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스페이스 공감 후기(서경,강미진,샘,김건모,김동욱,50kg,건모)

클라우드■ · 2012.09.01 00:42:08

휴지필름님이 시간이 없어서 내가 스페이스 공감표를 양도받아서 가게되었음

공연은 2시간 10~ 20분정도로 공감 공연치고는 굉장히 오래한 공연 보통 1시간 30분정도 하는데 ㄷㄷㄷ

공연 보고 나니깐 9시50분

게스트 라인업이랑 순서는

JK김동욱 - 요아리 (강미진) - 정서경 - 쿨 이재훈 (깜짝등장) - 샘 카터의 루나플라이 - 50KG - 요아리(재등장) - 김건모

1.윤일상

처음에 윤일상이랑 세션이 보컬없이 박지윤의 "아무것도 몰라요"를 연주 반주만 들으니깐 색다르더군 보고싶다도 반주만 연주했는데......

2. JK 김동욱의 등장

김동욱이 등장하면서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부르더라 중간에 가사실수를 해서 그부분만 다시 한번 녹음했음

그리고 그 노래가 끝나고 윤일상 멘토가 댄스시키고, 허리돌리기도 시키고 아무튼 이것저것 김동욱의 색다른 모습을 봄

두번째 노래는 "오늘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는 조금 생소한곡?

3.요아리 이야기

사실 요아리는 2번째 게스트로 나왔는데 7번째 게스트로 또 나옴

아무튼 혼자서 윤일상멘토의 실수로 요아리가 녹턴을 두곡 부르면서 총 6곡을 부른듯 (애인있어요,녹턴,저기요등등)

이은미 녹턴의 가이드 보컬이 요아리였고 보이스 코리아할때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붙었는데 그때 과외를 시켜준게

강미진 요아리가 여신이라 부르는 윤일상 멘토의 아내분께서 해줬다고 하더라 음악적으로 외적으로도 윤일상 멘토가

많이 도와줬다고 하더군 그리고 윤일상이 요아리가 빨리 떠서 자기 회사를 떠나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할때 윤일상 이라는 사람이 냉정할줄 알았는데 이런면도 있구나 정말 착하구나 생각했음

아무튼 노래는 개쩔게 잘함 위탄1때 이진선이 녹턴을 굉장히 힘겹게 불렀는데 요아리는 참 가볍게 하더라 클라이 막스

부분도 너무 쉽게 고음을 쫙쫙 올려대는데 ㄷㄷㄷㄷㄷ 클래스가 다름을 느낌

그리고 멘트할때 수줍음이 많아보였고 많이 떨던것 같은데 노래할때는 그냥 전혀 다른 사람같이 무대를 장악!!

3. 연예인 포스!! 배우포스!! 미인 정서경!!

가슴라인까지 살짝 드러나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뭔가 시상식에 나오는 여배우들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했다는 진짜 얼굴 하나는 오디션 역대 최고의 미모가 아닐런지 ㄷㄷㄷㄷ 김옥빈 엄청 닮음

총 두곡을 불렀는데 이은미의 죄인과 이승철의 인연을 불렀음 죄인은 정서경의 중저음과 잘 맞았아 떨어져

굉장히 느낌이 좋았음 이승철 인연은 조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됨 원곡이 너무 강한데다 당대최고의 보컬리스트의

게다가 남자 보컬의 노래 조금 정서경 스타일로 조금 밝게 보사노바 풍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장르는 잘 모르겠고 조금

저음으로 갔는데 이건 사람들마다 조금 느끼는게 다를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죄인이 좋았음

그리고 정서경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또한 예쁘더라 연기에 관심이 있으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서인국처럼

외모 칭찬은 하늘과 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도 과하지 않은 그런 사람

4. 샘 이야기

샘은 솔로로 나온게 아니고 루나플라이는 3인조 그룹으로 나왔는데 3인조 밴드 느낌이 괜찮어 샘카터같은

상남자 스타일의 리더와 조금 곱상한 스타일의 남자 한명 꽃미남 스타일의 한명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였음

애들 노래하는것도 괜찮더라 쿨의 애상을 어쿠스틱하게 불렀는데 잔잔한게 좋았음 개인적으로 남자로서

샘카터 같은 얼굴이 마음에 들고 남자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외모 여자들은 조금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할려나?

그리고 샘은 진짜 성실하다고 새벽에 전화를 거나 아침에 전화를 걸어도 꼭 받는다고 연습실에서 거의 산다고 한것 같음

5. 오십킬로그램

난 오십킬로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는데 직접 들어 보니깐 꽤 잘하더라 박민이 중간에 한번 삑사리를 낸게 흠이긴

하지만 아무튼 노래는 좋았음 요즘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고

6. 김건모

근데 진짜 김건모가 나올줄 몰랐네 ㄷㄷㄷ 사람이 의외로 재미있음 "커플 계세요?" 묻더니 커플이 손을 들자 " 사랑이 떠나가네~"

간단하게 부르고 "부부 계신가요?" 묻더니 손을 들자 " 잘못된 만남"을 불러서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듬 개그본능이 의외로 쩔더라

아무튼 기억나는 노래는 슈스케2 김은비가 망쳤던 노래 "알수없는 인생"을 김건모 음성으로 들으니깐 역시 명곡은 명곡이다 하는 느낌이

은비는 귀엽긴 했지만 정말 알수없는 노래로 만들어 버렸는데 ㄷㄷ 역시 건모아저씨가 가수는 가수임 ㄷㄷㄷ

7. 그외 이모저모

쿨 이재훈 원래 윤일상이 게스트로 안 불렀는데 50KG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 시간에 무대에 난입 감기에도 불구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윤일상보다 한살아래인데 친구로 지낸다고 함 윤일상이 그걸 후회 한다고 족보가 꼬여서

그리고 논현역 2번출구 돼지콧구멍이라는 자기 고깃집 많이 놀러오라고 ㄷㄷㄷㄷ 윤일상 패밀리도 공연끝나고

여기서 뒷풀이를 한다고 놀러오라고 하더라 ㄷㄷㄷ

그리고 윤일상도 자기가 작곡한곡 메들리로 들려줬는데 생각보다 음색이랑 노래 솜씨가 좋아서 깜놀 ㄷㄷ

그리고 공연 끝나고 이들한테 싸인이나 받을려고 기다렸지요 처음에 50KG가 나와서 싸인받고

두번째로 윤일상 멘토가 싸인을 받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매니저인가 네가넷 직원을 시켜서 자기 시디를 가져오게 한뒤에

거기에 싸인해서 나한테 주더라 ㄷㄷㄷ 생각지도 못한 물건 득템!!

그리고 정서경이 나왔음 ㄷㄷㄷ 싸인받고 이찬영한테 부탁해서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내 디카가 워낙 구린데다

처음 하는 사람들이 다루기가 어려운 몇번의 삑살 끝에 찍음 약간 흔들렸으나 뭐 그건 내 디카 문제고 그 디카로 찍어준 성의가 너무 감사했음

그리고 요아리 강미진도 나와서 싸인이랑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이찬영에게 부탁을 했는데 수번의 실패끝에 찍었는데 이건 흔들리지

않고 잘 나옴 ㄷㄷㄷ 요아리는 시크한 매력이 있는듯 샘카터는 나오면서 못봐서 싸인은 못 받음

----------------

참고로 서경이,요아리 사진은 내가 찍은게 아니라 이찬영군이 찍어준 관계로 조금 흔들림 ㄷㄷ

내가 한번 이 사람들 한번 찍을려다 대동하는 주위에 스탭이나 관계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 뺏을까봐서

그건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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