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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XX님께 바침니다.

xw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8.18 23:43:35
조회 2465 추천 2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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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헌정사가 쓰여있나 싶은 책이었음. 정말 어느어느분이 하도 뭐라하니까 열받아서 책 출간했나...

 

 

대충 훓어보면서 나온 몇 가지 문장들을 보면...

 

 

 

"한국형 헬기 사업단이 쿠거에 주목한 것은 우선 이 기종이 EC의 헬기 게열 중에 우리군의 운용요구성능(ROC)인

주임무중량 15,000파운드 급에 가장 가까운 헬기였기 때문이었다. (중략) 단 우리군의 ROC에서 요구하는 탑승인원이

보다 적은 것을 감안, 양산 단가를 줄이기 위해 쿠거 보다는 작은 크기로 동체를 새롭게 설계하고, 대신

쿠거에는 없는 최신 항법장비 및 임무장비를 탑재해 우리 군이 요구한 만큼 임무성능을 높여야 했다."

 

 

"KUH의 항전장비를 여기에 배치한 것은 각종 최신장비를 탑재하다보니 그 부피가 UH-60 헬기보다 냉장고

두 대만큼 많아진 상황이라 동체 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또 이렇게 해야 헬기의 중량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유리했다." (육군은 UH-60 스타일로 조종사 피격시 좌석 뒤쪽으로 꺼내게 해달라고

했는데 수리온은 조종석 뒤에 항전장비 랙이 일부 있어서 이게 불가능해서 나온 이야기. 나중에 육군이 뒤로

꺼내지 않고 조종석 옆 통로를 통해서도 꺼낼 수 있으면 상관 없다 하여 현재처럼 조종석 뒤에 항전장비가 들어참)

 

"결국 관련기관과 EC의 목업평가와 3개월간의 추가 협의를 거쳐 2007년 5월 사업단은 그동안의 논란을 끝내고 동체

폭 200cm, 착륙장치간 거리 450cm, 병력실 마루높이 85.1cm와 접이식 발판 장착을 승인했다."(육군은 UH-60처럼

바닥 높이를 최대한 낮춰달라고 했는다 EC는 그러면 동체단면 형상이 기존 쿠거랑 너무 달라져서 쿠거랑 진동특성(강성)

이 전혀 달라지고 연료도 실을 공간이 안나오는 등(육군은 UH-60 스타일로 연료통을 객실 뒤로 빼라고 요구) 

사업기간내에 완성할 수 없다고 난색. 결론적으로 처음 EC 제안 형상(바닥 높이 88.9cm)보다 바닥 높이는 약간만

낮추는 대신 발판을 달기로 함)

 

"또한 처음에는 (육군이) 꺼려하던 발판의 장착은 후에 운용평가를 통해 오히려 없을 때보다 있는게 편리하고

좋다는 평가를 받아...(중략)... 호이스트 임무에서도 담당 승무원이 몸을 내밀어 발판에 발을 디딜 수 있어 좋다고..

(중략).. 유려했던 패스트로프(급속하강)와 레펠 임무에서도 평가요원들의 찬사는 계속되었고 특전사

요원들은 고고강하를 할 때 발판에 서 있다가 뛰는게 예전보다 편리하다고 평가를 남겼다. 이어지는

호평에 처음에는발판을 접이식으로 설칙되기로 했던 것을 고정식으로 설치하게 되어..(후략)

 

-----------------

 

초반에 KUH 체급인 1만5천 파운드 가지고는 우리나라하고 EC하고도 싸웠다고 함. 우리나라는 미국 군사규격에

따라서 주임무 중량 1만 5천파운드를 정해 놓은건데(미군 군사규격은 각종 수치가 주임무중량 기준) EC는

그게 최대이륙중량이라는 건줄 알고 한 동안 실랑이가 있었다고.

 

 

참고로 진동 문제에서 엔진문제도 나오는데, 엔진이 진동을 유발한게 아니라 엔진 케이스 볼트 수명에 문제가

생겼다고...

 

기존 UH-60은 트랜스미션이 완전 고정형인데 쿠거 계열은 진동저감을 위해 일부 방향으로 탄성이 있는

스프링 플레이트에 장착되어 있는데 이게 미제 엔진하고 궁합이 안맞았는데, 당장의 비행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미제 엔진 케이스쪽 볼트가 예상보다 수명이 짤아질거라고 GE 엔지니어들이 언급해서 결국 볼트를

더 큰 것으로 교체하여 해결.

 

 

그리고 KAI도 고릴라 콧구멍이란 별명은 익히 알고 있는 듯(본문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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