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 출근 새벽 1시 언저리 퇴근(아파트 편의점이라 24시간 안 하고 밤에 닫음)

인수인계하고 냉장/냉동 기계 온도 체크하고

물품 들어온 거 검수하고 배치함

꾸준히 물품 나가는 거(예: 맥주, 과자 등) 진열대에 리필 해줘야 함

당연히 12시 되기 전 유통기한 다된 거 체크하고 폐기함

12시 넘으면 정산함

여기까지는 편의점 공통일 것 같고...

12시~1시동안 커피머신 빼서 설거지하고

쓰레기통 처리하고 음식물 쓰레기통(라면 국물 버리는 데) 설거지함

택배 배송가야 하는 거 상자에 따로 빼둠

불 끄고 바깥에 의자랑 테이블 정리하고 덮을 거 덮고 문 잠그고 퇴근

퇴근할 때 진열대는 가능한 대로 다 채우고 가야 함

솔직히 손님들도 얌전하고 뒷처리 좀 고생인 거 빼고는 꿀인 거 같긴 한데

나이 탓인지 숙련도 탓인지 물품 빠진 거 리필하는 거 못해먹겠음

뻔한 거는 그나마 리필하지만 나머지는 그냥 눈에 안 들어와서 못 찾겠음

진열대 외 남은 재고 없는 줄 알았는데 재고 있는데 왜 리필 안 했냐 이야기 나오니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