시리즈도 발매도 속속 시작되었습니다.

저번 회에도 여러 가지 개성이 담긴 CD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도 꽤 진한 맛을 내는 내용으로, 저도 듀엣 앨범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신선한 조합도 있고, 

또 이번 주제가 싱글은 언제나 그렇듯이 Petit Rabbit's와 

코코아, 치노의 곡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즐기며 들을 수 있는 CD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신작 에피소드와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문출처 - 주문토끼 오피셜

번역 - 사쿠라 아야네 마이너 갤러리

(gall.dcinside.com/m/ayan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