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지고 있는 툴

195cm라는 큰신장, 그럼에도 빠른 주력 그리고 유연성까지 갖춤.

타고난 좋은 결정력과 준수함과 우수함 그사이 어딘가의 온더볼 능력 

특유의 라인브레이킹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음

2. 포처가 아니다?

이번시즌 스탯들 스쿼카랑 소파스코어에서 가져온거임

보다시피 패스,터치,찬스메이킹같은 완성형포워드가 높아야할 수치들이 낮음

특히나 경기만 나오면 영향력 좆도없는 응디나 거품꺼진 퍼거슨이랑 비슷한 수치임

이것도 세슈코가 폼이 많이올라오고 잘해져서 스탯이 올라온거고

솔직히 포처에 대한 정의가 "박스근처에서 침투를 노리거나 패스를 받아서 골만 넣는 역할" 이라고 하면

세슈코는 절대 부합하지않음, 그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선수고 실제로 수행하고 있고

하지만 케인,벤제마,레반돞까지 안가도 토니,해붕스,대벨벨 이랑 비교해도 절대 10 or 완성형공격수라고는 말하기 힘듦

전형적인 포처스타일은 아니지만 당장 보여지는건 포처형에 훨씬 가깝다는거임

3. 수비,압박을 잘한다?

지금 라이프치히 4222 압박체계에서 나름 역할을 잘수행해주고 있고

아스날또한 내려서거나 전방에서 압박할때 외데고르 - 하베르츠로 이어지는 442로 압박하다가 맨마킹하는걸 볼 수 있음

근데 하베르츠만큼의 활동량과 압박, 수비가담, 경합? 그건 절대아님 세슈코라는 선수자체가 부딫히고 경합을 즐기지 않음

그치만 다른매물들에 비해 확실히 압박체계나 수비전술에 잘 적응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4. 아스날 선수들과의 합

이번시즌히트맵이 표본이 많아서 확실하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고르게 분포되어있음

라이프치히에서도 측면으로 공을 몰고가거나 동료들을 이용한 움직임을 많이 가져감

솔직히 내려서는 팀상대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연계나 팀원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고 슈팅찬스를 만드는거에는 확실한 장점이 있을거임

5. 어린나이 그리고 가파른 성장세

솔직히 나이가 깡패고 가지고있는 툴자체가 좋은 선수인건 맞음 흔히 실링이 높다고 말하는 유형임

예전에 토니한창온다만다할때 개붕이들이 토니경기보고 '흠 그정돈가, 생각보다 별론데' 싶었던것보다 실제로보면 별로일수도있음

강도높은 압박축구,좋은 피지컬,타고난 결정력 이것만 해도 충분히 구매할만한 매력이 있지만

기복있는 플레이,좋은 피지컬에도 아쉬운 경합능력과 성향,아직 유망주라는거에 분명히 반발할만한 점도 많다는거임

나도 세슈코의 성장가능성이 아주 높다는거에 동의함, 문제는 지금당장 노리는 매물에 비해 퀄리티가 아쉽다는거임

6. 나의 개인적인 생각

대벨벨잘해서 톱산다 만다 하던데 살꺼면 더 상위의 매물을 사는게 맞고 아예 대벨벨믿고 미드필더,좌윙,수비 보강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어차피 제주스 안팔릴것같고 애매하게 세슈코,대벨벨,제주스 굴려서 세슈코 제대로 성장도 못시키는 환경나오면 낙동강 오리알되는거니까 

특히나 테타가 로테이션 못돌리는 감독이기도 하고 쨋든 결론은 그럼

+ 그리고 압박축구을 경험해봤고, 수비전술적응성이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막 대벨벨처럼 개처럼 뛰어댕기는 스타일은 아님 활동량이 뛰어난편은 아님

그리고 본인은 대벨벨온다할때 개마겔 2페이지 채울정도로 개쌍욕박고 좆망할줄알았던 방구석 개붕이1임 걍 이건 전적인 내생각임

그냥 현재나와있는 스탯,경기영상 보고 판단한거임 여기와서 갑자기 제2의 케인,벤제마될지 누가 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