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편의점에서 알바 시작한지 1주 정도 됨.
그 전 타임의 사람들과 물류 작업을 함.
이 중에서 인싸호소남 1명과 창고에 물건을 채우는데, 오늘 음료더미가 무너져서 내가 다시 채웠다.
근데 원래부터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도, 그 녀석이 나 보고 "그렇게 쌓으면 안 된다"고 훈수질하더라.
원래 그랬다고 해명할 상황(ㅈㄴ 바쁨)이 아니었기에, ㅈㄴ 억울했다.
다시 세우니, 먼저 물건 채워야 한다고 뭐라 하고.
그리고 갑자기 어느 한녀가 에어팟을 잃어버렸다면서 나한테 못 봤냐고 묻길래 떨어져 있길래 가방에 올려놨다고 했더니, 남친 쪽이 갑자기 "개새끼"라며 욕하더라. 맥락상 지들끼리 얘기하던 "도둑" 말하는 거 같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남 앞에서 쌍욕을 하냐?
그리고 할 일 없던 참에 인심 써서 창고 다 뒤지면서 찾아줬는데도, 그 녀석은 내가 놔둔 음료 갖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게 좆같았다. 결국 에어팟 못 찾았다.
여담으로, 그런 곳에 가방을 쳐두는 거 자체가 존나 민폐다. 물류 알바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녀는 어차피 한녀라 ㅈ같은 말투 외에 딱히 문제 없었는데, 같은 남성들한테 이런 꼴을 당하니 좆같았다.
어릴 때부터 어두운 성격이었기에 이번에 고쳐보려고, 꼴에 사수인 것들한테 친절하게 했더니 돌아오는 게 이것들 뿐이라니.
다음부턴, 이런 달린 좆도 아깝고 애새끼만도 못한 인싸호소남들에겐 무미건조하게 대응해야겠다.
여담으로 친절하게 말해주시는 남성 분들(非인싸호소)은 다른 타임에 계셔서 아쉽다.
+
난 진상이나 많은 물류를 걱정했는데, 직원 간의 소통이 문제인 게 어이 없다.
물류야 뭐 하면 되는 건데, 사수가 뭔가 딱 말하지도 안 했으면서 지 꼴리는 대로 안 했다고 띠겁게 말하는 게 좆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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