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쿠아플라넷 후기(1편)(약스압)

Carnival.story · 2022.06.30 2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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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있던 만타가오리 구조물

ㅈㄴ크다

건물사진이 없어서 얘로 대체한거니 양해부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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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가마자 보이는 블랙팁리프샤크(Carcharhinus melanopterus)

첫번째수조부터 상어가 보이니까 뭔가했음

뭐 산호초 컨셉수조니 없다는게 이상하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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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물고기는 푸실러종류(Caesio teres), 붉은색물고기는 토마토크라운(Amphiprion frenatus) 이라고 부르는 니모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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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물고기는 물창들한테 금탱이라 불리는 옐로탱(Zebrasoma flavescens)

흰줄무늬 검고노란물고기는 클라키크라운이라 불리는 니모종류(Amphiprion clarkii)

꼬리만흰색인 물고기는 Ctenochaetus tominiensis 라는 양쥐돔종류의 열대해수어

참고로 양쥐돔은 해외에서 탱, 서전피쉬, 유니콘피쉬등 종에따라 다양하게 불리는 종류임.

그 외에도 청줄청소놀래기(Labroides dimidiatus), 화이트고비(Valenciennea sexguttata),

옐로테일담셀(Chrysiptera parasema)

들도 보였는데 글케 많이는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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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돌아다니고 있던

두억시니놀래기(Cheilinus fasciatus)

10년전에 갔을땐 제주도 마라도컨셉으로 했던수조였는데 옐로탱이나 토마토크라운같이 누가봐도 국내에서 서식안하는 얘들이 많이보이고 열대성 해삼종류에다 온갖 산호종류도 있어 이상해서 좀 둘러봤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달라졌음

뭐 하긴 10년동안 안달라진게 더 이상한거긴할듯

근데 마라도컨셉은 해수 생태를 간접적으로 참고할때 괜찮았는데 없어졌다는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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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화려한 수조와는 다르게 두번째수조인 이 수조는 차별화를 뒀는지 국내에 서식하는 어종들 위주로 있는 수조.

포테이토그루퍼(Epinephelus tukula),그리고 등에

붙어있는 무점황놀래기(Pseudolabrus eoethinus)

근데 포테이토그루퍼는 국내에 사실상 서식안하는 어류인데 얘를 어케 잡고 수조에 넣었는지 의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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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복(Diodon holocanthus)

뒤에 있는 줄무늬 물고기들은 살벤자리(Terapon jarb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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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서전피쉬 쥐돔(Prionurus scalprum)

K-스위트립 어름돔(Plectorhinchus cinctus)

K-크로미스 자리돔(Chromis no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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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청줄청소놀래기(Labroides dimidiatus), 황놀래기(Pseudolabrus sieboldi), 용치놀래기(Parajulis poecilepterus), 범돔(Microcanthus strigatus),

자바리(Epinephelus bruneus),

돌돔(Oplegnathus fasciatus),

강담돔(Oplegnathus punctatus)도 포착

이 수조에는 진가라고 생각돼는 6자 이상 사이즈 긴꼬리벵에돔도 있었음.

근데 사진찍으려하니까 장애물사이로 숨어들더라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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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수조에는

룩다운트레버리(Selene vomer), 골든트레버리(Gnathanodon speciosus),

엠페러스내퍼(Lutjanus sebae)

이3종이 우세적으로 보였음

솔져피쉬종류, 양쥐돔종류, 퉁돔종류도 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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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피쉬(Cheilinus undulatus)

맛있다는 이유로 남획돼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친구

앞서 잠깐 언급한 두억시니놀래기하고 같은속 물고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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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밍기탱(Naso vlamingii)

얜 사진으로보나 실물로보나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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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탱(Zebrasoma xanthurum)

혼자서 구석에 박혀있더라

얼굴하고 측선주위가 일반 종하고 색이 다르던데 돌연변인지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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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쥐치(Aluterus us)

복어보다 독 70배정도 더 쌤

얘네들은 종종 제주도에서도 나오더라

나도 3년전엔가 부두에서 2,3마리가 같이 헤엄치는것도 보고 16학번 선배님 한분도 낚시로 잡으신적 있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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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핀 서전피쉬(Acanthurus xanthopt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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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쥐치(Balistoides conspicillum)

짧은입두동가리돔(Heniochus diphreutes)

지구온난화로 탐라국, 동남지역에서도 출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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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제비활치(Platax boers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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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Chelidonichthys spinosus)

아붕이들 정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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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상어(Cephaloscyllium umbra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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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금눈돔(Gephyroberyx darwinii)

국내에서 보이는 심해어 종류중 하나

처음엔 오렌지러피(Hoplostethus atlanticus)라고 비슷하게 생겨먹은 종류로 잘못 봤음.

여담으로 오렌지러피도 나폴레옹피쉬처럼 맛있다고 남획당해서 호주에서는 보호종 됐음.

옆에있던 선배님은 금눈돔종류가 조리할때 버터향난다고 하는데 이게 양놈들 입맛에 맞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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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쏨뱅이(Sebastiscus marmoratus)2마리

붉은색상 떨어져서 다른종인줄

좌측은 성대, 우측은 아홉동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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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Branchiostegus japonicus)

얜 살아있는건 처음봄

성격급해서 시장에서도 선어나 건조상태로 볼수있는데 활어로 보는건 처음이네

제주도 수산시장보니 옥두어하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죽은지 얼마안됀 개체나 활어기준 옥돔은 눈 뒤쪽에 흰색삼각형 무늬가 있음. 반면에 옥두어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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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돔(Ostichthys japonicus)

철갑둥어(Monocentris japonica)

북미바닷가재(Homarus americ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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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물범(Phoca vitulina)

이명은 잔점박이물범

뭔가 들깨뿌린 찰떡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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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펭귄(Spheniscus demersus)

,홈볼트펭귄(Spheniscus humboldti) 무리들

커엽다는게 특징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얘네 헤엄치는 모습 볼수있는데 거대한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더라고

선배님께서 왜 그런지 언급해주신게 펭귄 배설물이 산성도가 낮기 때문인것도 있고, 바다자체가 약염기라 바닷물고기들한테 치명적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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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개량종(Symphysodon discus var.)

화질 똥망 양해좀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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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복어(Tetraodon nigroviri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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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Carassius auratus var.)

금붕어 개량종중 하나임

커엽다

그 외에도 버터플라이코이, 콩고테트라, 글라스캣, 고스트나이프도 있었으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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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목거북(Chelodina longicollis)

자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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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두꺼비(bufo marinus)

호주생태계를 털바퀴3종세트(고양이, 토끼, 여우)마냥 곱창내는것으로 알려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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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이트 팩맨(Ceratophrys ornata)

저런얘가 쥐도 사냥한다는게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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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들

기념품샵에서 약소화됀것도 팔던데 가격은 비싸고 원하는얘들도 없다는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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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바티노무스

진심으로 지르고 싶었던 액상골격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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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도 골격표본 돼긴하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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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디니(Scleropages jardini),

오스카(Astronotus ocellatus), 실버샤크(Balantiocheilus melanopterus),

실버바브(Barbonymus schwanenfeldii),

모토로가오리(Potamotrygon motoro),

스포티드가아(Lepisosteus ocul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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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토사(Cyphotilapia front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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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테트라(Astyanax mexicanus)

과선배님께서 어류학시간때 많이 언급돼는 물고기라 하는데 실습과 관련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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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플레코(Panaque nigroline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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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누치(Hemibarbus labeo)

붕어(Carassius auratus)

개천에서 볼법한 얘들

개구리, 가재만 더 추가했으면 완벽했을듯

근데 물있는 강이라곤 쥐뿔도 없는 지역에서 살아온 나한텐 신기한얘들인것

그 외에도

피라미(Zacco platypus)

갈겨니(Nipponocypris temminckii)

잉어(Cyprinus carpio)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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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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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돔(Scatophagus argus)

기수어장인 그 분이 보시면 환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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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상어(Acipenser si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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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튤라(Theraphosa Apoph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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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시클들

Aulonocara속 피콕시클리드, 리빙스톤시클리드(Nimbochromis livingstoni)이 우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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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프캣(Auchenoglanis occidentalis)

엘리게이터가아(Atractosteus spat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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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파쿠(Colossoma macropo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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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루크(Arapaima gi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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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브"

Leptobarbus hoevenii

처음봤을때 초어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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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인공양식돼서 들어온 개체들인듯

곰치수조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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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Gymnothorax javanicus)

참조기들하고 같이 있었음

일단 디시가 글하나당 사진 50장만 올릴수 있어가지고 더 적고 싶긴한데 여기까지 하겠음

2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m.dcinside.com/board/apistogramma/3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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