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헬반도인의 빨리빨리 습성을 지닌 본인은 타이탄이나 PCML의 유도 락온 대기시간이 빡쳐서 알라무트를 많이 씀.

근데 알라무트로 땅크를 잡을라면 거리를 알아야 쏠텐데, 남이 거리 측정을 해주지 않는 이상 거리계측기 한번 찍고 다시 써야됨.

그거마저 귀찮은 양반들을 위해 준비한 RPG-42 알라무트의 스타디아 곡선 사용법을 준비해봄.

근데 별거 없고 그냥 DMS에 있는 거리 측정기랑 똑같은거임.

다만 정면/후면에서 봤을 때랑 옆에서 봤을 때 거리를 측정하는게 다를뿐.

군대에서 무반동총이나 팬저3 등등 대전차화기 주특기인 양반들은 익숙할꺼임.

먼저 100m 정면을 봐보자.

땅크 정면에 빨간 십자와 좌우  ┐┌자 중 조준선 하나를 대보면 맞아 떨어짐을 알 수있다.

AAF 쿠마같이 등치가 큰 애들은 포탑이나 궤도쪽 라인에 맞춰보면 됨.

그렇다면 150m는??

이제 측면을 봐보자.

측면은 땅크를 좌우 ┐┌ 조준선 안에 넣어 버리면 됨.

각 진영 땅크마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은 궤도 앞뒤 기준으로 측정함.

뭐 귀찮으면 몸통에 놓고 대충 맞춰도 상관없음.

먼저 100m.

그리고 150m.

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